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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6/05/21
    너와, 그 밤과, 그 음악
    새삼
  2. 2006/04/12
    오늘 하루.(5)
    새삼
  3. 2006/03/20
    this is not a love song
    새삼
  4. 2006/03/16
    애달픈 노래.
    새삼
  5. 2005/11/03
    심의에 안 걸리는 사랑노래(9)
    새삼
  6. 2005/10/21
    삐뽀삐뽀-
    새삼
  7. 2005/10/19
    쌤!(2)
    새삼
  8. 2005/10/18
    they
    새삼
  9. 2005/10/05
    명랑 모드!
    새삼
  10. 2005/09/05
    생각을 벗어나기 위한 몸부림
    새삼

너와, 그 밤과, 그 음악


 

어제 늘어져 있던 곳, 흐르던 음악.

you and the night and the music,

쳇 베이커 아저씨는 목소리보단 연주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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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어제, 오늘, 꽃길 따라 걷는 사람들 사이를 빤히 바라만 보고 있으려니

좀이 쑤셨다.

꽃잎 날리는 어느 나무 아래서 막걸리라도 한 잔 하고 싶은데.

 

수원에 갔던 촬영도 허탕치고 기분이 울적해서

나를 위해 맥주 한 캔, 같이 작업하는 언니를 위해 오렌지 에이드를 사들고 작업실에 올라왔다.

꿀떡꿀떡,

꽃잎 날리는 나무 아래는 아니지만, 그래도 시원하고 맛있게 먹었다.

그래도 꽃구경도 가고 싶긴 해. 히히..

 

+) 노래는 델리스파이스 '꽃잎 날리는 길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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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not a love song

This Is Not A Love Song

 

 

This is not a love song
This is not a love song
This is not a love song

This is not a love song
This is not a love song
This is not a love song
This is not a love song

Happy to have, not to have not
Big business is very wise
I'm crossing over into
free enter-prize

Love song
Love song
Love song
Love song

I'm going over to the other side
I'm happy to have not to have not
Big business is very wise
I'm inside free enterprise

I'm adaptable
I'm adaptable

I'm adaptable and I like my new role
I'm getting better and better
And I have a new goal
I'm changing my ways where money applies

This is not a love song
This is not a love song
This is not a love song
This is not a love song

Now are you ready to grab the cradle
That tunnel vision not television
Behind the curtain out of the cupboard
YOu take the first train into the big world
Now will I find you now will you be there

This is not a love song
This is not a love song
This is not a love song
This is not a love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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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달픈 노래.

 

애사랑

 

조곤조곤히, 아기에게 불러주듯, 그럴 때 참 슬프고 좋은 노래.

 



 엄마가 수놓은 헌 꽃버선

 오똑한 내코가 버선 코래요

 어느날 낯설은 남자가 와서

 오똑한 꽃버선 밟아버리고

 나는 꽃버선 보고 울어버렸죠   

 

 엄마가 줄을 탈때 난 무등타고

 꽃버선 쳐다보다 미끄러지고

 손님들 하하하 웃어댔지만

 엄마는 나를 안고 노래했지요

 나는 꽃버선 보고 울어버렸죠

 

 꽃버선은 삭아서 누더기되고

 엄마는 내 머릴 곱게 빗기고

 어느날 나도몰래 떠나버렸네

 엄마의 꽃버선 꼭 붙안고 엄마 없는 별을 보고 울어버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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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의에 안 걸리는 사랑노래

재치있는 제목도 그렇고. 지친 듯한 목소리도, 좋다.

특히 이 부분 '사랑에 자존심은 독약 너를 놓쳤잖아'

 

화장대에 앉아서 라디오에 나오는 음악에 고만 반해버렸네.

근데 타이거 제케이 노랜지 드렁큰 타이거 노랜지는 잘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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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뽀삐뽀-

한창 시부야계 음악에 열중했을 때는

컴퓨터 안에 음악 파일들이 장난 아니었는데 ㅎ

어쨌든 간만에 또 발랄깜찍 모드의 음악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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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

라디오를 듣는데, 오랜만에 이 노래가 흘러나온다.

근데 막 슬퍼져서 울컥거린다.

노래 좋다고 허허 넘기던 가사들이 막 가슴에 콕콕 박히는 것이..

밤이라 그런가 보다 한다.

루시드폴도 좋지만, 나는 미선이였을 때가 더 풋풋하다고, 더 예뻤다고 생각한다.

 

+) 일 하다 말고 커피 한 잔 맹글다가 충동적으로 스킨 변경.

