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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after death, what's your best memory in your whole life?

34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6/09/10
    청와대 벼(2)
    새삼
  2. 2006/07/02
    보너스- 만국의 고양이여 단결하라(2)
    새삼
  3. 2006/07/02
    니 덕분에 ^^(3)
    새삼
  4. 2006/04/15
    바구니가 그렇게 좋아?(8)
    새삼
  5. 2006/03/15
    고작 5%
    새삼
  6. 2006/03/06
    그냥 훌쩍.(2)
    새삼
  7. 2006/03/04
    새 신을 신고!(2)
    새삼
  8. 2006/02/23
    나라에서 만난 사슴형님(6)
    새삼
  9. 2006/02/20
    컴백.(5)
    새삼
  10. 2006/01/01
    아싸 2006!(4)
    새삼

청와대 벼

 

대추리도두리 주민분들이

청와대 사랑방 앞에 볍씨를 심어놓으셨다고 해서

그런데 그게 자랐다고 해서

그걸 촬영하러 청와대 앞으로 갔다.

쓸데없이 무전기를 들고 쫓아다니던 서너명의 경찰들은 귀찮았지만

어쩐지 자라난 벼들을 보고 있으니 눈물이 울컥할 것 같았다.

그런 기분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담아낼 수 있을까?

그럴 수 있는 능력이 생기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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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 만국의 고양이여 단결하라

신나만국의 고양이여 단결하라 의 사진 ^^

 

 


 

우리 또또는 자본론을 읽는다우.

 

 

 


 

물론 대부분의 시잔은 요론 좁은 곳에서 잠을 자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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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덕분에 ^^


 

생리를 안 한다고 걱정했드만

중요한 촬영을 해야 하는 날 톡 시작해서는

결국 촬영도 제대로 못 하고 집으로 와 버렸다.

 

오랜만에 또또랑 아부지랑 노는 걸 구경하니

울적했던 마음이 가셔버렸네.

헤헤.

날 미워하는 너이지만 난 니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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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구니가 그렇게 좋아?

무위님의 [나비는] 에 관련된 글.

 

우리집 또또는 아무리 작은 바구니라도 어떻게든 자기 몸을 쑤셔넣으려고 한다.

 

 

 



몸을 압박시키는 게 좋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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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5%

와나캣네여기 서 가져옴.

 


>여기서 해 볼 수 있음

 

중국 하나만 가면 굉장히 빨갛게 만들 수 있군.

고작 북경 하나만 가도 말이지..

도시별로 하면 재미날 것 같다. (있는데 못 찾는 건가...ㅋㅋ)

아프리카, 아메리카 대륙은 전멸이구만...

 

그러나 나는 north Korea도 가봤지롱 ㅋㅋ

엄밀히 말해 그 곳에 한국 관광지를 간 거지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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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훌쩍.


 

어수선하고 짧았던 여행.

그치만 재밌었어. ^^




 

철도파업 및 나의 무분별한 시간개념으로 인해 전혀 다른 곳으로 가게 된 우리.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나고 재미나게~

 

(저 위엔 우리보다 우릴 쳐다보는 아이의 표정이 압권!)

팔짝팔짝.

새 신 신고, 올해는 이렇게 잘 뛰어 댕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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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신을 신고!

뛰어보자 팔짝!

새 운동화 샀다.

인터넷으로, 명동에서 본 거 보다 대략 4만원쯤 싸게 샀다.

배송도 하루만에 왔다.

신발이 너무 가벼워서 그야말로 폴짝폴짝 날아다녔다.

 

 

예쁘다. 으히히.

많이 걷고, 잠도 못 자서 피곤하고, 힘들고 힘든 날이었는데

신발 덕분에 긴긴 광화문 계단을 걸어오르면서도 힘든지 몰랐다.

아 좋아. 좋아 좋아

근데 망사가 곧 찢어질 것 같기도 하다. 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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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에서 만난 사슴형님

많은 사람들이,

나 역시 그랬듯이,

사슴은 뭔가 고결하고 순박하며 겁 많은 귀엽고 예쁜 짐승이 생각하리라.

 

하지만 나라(일본에 있는 지역 이름인데, '우리 나라' 할 때 그 나라에서 따 간 말이라더군요.) 의 사슴형님들은 달랐다. 그 곳에 있는 나라 공원에는 사슴을 신으로 모셨던 예전 풍습을 따라 공원 가득 사슴 형님들을 모셔놓았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분들이시다.

 

물론, 처음에 만난 분은 나름대로 고우신 작태를 뽐내셨다.




귀여운 사슴들이 우리를 보고 도망치면 어쩌나라는

말도 안 되는 망상은 곧 깨어졌다.

그 다음에 나타나신 형님스러운 분위기의 분들.

(기품있지 아니한가!)

 

그냥 걸어가다가 종이봉투를 뜯겨버린 오마니는 저 멀리로 도망가시고,

나와 아부지가 방심하고 카메라의 필름을 갈아끼우는 사이,

그만 습격당하고 말았다.


 

(습격에 구해주지 않고 사진 따위를 찍어댄 동생년과 오마니가 원망스럽다. 진심으로 무서웠다. 얼굴은 웃고 있지만...)

 

결국 내 옷주머니는 사슴형님의 거친 이빨에 뜯겨졌고 난 잉잉 울어버렸다. ㅋㅋ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진정 형님을 만난 것이다.

이 날은 또 어찌어찌 비가 왔는데, 그 비와 아주 어울리는 무서운 분이 계셨다.

 

 



 

철근을 씹어드신다! 두둥!!

너무나 무서웠다. 그의 오른편에 무수한 그의 똥.

마치 자신의 나와바리에는 얼씬도 말라는 듯한 저 표정.

 

그래서 나는 공손히 인사하고 돌아왔다.

 


 

잠시 내다 봐 주셨을 때도 많이 무서웠다.

흔들리는 불안한 눈동자.

 

그래도 살아돌아와 다행이다.

그 분들이 선처를 베푸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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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뭐, 달랑 3박 4일이었는데도 돌아오니 되게 오래 없었던 것 같은 기분.

일상으로부터의 도피란 언제나 멋진 일이니까요.

여하튼 소원빌기 좋아하는 오마니 덕분에 온갖 사찰에 초를 피고 부적을 걸어 놓았으니,

올 한 해는 안심입니다.

 



 

올해는 정말 건강해야 할텐데!

 

그리고 아주 귀여운 부적.

 

 


 

어쨌든 돌아오니, 이 곳도 봄이 되어가네요.

봄봄, 이름만 들어도 왠지 두근거리는데.

새학기 준비를 할 수없다고 생각하니 조금 슬프기도 해요.

그래도 봄이 어서왔음 좋겠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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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 2006!

돌이켜보면 올해, 2005년 만큼 힘든 해도 없었는데

덕분에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해.

그리고 또 덕분에 내년은 올해보다 나을 거라는 믿음도 있고. ^^

 

2006년이 되기 전에 한 해를 멋지게 정리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시간이 지나버리니까

한국인은 음력이지, 암, 하고 생각해버리고 마는, 이 긍정적 사고? ㅋㅋ

 

그래도 아쉬운 대로 해피 뉴이어.

오늘 tiger JK concert 가서 데프콘 베비 티 윈디시티랑 신나게 놀았어.

그리고 거기서 타이거 제케이가 해준 멋진 말로 새해 인사를 대신 함.

(사실 그 말은 절반이 욕이라 예쁘게 순화시켰음)

에브리바디 햅뉴이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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