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이제는 제국주의 선교방식을 지양하여 협력선교의 시대로 가자

제목 : 이제는 제국주의 선교방식을 지양하여 협력선교의 시대로 가자
(부제 : 폭력과 대처하는 화해, 평화선교에 대한 한국교회의 전문성?)

장창원목사(다솜교회 협동목사)

(들어가는 말)

세계교회는 전쟁과 재난으로 패망하는 지구의 현실을 직시하고 "폭력극복 10년"의 주제를 발표하였다. 이것은 우리민족이 통일되기를 염원하며 기도하듯이 죽어 가는 지구를 살리는 운동을 시작한 것이다. 인간의 이기심을 반성하며 어둠의 요소들을 반대하고, 생명을 살리며 죽어 가는 지구를 구원하고 부활하여 풍성케 하시려는 주님의 부르심에 화답하고자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인류를 파괴하고 우리들을 죽이는 전쟁과 폭력은 세계곳곳에서 오늘도 계속되고 개발의 명목으로 자본과 사상을 도구화하며 지구와 영혼이 황폐하게 파괴되고 있다.

지난 2001년 1년 대한예수교 장로회 총회(PCK)는 종족의 화해와 평화를 만드는 협력선교를 위하여 아프리카 르완다장로교 총회(E.P.R)에 단기선교사를 파송하였다. 세계개혁교회 연맹(WARC)의 중계 역할로 전쟁의 기운이 가시지 않고 있는 중앙아프리카에서 협력선교사는 한국의 1950-3년 전쟁 후 산업화와 민주화과정의 특수한 상황에서 발전된 민중교회선교연합의 전문성을 연결하여 살릴 수 있는 역할의 모색을 위해서 이다. 1999년 선교사를 추천하였고 2년여의, 인선과정을 거쳐서 일하는예수회 노동목사를 단기선교사로 파송하였다. 그리고 1년간 세계개혁교회가 협력하여 계획하고 설립하려는 "평화교육센터"의 건립과 운영의 기초적 현지조사와 타당성을 검토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르완다는 물자와 식량이 부족한 반군들이 수시로 밀림 주변국도로 진출하여 지나가는 수송차량을 습격하여 강탈하고 반항하는 사람들을 죽이는 상황, 무장한 정부군이 도로에 배치되어 있지만 야간에는 역부족으로 그들이 활보한다. 결국 내전이 그친 상태가 아닌 중앙아프리카의 상황이다. 여러 가지의 복합적인 세계의 정치경제 흐름과 아프리카의 전통적인 문화의 독특성 이해 없이는 동양에서 가장 먼 나라에 살고있는 그들의 삶과 현실문제를 접근 할 수 없었다. 그러므로 르완다의 모든 것을 배운다는 낮은 자세로 입국하여 생활하였다. 한국전쟁 후의 6-70년대 공비출현을 연상하게 하는 휴전선이 보이지 않는 분단과 갈등의 현장이었다.

지난 1년간 르완다의 키갈리와 부타레를 중심으로 살면서 한국 협력선교사의 역할과 전망을 돌아보며 선교의 타당성을 조사하였다. 한국의 1950년 전쟁경험과 분단 그후 민중선교의 경험이 세계사회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협력선교의 전문성으로 발전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몸 말)

르완다에는 아름다운 호수와 세계적인 산이 있습니다. 아프리카의 스위스라고 부르는 지리, 환경적인 것을 르완다의 삶과 발전의 계기로 삶을 수 없을까?

중앙아프리카 르완다와 콩고의 접경지역에는 아직 살아있는 2개의 활화산이 있다. 4.507M의 화산지역 깊은 산 속 밀림에는 94년 르완다의 시민전쟁(제노싸이드)의 패전한 군인들이 들어가서 게릴라전을 하며 살고 있는 곳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호수가 산 주변에 둘러 쌓여있고 다이아몬드 등의 희귀한 천연자원을 간직하고 세계적인 보호종으로 고릴라가 살고있는 깊은 산속, 콩고와 부른디 등 주변 국가의 반군들이 몰려있는 접경지역이다. 언제 게릴라전이 벌어질지 모르는 위험한 지역이다. 지난 2002년 1월17일 중앙 아프리카의 콩고 의 제2수도라는 고마지역에서는 화산이 폭팔 하여 많은 사람이 용암으로 화재가 나서 죽고 피난을 가는 상황이 발생하였다.

