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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7/29
    2011/07/29
    하늘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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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20
    하늘섬

2011/07/29

인터넷 검색하다 퍼왔다.
 
지금 내 상황과 맞는 것 같군.
 
 
사막잠, 사당잠

하지 말아야 할 일 네 가지
움직였다 하면 허물을 불러들이니 움직이지 않는 게 상책.
말했다 하면 후회스러워지니 말하지 않는 게 상책.
했다 하면 되는 게 없으니 안 하는 게 상책.
구했다 하면 비굴해지니 구하지 않는 게 상책.
 
 
四莫箴사막잠
動必招尤 莫如勿動동필초우 막여물동
言必致吝 莫如勿言언필치린 막여물언
做必無成 莫如勿做주필무성 막여물주
求則自屈 莫如勿求구즉자굴 막여물구
 


해야 할 일 네 가지
움직여야 할 때 움직이면 움직여도 허물이 없다.
말해야 할 때 말하면 말해도 후회가 없다.
해야 할 일을 하면 해서 이룸이 있다.
구해야 할 일을 구해야 하니 내 안에 있는 것을 구해야 한다.
 
 
四當箴사당잠
當動而動 動亦無尤당동이동 동역무우
當言而言 言亦無吝당언이언 언역무린
當做而做 做亦有成당주이주 주역유성
求有當求 求在我者구유당구 구재아자
 
 
노애집(蘆厓集) 중에서
저자 : 유도원(柳道源 : 조선 후기 학자, 호는 노애, 1721~1791)
옮긴이 : 하승현(한국고전번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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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0

찌질대는 것은 찌질이의 본분이긴 하지만 최근의 나는 그 정도가 좀 지나치다.

 

이젠 마음을 고쳐먹고 긍정적으로 살아보려고.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이는 동시에 자기 자신을 바꾸어 갈 수 있어야 한다. 그러지 못한다면 어떤 활동을 하던 간에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

 

오늘의 나는 어떠했는가?

 

노동의 과정에서는 뭐 그럭저럭 최선을 다한 것 같다. 최근들어 여름의 무더위에 지쳐 형편없는 모습을 보일 때가 많다. 단순히 실적/생산량의 문제가 아니라, 나의 태도가 불량한 경우.

노동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은 내가 높은 생산량을 보이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적어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다.

또한 휴식시간과 퇴근시간 등에 동료를 배려하고 양보하는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나만 힘든 것이 아니고 동료들도 다 힘들어 한다...나만 아는 이기주의자가 좋은 활동가가 될 수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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