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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에 해당되는 글 16건

  1. 2008/10/06 종부세 완화저지 서명운동 돌입
  2. 2008/10/05 설악산 그 품에 안기다. 신흥사 - 비선대 - 마등령 - 공룡능선 - 천불동 (1)
  3. 2008/10/05 설악산의 품에 안기다. 백담사 - 봉정암 - 오세암 - 백담사 (1)
  4. 2008/10/02 정권의 심장에서 "이명박 퇴진"을 외치다!
  5. 2008/10/02 조중동 out! 좋은 신문 100+100구독!
  6. 2008/10/01 심상정,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 청주 방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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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부세 완화저지 서명운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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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부세 완화저지 서명운동 돌입

"정부와 한나라당은 종부세 무력화정책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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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윤미 미디어충청기자 (moduma@cmedia.or.kr)

 

민주노총충북지역본부,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충북여성민우회 등 12개 시민·사회단체는 2일 오후 청주시 상당구 성안길에서 이명박 정부의 종합부동산세 완화정책 반대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이들 단체는 “전 국민의 80%가 반대하는 종부세 완화 정책을 전 국민의 1%만을 위해 강행하는 것은 정부와 한나라당이 ‘강부자’만을 위한 정부와 정당임을 자인하는 것”이라며 “1% 특권층만을 위한 종부세 완화를 반대하는 시민행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종부세 완화는 집값을 안정시켜 서민들이 내 집 마련의 꿈에 다가설 수 있게 하는 것이 아니라 2% 강부자만을 위해 98% 중산층 서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방안”이라며 “주민의 입장을 대변하는 자치단체와 의회가 적극 나서 정부의 잘못된 종부세 무력화 정책 저지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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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6 15:09 2008/10/0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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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그 품에 안기다. 신흥사 - 비선대 - 마등령 - 공룡능선 - 천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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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 30분. 어제의 피로와 술기운이 그대로 남아있다. 그래도 가야한다. 간단히 씻고 이른 아침을 먹고 설악동으로 간다.

 

오늘은 다시 공룡이다. 새벽 5시 랜턴을 밝히고 간다. 이미 꽤 많은 사람들이 오른 것 같다. 어둠에 신흥사를 지나고 비선대를 지나 금강굴 초입에 들어선다. 금강굴. 고소공포증이 있는 나는 도저히 오르지 못한다. 지난번 오르려다 포기 했다. 오늘도 포기다.

 

 

6시 30분 날이 서서히 밝아 온다. 아... 다 보인다. 저렇게 생겼었구나. 정말 감동이다.

그렇지만 곧 죽어간다. 비선대에서 마등령까지 정말 죽는다. 대여섯 분이 내려온다. 벌써 공룡을 타고 내려오시나? 너무 힘들어 포기 하고 내려오신단다.

 

 

마등령에 오르니 우리가 가야할 공룡능선이 눈앞에 펼쳐진다. 그런데... 오늘도 반만 보여주시려나 보다. 안개가 끼기 시작한다. 그래도 이게 어딘데. 덕팔이(D-80)를 부담스럽지만 목에 걸고 연신 셔터를 눌러 댄다. 그러다 보니 일행과 현저히 뒤떨어 진다. 상관없다. 오늘 12시간을 목표로 잡았다. 지난번엔 아무것도 않보여 9시간만에 완주했던 길이다. 여유있게 간다.

 

 

왜 공룡능선을 최악(?)의 코스라 하는지 타보면 안다. 그런데 요즘은 길이 워낙 잘 정비되어 있어 웬만큼 타는 사람은 무지하게 힘들지만 타긴 탄다고 한다. 몇 개가 되는 지도 모를 공룡 등짝을 오르락 내리락 한다. 정말 죽을 맛이다. 곳곳 위험한 곳에는 로프가 매달려 있다. 여성분들은 정말 죽으려고 한다. 11시 30분 갑자기 안개가 날아온다. 금방 보이던 용화장성이 없어져 버린다. 다행이 그리 심하지는 않다. 안개 역시 절경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무대장치로소의 몫을 톡톡히 한다. 안개속에 다시 라면에 밥한덩이를 먹고 정상주 한잔을 하고 희운각 대피소 쪽으로 간다.

