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게시물에서 찾기간장 오타맨...

1600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4/12/16
    밤의 적막함을 간만에 느낀다.
    간장 오타맨...
  2. 2004/12/15
    나 떨고있니? 삼성자본의 비열함 또 드러나!(2)
    간장 오타맨...
  3. 2004/12/15
    도전 실패(6)
    간장 오타맨...
  4. 2004/12/14
    [광고] 나도 광고 할ㅤㄸㅒㅤ가 있구나(3)
    간장 오타맨...
  5. 2004/12/14
    카자흐스탄 러시아인 세르게이씨
    간장 오타맨...

과수원에 감.

  • 등록일
    2004/12/02 20:11
  • 수정일
    2004/12/02 20:11
오늘 과수원에 배나무 묘ㅤㅁㅛㄱ을 위한 작업을 함. 아 농사일이 이리도 잔손이 많이 가는 줄 미처 몰랐는데... 나도 농사일을 해보았지만... 과수원에서 배 하나를 추수하기 위해 묘ㅤㅁㅛㄱ을 기르는 고된 시간이 있었구나 생각하게 되었다. 그래 모든 일에 쉬운 일은 없다. 시간과 노력의 결정체들을 우린 보고 먹는거겠다는 생각을 잠시나마 가져봄. 간장 오타맨이...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12월

  • 등록일
    2004/12/01 20:37
  • 수정일
    2004/12/01 20:37
달력도 이제 세월의 무게를 훌훌 털어버리고 마지막 한장이 남았다. 올해 시작이 어제 같은데 벌써 1년이 훌쩍 지나가 버렸다. 국민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때 그렇게도 가지 않았던 시계가 왜 이리도 빨리 돌아가는지.... 12월 겨울치고는 따스한 편인지라 추위가 기승을 부리지 않는다. 올해 12월 온 시내가 노동자 민중의 함성으로 쩌렁쩌렁하게 울려펴질 날을 기약해 보았지만 그렇지 못한것 같다. 사회가 살기가 각박해 져서 그런지 우리내 인심 또한 각박해졌다. 우리내 노동자들이 온갖 악법철폐 투쟁을 함께하기 위한 길이 쉽게 열리지 않는 것 같아 야속하기만 하다. 그러나 줄곧 아무런 지원도 없이 단위사업장 문제를 위해 아니 그 이전 문제를 갖고 해결되지 않아 장기파업을 하거나 비정규직 개악입법 저지를 위해 투쟁하는 동지... 그리고 바로 며칠전 명동성당에서 380일이라는 장기농성 해단식을 한 이주노동자들.... 그들에겐 하루하루가 투쟁이고, 하루하루가 민주노조의 길을 굳건히 새워가는 길이 었을 것이다. 어디를 가든 그 뜨거운 동지애 잊지 않기를... 그리고 이 추운겨울 해방의 새벽빛이라는 노래말에서 나오는 "언살베는 찬바람에 불을 밝히던 기쁨으로 밀려오는 그대 그리움... 싸움으로 해진 살점 끼워줄 동지의 뜨거운 사랑으로 해방의 새벽빛 밝게 비출날 살아오는 승리의 확신"처럼 뜨거운 동지애로 이 추운 겨울을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믿음만을 잃지 말기를 바램한다. 타워크레인의 매서운 찬바람.... 김주익 열사의 28호 크레인도 그랬을 것이다. 매미의 폭풍보다 더한 투쟁중 외로움과 고뇌 그리고 늘 잊지 않았을 동지들에 대한 무수한 생각들..... 그러나 열사는 민주노조를 사수하고 한진중공업으로부터 조합원을 지켜내야 한다는 심신을 않고 홀로 산화해간 열사의 고민은 어떠했을까? 잠시 상상을 해본다. 결코 타워크레인 4인의 고공농성자와 비정규직노조와 노동자을 이 추운 겨울 홀로 있게 하지 않았으면 한다. 우리내 동지들이 장작불은 되어주지는 못할 망정 최소한 성냥불이라도 밝혀주는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 아 노개투의 감동이 과연 올해 볼 수 있으려나.... 총파업 투쟁의 횃불이 이 겨울 꺼지지 않기를 기대하며.... 12월 첫날 끌적여봄. 간장 오타맨이....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시/김지하] 형님

  • 등록일
    2004/11/30 22:25
  • 수정일
    2004/11/30 22:25
희고 고운 실빗살 청포잎에 보실거릴 땐 오시구려 마누라 몰래 한바탕 비받이 양푼갓에 한바탕 벌여놓고 도도리장단 좋아 헛맹세랑 우라질 것 보릿대춤이나 춥시다요 시름 지친 진주름살 환히 펴고요 형님 있는 놈만 논답디까 사람은 매한가지 도동동당동 우라질 것 놉시다요 지지리도 못생긴 가난뱅이 끼리끼리 간장 오타맨이...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어느 대학노래패의 문화공연을 보고왔습니다.