처음 출발은 상식적인 기초지식을 가지고 시작하니 여러 가지가 어렵게 생각되어 졌다. 르완다는 아프리카의 중앙오지 세계 최 극빈국, 인구밀도가 높고, 언어는 불어, 르완다어, 영어를 사용하며 일부다처제로 생활이 문란하고, 에이스 감열률이 세계에서 높은 나라. 미개하여 좋지 않은 여러 가지 상황을 듣고, 대비하였다.

짧은 1년의 단기협력선교 이지만, 여러 가지 계획하고 목표했던 선교사역이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예수님의 가난한 민중에 대한 사랑의 열정이, 넉넉하게 르완다의 단기협력선교생활을 마치게 하셨다. 고국과 가족을 떠나서 혼자 살아간 1년 이제 세계가 한가족이라는 증거를 체감하는 생각하지 못한 꿈같은 여러 가지 축복을 덤으로 받고 돌아왔다.

낮에도 눈만 빛이 나는 온통 검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아프리카 대륙,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은 어느 곳 누구에게나 동일하시고, 생명을 살리고 풍성케 하신다는 복음으로 우리 인류를 구원하려는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으로, 이웃사랑과 하나님사랑의 큰 계명의 실천의지로 갈급한 심령이 되어 르완다로 갔다.

오랜 세월 협력하는 한국교회의 외국선교사들은, 우리민족이 어려울 때 친구가 되신 예수님의 사랑이, 지구의 다른 친구가 어려움에 처할 때 함께 살아가며 돕는 것이 이웃사랑의 본질이다. 땅 끝까지 전파하며 증언하라 하신 복음의 말씀에 실천으로 여기고, 그 동안 우리도 너희에게 받은 사랑의 빚을 갚겠다는 기도를 이루는 계기가 되었다. 우리가 한국전쟁을 치르며 어려웠던 시절, 그리고 지금도 분단되어있는 조국의 현실을 통일하려는 우리들의 신앙이 세계 교회 앞에 평화와 화해의 전문적인 선교영역으로 쓰임 받는 계기가 되었다..

지구와 인류를 살리고 풍성케 하는 일은 천지창조 때 우리들에게 주신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이다. 물질, 명예, 권력의 욕심과 허황된 꿈에 사로잡혀서 하나님을 배반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오늘도 지구를 부수고 파괴하며 홍수와 이상기온의 날씨를 만들고, 테러와 살인을 서슴지 않는 전쟁을 하고 있다. 이미 아름다운 자연과 세계환경을 허락하였고 지금도 무한한 자원과 자연환경은 무한하다. 바다를 비롯한 여러 환경들 욕심 없이 보존하며 하나님을 의지할 때, 우리는 평화의 낙원이 이루어지고 화해와 사랑의 사회가 가능하도록 하라하신 우리들에게 맡겨 주신 사명이다.

예수님의 산상수훈을 다시 되새겨 본다. 가난한자, 애통하는 자,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 자. 아프리카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전쟁만 없으면 잘 살 수 있다.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을 믿고 행복을 찾으며 살아가려는 중심을 가진 여러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보면서 행복의 척도를 다시 돌아본다. 어렵고 가난한 아프리카의 현실이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사랑과 행복을 자연환경 속에서 호수, 산, 들, 날씨, 인간성의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지구와 세계의 잠재력의 풍성함을 토대로 인류가 화해하고 사랑하면 미래를 희망과 축복이 넘칠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된다.

전국민의 70% 카토릭 10% 개신교 10% 무슬림 10% 무속자연신앙 기독교국가로서 20만명의 장로교회 총회본부에서 선교사무데스크를 마련하였다. 시내의 거리에서 할렐루야를 외치면 누구나 아멘 하며 웃음으로 회답하며 인사하는 기독교 국가이다. 1910년 독일장로교회 선교, 개척 전통을 이어받아서 현재 16개 노회 90명의 목사(10명 여성), 20만의 성도가 지교회를 중심으로 한 지역교회 개념의 아프리카의 독특한 열정적 신앙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주일예배는 2-3시간의 찬송과 춤을 중심으로 한 예배이며 장로교의 전통을 지키려 한다.