 

 

어제의 피로와 숙취가 좀 가신듯 하다. 발걸음이 좀 가볍다. 오랜만 인것 같다. 경치에 취해 그 경치를 감상하고 산행을 하는 것이다. 좋다.

 

하행길이다. 천불동계곡을 들어선다. 너덜바위에 무릎이 시큰 거린다. 계곡의 비경이 통증조차 잊게 해준다. 경치에 취해 내려오는 하산길 다시 비선대에 선다.

 

 

어... 비선대에 사람들이 매달려 있다. 암벽을 탄다. 대단하다. 난 죽어도 못한다. 고소증은 치유불가능이다. 동동주와 파전으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 4시 30분 하산한다.

 

 

이 아래는 산이 파랗다. 산행을 하지 않은 사람은 단풍의 절경을 보지 못했다. 그리고 비도 왔단다.ㅎㅎ 산은 고통을 함께 나눈 이들에게만 자신의 자태를 보여준다. 너무 좋다.

 

 

 

 

 

 

 

 

 

 

 

 

 공룡이냐 도마뱀 얼굴이냐?

 안개가 몰려온다

 저 바위 좀 어떻게 해보셔

 

 

 

 

 

 귀면암이다. 귀신 얼굴 처럼 생긴 바위. 찾아보시라.

 암벽에 매달린 진짜 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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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5 17:41 2008/10/0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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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의 품에 안기다. 백담사 - 봉정암 - 오세암 - 백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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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유난히 나를 거부해왔다. 한번은 울산바위 간다고 갔다가 폭우로 인해 흔들바위에서 내려왔고, 귀때기청봉 갔다가는 점심먹고부터 비와서 죽쓰고, 공룡능선 타러갔다가 역시 장마로 인해, 또한번은 소중한 분이 돌아가셨다는 소리에 돌아와야 했다. 마지막으로 8월 말 맑은 날씨를 기대하며 기상청을 믿었는데, 새벽 3시부터 비가 와서 9시간 동안 비쫄딱 맞으며 비구름속에 공룡능선을 뛰었다. 아무것도 못본체...

 

 

다시 그 길을 간다. 10월 3-5일 못 믿을 기상청은 날씨가 화창하단다.

2일 퇴근 하자마자 일행들과 함께 차에 오른다. 좋다.

 

백담사코스를 선택한다. 비박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원점회귀 산행을 하기로 한다.

 

새벽 4시 30분. 설레임에 모두 눈을 뜬다. 이른 아침을 먹고 백담사 셔틀 버스를 기다리는데... 단풍철이라서 첫차가 7시가 아닌 6시에 출발한단다. 6시 10분 급히 정류장에 가니... 세상에 벌써 100여명의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 장난 아니다. 1시간을 넘어 7시 20분 드디어 백담사에 도착한다. 절구경은 내려와서 하기로 하고 뛰기 시작한다.

 

 

이사람들 정말 뛴다. 영시암까지 1시간 30분이 걸린다는데 1시간도 안돼서 도착한다. 입었던 방풍우의를 벗고 티셔츠 하나 입고 다시 달리다. 이미 설악산은 단풍옷으로 갈아입고 있었다. 계곡 물은 가뭄으로 말라 있었지만 기암괴석과 어울린 단풍으로 눈이 휘둥거려 진다.

 

11시 20분 봉정암에 도착한다. 사람들이 웅성거린다. ‘저 사람 엄홍길 대장 아냐?’

 

엥? 정말 엄홍길 대장이다. 희말라야 14좌를 등반한... 산꾼들의 대장.

염치 불구하고 사진한방을 부탁한다. 에구 이번 산행은 정말 운이 좋다. 비도 않오지 엄홍길대장도 만났지. 캡이다.

 

 

오세암으로 가기위해 사리탑에 오르는 순간 아... 눈앞에 펼쳐진 설악은 감탄사를 절로 내온다. 정말 끝내준다. 이렇게 비경을 보여주며 나를 품어 안은 설악산신령님께 감사를 드린다. 계곡에서 간단히 라면에 밥말아 먹는다. 물론 취사는 금지지만 어쩔수 없다. 흔적만 않남기면 된다.