  • 등록일
    2004/11/30 21:10
  • 수정일
    2004/11/30 21:10
2000/07/21 11:02 어느 대학노래패의 문화공연을 보고왔습니다. 간만에 정말 감동과 희비가 교차하는 문화공연을 보고온것 같습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과거의 향수를 느낄수 있었고 현재의 대학노래패의 흐름을 조금히 나마 알수 있었던 공연이었던 것같습니다. 80년대 후반의 대학노래가 가스펠송을 벗어나 진정한 노동자 투쟁가로 불리워진 그런 노찻사의 노래부터 90년대 암흑기의 서정적이고 감성적 노래들 그리고 현재 불리워 지고 있는 지금의 민중가요까지.... 그러나 문화적 코드가 달라서 인지.. 아니면 과거에 대한 집착적 요소때문인지 현재의 노래들 그리고 그들이 생각하고 있는 노래들에 대한 단상들을 나에게 있어 잘 전달이 되어지질 않더군요... 아마도 문화적 장르의 다양성이 추구되어지고 그리고 실험적 음악이라는 여러 시도들이 본격적으로 민중가요에 시도되어지면서 민중가요라는 것 자체가 이제는 상품적 속성을 지니고자 하는 작은 움직임이 일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게 하더군요.


예전의 민중가요는 저의 주관적 사고에 의하면 누구나 쉽게 그리고 그 노래를 통해 그들의 삶의 단상 그리고 고충들을 쉽게 이해하고 동화될 수 있었는데... 지금의 노래는 따라 부르기 조차 힘들더군요.... 정말 무엇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지만... 순수성과 열정하나만 잃어버리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내가 문화운동에 대해 아는 바도 없지만... 그래도 문화라는 것 그것도 민중이라는 말이 앞에 붙혀진 그런 문화라면 소외된 계층에 대한 삶들에 대한 노래의 반영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더군요... 민중가요과 대중가요가 혼용된 어느 대학노래패의 그런 공연들 나에게는 정말 낯설고 어색하지 짝이 없던 공연이었던 것 같습니다. 과거에 집착해 매몰되어 그런지 잘 모르겠지만... 저의 짧은 소견을 비추어 민중가요를 이야기한다면.... 그건 민중의 실상을 야그하는 구체적이고도 실천적 노래라는 것이죠.... 문화란 선전.선동을 통한 대중들에대한 연설이라고 할 수 있구요... 아마도 그게 과거와의 단절일 수 도 있겠지요... 내가 너무 성급하게 생각하고 있는 감이 없지 않지만... 현실을 보았을땐 희망이라는 것 조차 발견하기 힘들은 조건이더군요... 그때 사회주의라는 말 조차 입에 담기 힘들었고 민주주의라는 말 조차 입에 담기 힘들었던 시기 그렇지만 그때의 동지애와 투쟁에 대한 열정어린 확신들.... 그리고 늘 투쟁하는 노동자들의 모습들 속에서 정말 가슴벅참 감성적 감동과 사회에 대한 비판어린 그런 모습들 지금은 어디서 조차 보기 힘들더군요... 사회주의, 공산주의라는 말이 공공연히 매스컴과 길가에서 쉽게 나오는 단어가 되었지만 지금 현재 우리의 모습은 그것과 정반대가 되어버렸더군요... 이론이란 자기도취에 빠져 책속 사회주의가가 된 여러친구들이 생각나더군요. 그래 그거라도 열심히해야지............... 나만의 느낌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초반부의 감동과 그리고 후반부의 느낌의 오묘함을 느끼면서 많은 생각을 들게하더군요,,,, 간장 오타맨이,.,..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우생학은 파시즘이 만들어 놓은 덫

  • 등록일
    2004/11/30 19:27
  • 수정일
    2004/11/30 19:27

* 이 글은 행인님의 [피의 농도] 에 관련된 글입니다.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한 교수가 나와 독일 나치에 대해 이야기를 듣는 기회가 있었다.

우생학의 출발은 영국이며, 영국은 식민지 관리를 위해 자국민의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한 방편으로 우생학을 이용하였다.

서양의 경우 혈액형이 A형인 사람들이 많은데... 이를 기초하여 영국민이 우월하다는 것을 자랑하기 위해 사용되었다. 그러다 일본이 이를 이어받아 지금 우리가 종종 이야기하는 우생학의 통계치와 이야기되는 말의 기초를 제시하였다.

 

동양인의 경우 서양인과 다르게 혈액형이 B형의 분포도가 많다.

일본은 이를 기초해 A형 못지 않게 B형 또한 다재다능하다는 것을 앞장세우며 우생학을 설파한다.

 

이 처럼 우생학은 제국주의와 파시즘이 자국민의 지위 향상과 식민지 관리를 위한 방편으로 통용되었다.

 

우생학... 피를 갖고 재미삼아 이야기하는 것은 괜찮겠으나 ... 우열한 민족이니 국가라는 제국주의와 파시즘의 발호엔 우린 경계하여야 하지 않을까? 잠시 생각해 보았다.

 

보너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