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강화도와 석모도

강화도에 가면...고인돌군이 곳곳에 있다.

북방식이라는 데...규모로만 보면 남방식과 북방식의 중간쯤으로 보였다.

유네스코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유적인 데...그냥 야산에 그냥 그대로 있었다.

초지진과 광성진 쯤 중요한 유적이 아닐까?

 

암튼...

석모도의 보문사 그 위 눈썹바위밑 1928년에 조성했다는

마애불 앞에서 바라본 해지는 풍경이 백미였다.

해진 후 보문사의 북치는 소리, 목어치는 소리, 장중하게 울리는 종소리 속에

국화차, 뽕잎차, 녹차가 진하게 우러나고 한과가 사르르르 녹다.

정적의 어둠에 묻힌 절은 비로소 또다른 세계였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