 

 

여기서 산행 수칙 하나. 사과 등 과일은 던져주면 다람쥐나 동물들이 먹지만 귤껍질은 절대 않된다. 농약 때문에 해를 입히기도 하지만 썩지도 않느다. 그리고 제발 먹고 버리지 말자. 우리 아이들이 다시 다닐 산이다.

 

멀리 용화장성이 보인다. 부지런히 영화배우 강수연이 머리를 깍았던 오세암으로 간다. 사람들 참 많다. 주로 예불을 드리러 오신 분들이다. 물 한잔 먹고 다시 출발이다. 셔틀버스를 기대려야 해서 부지런히 간다.

 

 

오후 3시 백담사에 다다른다. 일단 한명이 줄을 서고 백담사 구경을 간다. ‘전두환 대통령이 계시던 곳’ 이란다. 기가 막힌다. 계시던 곳이 아니라 귀향살이 하던 곳이다. 수백명의 광주 시민을 죽이고 민주화 세력을 수없이 구속시기고 고문해 죽인 원흉이 귀향살이 하던 곳이다. 제발 정신차리자. 기분 좋은 산행 마지막에 잡쳤다.

 

 

6시 외옹치항에서 회 한접시에 소주잔을 기울인다. 그런데 절경에 취해 세명이 소주를 아홉병을 마셨다. 내일 죽었다.

 

 

 

 

 사람들 정말 많다

 

 

 엄홍길 대장과 함께. 왼쪽 두번째 분

 

 

 멀리 울산바위가 보인다.

 용화장성

 

 백담사 앞 돌탑들

 장엄한 울산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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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5 17:40 2008/10/0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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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의 심장에서 "이명박 퇴진"을 외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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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차 촛불집회 공안탄압 중단 요구하며 충북도경앞에서 열려

 

국민의 입에 재갈을 물리려는 이명박 정권의 공안탄압이 미친 듯이 몰아치고 있다. 세차례의 대국민 사과를 하고 국민과 소통하겠다는 약속은 온데간데 없이 시위진압 전문 기동대를 만들고, 1인 검거시 5만원의 수당을 거는 등 상식을 초월한 초 강경 진압으로 촛불을 꺼뜨리고 있다. 촛불에 대한 공안 탄압은 구속 49명의 구속자와 30여명의 수배자를 양산했다. 이런 공안 탄압에 맞서기 위한 제56차 촛불집회가 10월 1일 탄압의 심장 충북도경찰청 앞에서 열렸다.

 

촛불을 탄압하는 이명박은 더 이상 대통령이 아니다!

 

촛불에 대한 탄압과 쇠고기 정국이 식어감에 따라 50여명이 조촐하게 모인 가운데 참가자은 손에 손에 촛불을 들고 '촛불탄압 중단'과 '명박퇴진'을 외쳤다.

첫발언에 나선 정남득씨는 "국민과 소통하겠다는 대통령을 만나려다 검찰에 불려다니는 신세가 되었다. 집회에 대한 강경탄압뿐만아니라 소비자운동을 벌인 누리꾼, 시위대와 전경사이의 방패막이 되었던 예비군에 이어 유모차 아줌마까지 수사를 확대하는 이명박은 더 이상 우리의 대통령이 아니다"라며 촛불탄압을 강력히 규탄했다.

이어서 장민경씨는 "이명박 정부가 민간차원의 교류사업을 하고 있는 6.15 공동선언 실천연대 등 통일운동단체를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구속, 탄압하고 있다.  이들은 통일사업 뿐만 아니라 촛불정국에서 가장 열심히 참여한 단체다. 역사속에 사라져가던 구시대 악법 국가보안법이 다시 살아오고 있다"며 그러나 "우리는 독재자들이 어떤 말로를 걸었는지, 우리 민중들이 독재세력에 어떻게 투쟁해 왔는지를 알고 있다"며 국가보안법 철폐를 주장했다.

