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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2006/11

3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6/11/25
    가을에...
    ㅍㅅ
  2. 2006/11/20
    ㅍㅅ
  3. 2006/11/06
    불우한
    ㅍㅅ

가을에...


<학예회 때 살펴 본 5-3반 교실 뒷쪽에 전시한 시.....[가을에...]     ^^>

 

안도현의 [너에게 묻는다]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랑 뒷맛의 느낌이 비슷하긴 한데...

평소 아빠로서의 소행을 생각하며...가슴이 무~지 뜨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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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십이 넘은 지금처럼

집 한 채 없이...

전세를 전전(그래도 월세에 허덕이는 분들에 비하면 행복하지만)할 수도 있다.

 

그러나 

나를 화나게 하는 건

집이 없어서가 아니라 설마하며 믿었던 도끼에 찍힌 발등이 무지 아프기 때문이다.

 

게다가 천연덕스럽게 시장논리 운운하며

쏟아지는 황금알 불로소득의 반칙이 허용되는 부동산정책을 바꾸지 않는 한

희망이나 정의를 말할 수 없기 때문이다. 

 

아니...칼만 안 들었을뿐 강도에 가깝고 파괴적인 분배구조를 바꾸기 위해

치열하게 번뜩이는 날을 세워 핵심에 대적하고 다가서지 못하는

이른바 범정치세력들은 대안이라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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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한

마르크스-레닌주의와

주체사상 아니 사회비판서를

단지 가지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불온 또는 불순분자로 불낙인이 찍히곤 했었지.

자유주의에 새 눈 떴노라는 사람들

마녀사냥의 길잡이가 되어

불온하기보다는 불운했던 시대의 

그 불낙인을 시비하며 전향을 강박한다.

당신들만의 자유와 출세를 위해

온전한 자유의 아침을 목 조르며

'불온한 사상'을 단죄하는 한

여전히 불우한 시대를 벗어날 수 없다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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