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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새벽부터 서둘러서...당일치기로 고향에 다녀왔다.

추석에 못 다녀올 거 같고...그립기도 하고.

햇살이 부서져내리는 나락(벼의 전라도사투리)밭의 빛깔을

날카로운 뱀의 혀로도 표현키 어렵겠다는 느낌을 다시 받았다.




 

가을 전어맛을 예찬하는 이들은 필경 과장법을 쬐끔만 섞어 읊조렸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어회 맛에 비할 바 아니나 숯불 대신 연탄불에 자글자글 구워 온 전어맛 일품이더군.

거기다 남해 바닷가에서 먹는 맛이란.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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