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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저녁에 끈 달린 공으로 뺑뺑이(고양이는 정말 뱅글뱅글 도는 걸 좋아해요) 돌리고 비틀거리는 거 잼있어서 두번 돌려서 그런건지 아침에 먹은 걸 다 토해놨네...그래요 저 고양이 핍박자에요..ㅠㅠ 그런데 그러면 밤이나 아침에 토하고 오늘 저녁은 먹을 텐데, 집에 들어와 고양이밥(과자같은거)을 줘도 입도 안대네...
몇 일 전에도 그냥 이유없이(아...전 날 목욕한 날 다음) 토하더니 오늘도...
지금은 무릅위에 앉아 그르륵(원래 고냥이가 이런 소리 내나? 항상 그런 것도 아닌데 가만 있다가 내가 근처에 있으면 시작한다.)거리고 있다.
이 근처에 병원이... 아! 길병원 응급센터가 있구나.
나비야 미안해...(뭐 딱히 부를 이름이 없어 고냥이의 대명사 나비로 부르고 있다. 남는 고냥이 이름 있는 분 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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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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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꼬리 시작되기 전 윗등을 토닥여주세요. :)부가 정보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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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한 건가요? 동거인 잘 못 만나 우리 냥이가 넘 고생하고 있어요. 앞으로 샤워도 안 시킬꺼에요.(원래 냥이는 씻길 필요 없담서요.)부가 정보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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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를 두드리니 장난 치자는 줄 알고 제 손을 감싸고 씨름 하자네요. 힘이 없어 보이지는 않아요.부가 정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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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아닐까요? <슈렉>에 보면 고양이가 털 토하잖아요. 털 토할 때가 되어서 그러는 건 아닐까 하는데... ^^부가 정보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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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렉은 봤는데... 액션만 대충... 그리고 이넘은 털만 토하는 게 아니라 먹은걸 다 토해 버리고, 그리고 제가 집에 들어오면 먹을 거 내놓으라는 시위를 하던 넘...(아차 암컷이군요)이 밥에는 관심도 없어요...ㅡ.ㅜ부가 정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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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털 토하는 거 이름이 궁금해서 찾아보니 '헤어볼'이라고 하는군요. 찾다가 발견한 건데 한 번 보시면... ^^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d1id=8&dir_id=80702&eid=POb1ZMjghTHJ88XCQzFUowqeyTp+iglf&qb=sO2+58DMIMXQIMXkx8+x4g==&pid=fhreOsoi5UZssZMy%2Byhsss--019528&sid=SYrRdCqrikkAAF9tp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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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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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님 고맙습니다. 굉장히 다양한 증세에 관한 얘기들이 있네요..^^ 일단 이 친구는 털을 뱉은 건 아니고, 사료가 3개월이 넘었다는 이유정도, 제가 공가지고 장난친거...외에는 딱히 걸리는 게 없으니 앞으로 더 주의해서 봐야겠네요..^^부가 정보
적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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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속이 안 좋았나 보네요. 뭔가 푸성귀를 먹어야 할 듯. ^^; 그르륵(갸르릉?) 소리는 기분 좋다는 표시. ㅎㅎ 고양이는 참을성이 많아서(?) 티를 잘 안 낸대요. 눈에 띌만큼 두드러지는 증세가 있으면 병원 상담을 받아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의사분들 말로는 어디가 아픈지 찾아내기도 쉽지 않다더라구요. 대소변은 잘 보고 있는지, 물은 잘 먹는지, 밥도 먹기는 잘 먹는지 등등 평소에 눈여겨 보셔야 할 듯...부가 정보
사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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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걱정들이신데.. 전 잘 몰라서.. 언능 낫기만 바랄뿐이고.. 이름은 길양이 어떤신지..아님 길녀..장난아니고 진지하게 말한 거예요.흐...뻘쭘...부가 정보
나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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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녀는 길병원 이사장 이름일 뿐이고부가 정보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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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다...이길녀...ㅡ.ㅡ;;부가 정보
앙겔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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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듣는 이름이네욘부가 정보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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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린/밥을 많이 줘서 그런지 적게 줘서 그런지 처음에 왔을 때 처럼 다시 설사하고 있었더군요. 밥을 줘도 자기가 어제 저녁은 굶더니 새벽 4시에 뽀드득~뽀드득~ㅠㅠ 일어난 김에 놀아주려는데 이 넘이 요즘 광내기를 게을리 하더니 똥냄새...ㅡ.ㅜ 그래서 또 안 시키겠다고 맹세했던 샤워를 시켰어요..^^;물도 잘 먹고 밥도 과식할까봐 조절해 주고 있고... 일단은 티나게 아프지는 않네요(의사도 어렵다는데..ㅡ.ㅡ;)
가만히 있다가 자기한테 신경써주면 바로 갸르릉~갸르릉~...성격이 좋은 넘인지..^^
사막은/길양이...길냥이나 나비수준의 같은데요~^^ 길녀도 좋긴한데 상당히 토속적(외국어에 찌들어 살다보니) 다른 이름 없으면 그걸로 할 지도 모르겠어요. 원래 색갈이 하도 얼룩덜룩해서 걸레...ㅡ.ㅡ;;라고 할려 했는데 그래도 숙녀에게 걸레는 과하고 살짝 비켜서 "길녀야~~" 할까나...^^ 토하는 거 빼고는 장난도 잘치고 잘자고(먹고,자고...) 일단은 겉으로 봐서 아파보이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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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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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가세요... 올리브백화점 가는길에 보보스동물병원 독스동물병원 두개 있어요.ㅠㅠ부가 정보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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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오늘 오면서 냥이 분양(?)가게 두 군데가 눈에 띄던데 거기였었나?? 팬더쪽으로도 동물병원이 있기는 해요. 근데 길냥이니 대충키우라던 병원장(?)이 재섭써서 마음에 안 들어요.그나저나 나름님이 데려가실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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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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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님 말씀처럼 일단 병원가시는 게 좋을 듯하네요. 그렁 그렁하는 건 아주 기분이 좋다는 것이고, 자기를 사랑해 주는 사람을 또한 사랑한다는 표시입니다. 이름은 <고운녀>가 어떨지...^^ 고양이 고 자에, 곱다는 뜻의 고운에, 암컷이라는 뜻의 녀...^^ 어떻습니까?^^부가 정보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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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전에도 또 설사를 하네요(이넘은 왜 내가 볼일 볼 때 같이 보는지...별 난 넘이에요). 저번엔 한 번 하고 말더니 밥이 상한 걸까...설사한 똥꼬는 냄새가 심해 조금전에 밑물해줬더니 난리를 치고 지금은 조용해요. 그르렁 거리지도 않고...(열받았나뫄요...내 무릅 깔고 있으면서도...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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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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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양을 조절 했더니 일단 설사는 멈췄네요... 소화능력은 안 되는게 먹심만 동거인 닮았나봐요...ㅋㅋㅋ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