지난해 5월에 장로교 목사들의 키갈리에 모여서 정책세미나를 하는 곳에 참석했습니다. 주된 논의사항이 장로교회는 르완다의 어려운 경제현실을 극복하는 일과 에이스, 과부, 고아 문제를 비롯한 보건 교육의 열악한 현실에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함께 대처하기로 결의하는 모습을 보았다. 르완다장로교회는 2001년 12월 10-13일까지 키부예호숫가의 아름다운 베다니홀에서 총대의원 약 200명이 모여서 "40차 총회를 열었다. 총회의 주제말씀은 요한 복음 10장 10절의 "도둑은 양을 훔쳐다가 죽여서 없애려고 오지만 나는 양들이 생명을 얻고 더 얻어 풍성케 하려고 왔다"이다. 총회에서는 새로운 총회장으로 부타레신학교의 학장을 선출하였고, 전임 총회장 안델슨 가라마가목사는 세계개혁교회 연맹의 부회장으로 아프리카를 대표하여 대외적인 업무를 발전시키며 키갈리에 장로교 종합대학을 설립하는 계획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번 르완다의 단기선교를 통하여 선교현지의 상황에 맞는 전문적인 선교가 필요한 시기임을 확신하였다. 역사와 전통을 중시하여 기독교 국가의 현 상황이해와 문화를 이해하고 그들의 문화를 존중하며 그 동안 물량공세를 앞세운 제국주의적인 문화 침탈방식의 선교는 중단하여야 한다. 세계개혁교회연맹은 남남협력선교로 양국교회의 파트너 쉽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선교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우리는 아프리카와 르완다의 어려운 역사현실에 동참하며 그들의 사회를 배우고 이해하고 앞으로 양 국가와 교회의 공동관심사를 프로젝트로 "평화, 화해, 통일교육과 청소년선교 센터"를 건설할 방향을 타진하고 의사를 전달하였다.

이제는 제국주의 선교방식을 지향하여 협력선교의 시대로 가야한다. 우리에게 알맞은 협력선교의 방법과 교훈으로 폭력에 대처하는 화해, 평화, 통일의 선교에 대한 한국교회의 전문성을 살려야 한다. 르완다 당신들이 종족간에 100만 명을 죽이는 전쟁을 하였다면, 우리 민족은 200만을 죽이고 지금도 분단의 아픔을 겪고 있다고 전하며, 예수의 생명과 부활의 역사를 우리가 함께 믿고 실천하며 살아간다면 희망과 평화를 만들고 누릴 수 있다는 말씀의 증거를 하였다.


간단한 르완다역사 이해

-아프리카는 고대 사회의 문명의 발상지 중 한군데로 오랜 역사적 뿌리
-기원전2000년전부터 트와(피그미)족 수렵/채취자 살림거주 하며 1%
-AD1.000년경 농경사회건설하며 삶 거주지에 후투족의 이동하여 살기시작하며
-AD1.500년경 유목민인 투치족이 이동과 추장족 후견과 피후견으로 삶
-1880년대 이후 독일의 통치로 신분, 대리통치
1920년대 이후 벨지움의 식민지국가로 소수족의 대리통치와 분화정책, 불란서 문화, 언어사용, 사회/신분제도 분리강화, 식민지체제 경제 국가
1960년대 국민투표정부의 사회주의국가 노선과 평등사회 추구 -토지공개념 등 사회문화형태. 이전 소수지배족의 비협조와 내전 4 -5차례, 30여 년 이상 유엔 난민 지원국으로 불안한 삶의 자리를 계속함. 중국과 제삼세계동맹관계참여
1991년 우루과이라운드로 주요산업 해체로 경제적 위기, 아이엠에프 통치 시작, 정치적인 투쟁
1994년 세계적인 참사, 제노사이드와 전쟁복구와 생존을 위한 노력들이 계속되고 있다.
2001년 7-80%의 국민들 교과서 없이 공부하는 학생들, 신발 없이 살아가는 자연인의 삶.
예장 목회자총회의 주제와 교단사업의 초점은 국가경제 회복과 보건사업
-한국과 교류는 아프리카의 다른 나라들이 60년대 독립하고 제3세계 연대국가로 북한과 중국과의 밀접한 관계를 갖고있음. 70년대 남북한 공동수교, 그리고 80년대 북한군사고문단 파견으로 남한 대사관 철수, 90년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북한대사관 철수. 지역의 특성과