 

교육 불평등 심화하는 일제고사 중단

 

김기연씨는 이어진 발언에서 "주성치의 영화를 보며 홍콩 사립학교의 끔찍한 빈부격차와 교육환경을 보며 치를 떨었다. 그런데 그 치떨리는 현실이 바로 우리 앞에 있다. 서울의 영운초등학교란 사립학교는 1분기 수업료가 168만원이다. 1년에 1000만원이 들어간다"며 교육의 불평등을 꼬집고, "10월 8일 아이들을 줄세우는 일제고사가 진행된다. 복지예산을 삭감하고 160억원을 들여 시행하는, 사교육비의 부담만 늘리는 일제고사를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마지막 발언에 나선 이웅재씨는 "옛부터 호랑이가 출몰하는 위험한 동네에도 세금이 낮으면 사람들이 몰려살았다. 부자들만 배불리는 종부세 완화는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며 정부의 세금정책을 비판했다.

 

 

전세계 민중의 네트워크로 신자유주의 분쇄

 

이어 미디어충청에서 준비한 "지구촌 또는 약탈촌"이라는 시사영화를 상영했다. 영화는 독특한 애니메이션 기법을 가미하며 세계화를 명분으로 내세워 전세계를 재편하려고 하는 초국적 자본에 맞선 전세계 민중들의 저항을 보여주었다. 이 영화는 전세계 민중들의 네트워크를 통해 거인 거인 걸리버와 같은 신자유주의를 꽁꽁묶는 릴리풋족(걸리버여행기에 나오는 소인족이) 될 것을 촉구하였다.

 

56회를 맞이한 촛불문화제. 이후 촛불은 잠시 멈추지만 이명박 정권에 맞서 신자유주의에 맞서 민중이 깨어날때 다시 온세상을 밝힐 것을 다짐하며 참가자들의 촛불을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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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2 15:38 2008/10/0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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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동 out! 좋은 신문 100+100구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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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공공성 노동자가 만들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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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2 10시10분 천윤미(moduma@cmedia.or.kr)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는 1일 ‘좋은 신문 100+ 100 구독과 조중동 절독’을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지난 촛불투쟁을 통해 수많은 국민들이 조ㆍ중ㆍ동의 쓰레기 같은 짓거리에 저항하고 폐간을 외치면서 절독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바, 충북 지역에서도 노동자들이 시민들과 함께 조ㆍ중ㆍ동 절독운동을 전면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절독과 함께 조ㆍ중ㆍ동의 불법 경품을 뿌리 뽑는 투쟁도 함께 전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충북본부는 구체적인 방법으로 좋은 신문 중앙지 100부와 지방지 100부 구독운동을 10월 중에 실천하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과 좋은 신문으로 경향신문과 한겨레신문을 선정했다. 지방지의 경우 지방 언론사와 협의해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임원ㆍ간부들의 현장 홍보 순회를 진행하고 단위노조 확대간부들은 ‘조ㆍ중ㆍ동 절독 홍보대사단’으로 위촉하여 모든 현장에서 조중동 절독 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공무원노조는 사전 각 시군별 신문 구독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다며 불필요한 신문 구독으로 혈세를 낭비하는 것을 막겠다고 밝혔으며, 전교조는 학교구성원들과 좋은 신문 보기 운동을, 농협노조는 지역민들에게 조중동 절독을 권유하는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현재 이명박 정부는 YTN 낙하산 사장, MBC PD수첩 탄압, KBS 길들이기를 시작으로 국민들의 공영방송을 전면 민영화ㆍ사유화해서 정권 연장의 도구로 전락시키고자 한다. 그리고 그들의 혈맹군인 조ㆍ중ㆍ동에게 방송을 넘겨 막강한 언론 독점권력을 형성하겠다는 야욕을 밝히고 있다”며 “공영방송을 지키고 언론의 공공성을 사수하기 위해 투쟁하는 언론노조를 적극 지지하고 지원ㆍ연대할 것이며 지역에서도 파업에 돌입할 경우 민주노총 충북본부는 파업투쟁을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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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2 10:23 2008/10/0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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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 청주 방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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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 청주 방문해...

