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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십이 넘은 지금처럼

집 한 채 없이...

전세를 전전(그래도 월세에 허덕이는 분들에 비하면 행복하지만)할 수도 있다.

 

그러나 

나를 화나게 하는 건

집이 없어서가 아니라 설마하며 믿었던 도끼에 찍힌 발등이 무지 아프기 때문이다.

 

게다가 천연덕스럽게 시장논리 운운하며

쏟아지는 황금알 불로소득의 반칙이 허용되는 부동산정책을 바꾸지 않는 한

희망이나 정의를 말할 수 없기 때문이다. 

 

아니...칼만 안 들었을뿐 강도에 가깝고 파괴적인 분배구조를 바꾸기 위해

치열하게 번뜩이는 날을 세워 핵심에 대적하고 다가서지 못하는

이른바 범정치세력들은 대안이라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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