삶의 자리를 통하여 르완다의 현실을 돌아보면

-지역적 특성 : 르완다는 최근 화산 폭발한 콩고 고마지역(4.300m)과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기세니와 루행게리 지역은 활화산과 키브예호가 인접해있는 한 중앙아프리카 적도부근의 고원지역입니다. 해발 평균 1000m이상의 고원지대에서 키갈리를 수도로 인접국 우간다, 케냐, 탄자니아, 부른디, 콩고 등의 나라들에 감싸여 어울려서 살아가는 인구 약 800만 명으로 우리 나라의 10/1에 면적의 작은 국가입니다. -농,목축업을 중심으로 하는 1차 산업과 도시를 중심으로 한 영세상업으로 생산된 제품보다 수입유통업이 많다. 노동조합에 가입되어있는 조직노동자는 8만 명이고 대다수의 국민이 농업에 치중한다.
-일용노동자의 하루임금이 500RF(노동법800프랑, 한국1,500원)입니다. 주요산업은 차와 커피 경작하여 수출하고 공업은 자동차 수리업, 소규모 건설과 제조업이며 인도를 비롯한 수입상들과 외국의 비정부협력기구들이 아직도 많이 들어와 활동을 하고 있다.
-통신, 전기, 수도는 도시지역을 중심으로 발달되어있고 70%농민들은 혜택을 보지 못하고 있다. 일반국민들은 라디오를 듣는다.
-한국인들은 어린이 포함하여 약 20여명으로 월드비젼에서 독립한 이웃사랑회와 선교사 한
가정 그리고 소규모 제조업체와 건설업체가 한군데씩 들어와 있으며, 약 15년 아프리카 생
활 속에 6년째 르완다에서 살고있는 한 가정이 기술학교를 시작하였다.
-중국도로공사 르완다 지사장 한가정과 미국대사관 직원으로 한국계 미국인 여성 한 가정
이 살고 있다. "키갈리 100만을 비롯하여 도시지역에 인구가 집중하고 실업자가 많아서 밥,
그릇을 덜며 가사노동을 돕는 사람이 많고 빈부격차가 심하여 도시 집에는 경비와 가사노동
자가 많다.
-날씨와 문화 : 평균 21-3도의 온도이며, 땀이 흘러도 기분이 상쾌한 고원지대 특유의 날
씨이며 한낮 2시간의 더위와 우리의 봄, 여름, 가을, 겨울처럼 대우기 -대건기-소우기-소건
기의 계절 변화 속에 2-3모작이 가능한 토지와 환경으로 사철 푸른 나무와 꽃이 만발하여
있고 새소리가 그침 없고 아침과 저녁, 그리고 밤하늘의 별이 아름다운 자연환경이다.
-전쟁만 없으면 굶어죽을 염려가 없는 하늘아래 낙원 같은 곳입니다. 보석을 돌처럼 알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원시적이지만 평화롭게 살아가는 르완다를 비롯한 중앙 아프리카에
1800년대부터 서구의 사람들이 들어오고 식민지를 하며 사람과 보석들을 빼앗아 가면서 비
극은 시작된다.
-총회에 보고서를 계속 보내서 기초적인 르완다의 아름다운 상황을 이해하시리라 생각하지
만, 총회의 간사는 르완다의 아름다움보다는 현실의 어려움에 대하여 집중하여 보고를 해야
교회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계속된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들었다.


간단한 르완다 단기선교사의 생활 이야기

-4주 동안 가족을 떠나 르완다의 난민촌을 방문한 프랑스 봉사단체 여성이 물었습니다? 1
년은 길고 가족들에게 무리입니다. 예 그렇습니다. 우리가족의 사랑은 이야기, 우리민족의
분단이야기, 인류의 화해와 평화를 사랑하는 우리가족들 사랑이야기를 한다.

-몸무게 100kg으로 출국하여 하루 점심을 중심으로 먹고, 아침과 저녁은 간단히 차와 간식
을 하며 10개월만에 약 8kg가 빠졌습니다. 그러나 10개월만에 말라리아가 걸려서 2주간 치
료를 하며 한국기업체의 후원으로 한국음식을 먹으며 회복하기 시작했습니다. 돌아와서 보
니 98kg입니다. 살 빼기는 힘들고 살찌기는 쉬운 것 같다.