 

진보신당의 두 상임대표가 청주를 방문했다. 두 대표 모두 서로 다른 강연회로 내려와, 온김에 지역 당원들과의 간담회까지 진행하는 일석이조의 행보를 보여줬다.

 

미국발 금융위기 한국을 경제공황으로 내몰고 있다!

심상정 대표는 민간서비스노조 동원F&B지부의 초청으로 조합원 강연회를 진행하였다. 진보신당의 대표주자인 만큼 대표를 맞이하는 지부 조합원들의 표정은 한결 밝았다.

“미국발 금융위기등으로 고용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지금 지부동지들의 단결된 힘과 밝은 모습이 너무나 좋다”며 조합원을 격려하고, “국민은행은 80%가 외국자본이다 더 이상 우리 국민의 은행이 아니다. 한국의 주요은행들이 이미 우리은행이 아니다. 이런 현상은 내려앉은 구들장을 근본적으로 바꾸려하지 않고 군불만 때는 격인 정책을 정부가 내놓기 때문이다.”라며 현 미국발 금융위기가 곧 한국의 경제공황으로 내몰고 있다고 경고했다.

 

 

종부세 완화 없는 자 빼앗아 가진자 퍼주기

이어 “종부세는 기초수급권자에 대한 급여등 복지예산으로 쓰여진 것인데 종부세 폐지는 없는 자에게 돌아갈 것을 빼앗아서 가진자에게 퍼주는 정책”이라며 이명박 정권의 강부자 정책을 비난했다.

이어 “IMF위기가 발생되었을 때 기업의 문어발식경영의 책임을 노동자들이 책임지는 대응을 했다. 공적자금으로 기업을 살리고 노동자들에게는 해고와 비정규직노동으로 책임지게 했다. 이것이 재현되고 있다”며 현 이명박정권의 노골적인 노동자 죽이기를 비난하며 “노동자들의 정치무관심을 부추기는 기득권세력에 대항할 노동자정치에 군불을 때달라. 노동의 정치를 위해 진보정당에 관심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진보신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조합원들은 뜨거운 박수로 화답하며 “남편은 뭐하는지? 수입이 없을텐데 어찌 사는지? 아이가 몇 명인지?” 등 여성조합원답게 사소한 질문과 “민주노동당에서 진보신당으로 분열되면서 당황스럽다. 힘을 합쳐야 하지않은가?”하는 기대와 우려를 보여주었다.

 

국립대법인화문제, 비정규직노동자 바로 학생들의 문제

한편 노회찬 공동대표는 충북대 사회과학대 학생회의 초청으로 강연을 가졌다.

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강연은 100여명이 넘는 학생들이 두시간 가까운 강연에 집중하며 "IMF이후의 경제정책으로 인해 파생된 비정규직이 사회양극화를 낳고 양질의 일자리가 줄어드니 당장 대학생들조차 88만원 세대로 전락할 수 밖에 없는 과정"을 공감하며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노대표는 특히 "이명박정부가 신자유주의의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고 말하고 "사회의 가치 대부분이 과거로 회귀하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국립대법인화문제, 비정규직노동자들의 싸움 등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에 먼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훌륭한 사회복지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유럽 대부분의 나라들 역시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과 땀 위에 만들어진 가치!"임을 강조하며 "희망을 갖고 작은 실천부터 당장 시작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강연을 주최했던 김창빈 사회과학대학생회장은 "강연에 대한 집중도와 공감대가 높았던 자리였다!"라고 평가했다.

 

강연을 마친 두 공동대표는 강연을 마치고 충북대 인근의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진보신당 당원모임에 함께 참석, 당원들과 지역동향과 지역사업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민주노동당의 분당으로 많은 조합원들이 혼란과 패배주의에 빠져 있다. 이런 혼란과 패배주의를 극복하는 길은 두 당이 보다 선명하게 노동자 민중의 권익을 위해 철저하게 투쟁는 것 뿐이다. 현재 이명박 정권의 막가파식 공안탄압의 배후에는 두당 모두 책임을 빗겨갈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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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1 17:37 2008/10/0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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