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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7/06/05
    I envy U(6)
    새삼
  2. 2007/06/02
    드디어 끝(5)
    새삼
  3. 2007/06/02
    2007/06/02(2)
    새삼

I envy U

오래전부터 부지런한 사람들이 부러웠는데.
영화를 보고 꼼꼼하게 리뷰하고 기록하고
음악을 들으면서 그 음악가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노래를 외우고 가사를 번역하고
그림을 보면서도 화가에 대해 연구하고 그림에 대한 리뷰를 읽고 시대와 화풍에 대한 공부도 하고
사진을 보고 사진을 찍고 부지런히 사진가들에 대해 공부하고 외우고
그러는 거
그러는 에너지
그럴 수 있는 부지런함이
정말 부러웠어.

그래서 애써 게으른 것처럼 보이고 싶었는지도. 몰라.
같이 부지런한데 저런 거 하나도 못하면
졸라 쪽팔리잖아
게으르기라도 해야지.

노래하고 싶다.
게으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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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끝

흠냐

긴 여정의 끝이로군

열심히 글을 썼더니 태그 수정하는 동안 사라져주셨다. 흑

 

여하튼

한동안 나를 위로하던 일군의 드라마 무리에게 실로 감사를 표하며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노라 외치고 싶다.

이젠

보는 것보다 쓰는 사람이 되고 싶어.

 

+) 마리크루즈 어딨는 거야. ㅠ.ㅠ 수크레 너 이 자식 죽으면 안 돼. 호필아 너 또 탈옥해야 될 거 같다. 섹스 한 번 못해본 불쌍한 새라 호필 커플 같으니.

8월아 어서 오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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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2

가끔 내가 사람을 미워하는 꼴을 보고 있으면 그 엄청난 에너지에 놀라곤 해. 그 사람의 머리부터 발 끝까지 털끝 하나까지 오목조목 다 미워해. 온 힘을 다해서.

 

참 못됐기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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