 색이 예뻐서 바꿀랬더니 너무 눈부셔서 약간 톤만 조절한다는 것이 쫌 이상해졌다.

원래 노랑색이 예뻐서 하고 싶었던 거인데...쯧.

 




난 화장실에 앉아있어요

지금 당신은

뭘하고 계실까

부서져버린

내 마음의 주인은

이미 산산조각 나버렸어요

그래요

난 어쩔줄 모르고

또하루를 살겠지만

이미 올라와야할

내 마음의 악기는

아무 소리도 나지 않는데요

 

나를 미워하세요

나를 싫어하세요

나를 미워하세요

나를 싫어하세요

나를 좋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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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y

모든 것이 귀찮은 밤에.

뭔가 멍- 해지는 노래를 반복해 듣고 싶어서, 라는 이유와

사실 다니엘 헤니씨 얼굴이 자동으로 떠올려짐에 기뻐서. 걸어놓음.

 

jem - they


,


Who made up all the rules
We follow them like fools
Believe them to be true
Don't care to think them through
And I'm sorry so sorry
I'm sorry it's like this
I'm sorry so sorry
I'm sorry we do this
And it's ironic too
Coz what we tend to do
Is act on what they say
And then it is that way
And I'm sorry so sorry
I'm sorry it's like this
I'm sorry so sorry
I'm sorry we do this
Who are they
And where are they
And how can they possibly
know all this
Who are they
And where are they
And how can they possibly
know all this
Do you see what I see
Why do we live like this
Is it because it's true
that ignorance is bliss
Who are they
And where are they
And how do they
know all this
And I'm sorry so sorry
I'm sorry it's like this
Do you see what I see
Why do we live like this
Is it because it's true
that ignorance is bliss
And who are they
And where are they
And how can they
know all this
And I'm sorry so sorry
I'm sorry we do th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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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 모드!

내 어릴 적 줄리 아줌마는 감동적인 노래를 했다.

슬픈 기분이 들 때엔, 자기가 좋아하는 것들을 생각하라고!

그래서 난 이제부터 그러기로 했다.

생각해서 기분이 좋아지는 것들만 생각하기로!

밝고 명랑하게 살면 밝고 명랑한 일들이 나를 찾아올거 같애. ㅎ

 

+) 하지만 벌써 감기가.. 훌쩍. ㅜ.ㅠ;

+) 그래서 마이 훼이버릿 씽 메뉴 만들었다. 아직 암 것두 없지만. ㅋ

 

 

 

 

 




 

Rain drops on roses
and whiskers on kittens
Bright copper kettles and worm woolen mittens
Brawn paper packages tied up with strings
These are a few of my favorite things
Cream colored ponies and crisp apple strudels
Door bells and sleigh bells and schnitzel with noodles
Wild geese that fly with the moon on their wings
These are a few of my favorite things
Girls in white dresses with blue satin sashes
Snow flakes that stay on my nose and eyelashes
Silver white winters that melt into springs
These are a few of my favorite things

When the dog bites

When the bee stings

When I'm feeling sad

I simply remember my favorite things
And then I don't fell so b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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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벗어나기 위한 몸부림

1.

몸의 이상은 걱정에 걱정에 걱정을 불러온다.

감자를 너댓 개 쪄 놓고 나서

걱정이 날 뒤덮을 때마다 반 개씩 잘라서 먹고 있다.

 

2.

캣츠비를 보고 나서 마음이 뭉실뭉실하니 아파서

또 멈춤 상태로 가만히 멍하니 밤이 가기를 기다리는 중이다.

부지런히 캣츠비를 모아놔야지. 초반엔 재밌었는데, 뒤로 갈 수록 마음이 너무 아파서 우울하긴 하지만.

그나마, 감자가 맛있어서 다행이다.

 

3.

집에서 뭔가를 하는 건 너무 힘든 일이다. 특히 나처럼 집중도가 떨어지는 사람에게는.

어디 나가서 편하게 앉아서 책이라도 들여다 볼 수 있는,

마음에 드는 까페 하나 있으면 좋겠다.

 

4.

바람이 분다.

올 여름은 나에게 참 혹독하게 굴었다.

아마 절대 못 잊을 거다. 내내 미웠다 이번 여름이.

 

5.

서울영화제, 대만뉴웨이브영화제, 자라섬재즈페스티발...

그 어디에도 가지 못했다.

스케쥴표만 덜렁덜렁, 책상 구석에 쳐박혀. 슬프게. 있네.

 

6. 

그래도 노래는, 가을이니까, 리드미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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