-수도 키갈리 110만 유동인구와 세계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나라. 800만 르완다의 국가현실
과 역사는 아름다운 키부예호수와 활화산과 보석, 그리고 동물 등의 자원을 착취하는 강대
국의 식민정책으로 일관한다.

-중앙 아프리카의 대부분의 도로는 중국도로공사가 건설하였다. 세계 극빈국 중의 한곳으로
유엔의 교육 집중지원대상국 이다. 아프리카의 자동차는 일본제 중고자동차가 다수이다.

-주식은 감자. 콩, 바나나, 고구마, 야채스프, 카사바(마뇩),사탕수수, 고기(양,들소,닭 , 돼지)

-남아공 2주간 아프리카 선임 선교사와 생활하며 교육, 훈련을 받음: 1년은 탐색기간, 3년은
자리잡는 시기, 10년은 살아야 선교의 활동 영역 구축하고 20년이 되어야 목적했던 사업을
실현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집은 르완다교회에서 제공하고 식사와 생활은 한국교회에서 제공한다는 약속에 따라서 부
임하여 먼저 키갈리에서 장로교회 교회본부 게스트하우스 1개월 생활하며 현지적응을 합니
다. 아침, 저녁으로 조깅과 산책하고 지리를 익힙니다.

-숙소로 수도 중심부의 카토릭 성바울 게스트 하우스 4개월을 생활하였다.

-7월 제7차 아프리카, 유럽 청소년 캠프를 키갈리와 키브예에서 1개월 보내며 봉사활동과
문화교류를 합니다.

-휴가철인 아프리카 케냐, 탄자니아, 우간다, 브른디, 콩고 선교지 방문여행 2주와 유럽(독
일, 영국, 노르웨이)선교사 집에서 2주간 보내며 8월을 보낸다.

-브타레 신학교 3개월은 교육과 문화의 중심 부타레지역의 개신교신학교에서 생활하며 아
프리카 그 지역에서 유명한 부타레 대학과 박물관, 왕궁 등을 방문하고 역사와 문화를 돌아
보며 묵상과 정리를 하며 지역교회를 순회하는 과학신학과 자연신학의 비교를 할 수 있는
기간입니다. 신학교에서는 6차례의 특강과 컴퓨터 교육을 했다.

-현실적으로 어려운 교육환경은 인터넷 1시간 이용료는 노동자 하루 일당 500RF(한국1,500
원)이다.

-말라리아를 걸리고 한국인 건설업체의 모델하우스에서 핸드백 공장을 운영하는 한국인의
간호를 받으며 1개월을 살았다. 한국기업체의 르완다평가는 거리와 문화 등의 관계로 경제
성 없는 장사

-떠나오기 전 키갈리 이사노게스트하우스를 중심으로 생활하며 활동을 정리하고 총회 등,
여러 단체들과 아쉬운 석별의 정을 나누며 1개월을 살았다.


(나오는 말)

오랜 시간 세계개혁교회연맹은 힘을 합쳐서 분단된 한국의 통일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다.
그리고 창조질서보전과, 경건과 절제를 위해서, 에큐메니칼 선교를 위하여 등 등 의 기도제
목을 정하여 함께 기도하여 왔습니다. 최근 2001년부터는 앞으로의 10년간을 "폭력 극복"의
해로 정하고 구체적인 기도와 행동을 시작하였다. 지금 세계는 극심한 폭력으로 절대위기에
빠져 있기 때문이다. 군사적인 핵전쟁을 비롯한 종교, 종족, 경제, 전쟁 등 세계, 국가적인
폭력과 사회, 가정, 성폭력 등을 비롯하여 지구를 멸망에 이르게 하는 환경파괴의 폭력까지
위험한 수위를 넘어서고 있다.

결국 우리가 해야 할 선교는 세계교회 선교사의 모델적인 협력선교의 시작이다. 세계적으
로 한국이 새롭게 부흥한 교회의 현실을 기반으로 하여 오늘도 폭력과 전쟁으로 죽음의 그
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웃들을 위하여 구원하고 살리며 풍성하게 하는 사역이다. 어려움
과 무거운 현실을 민중들이 협력하여서 민족화해, 평화와 통일을 위한 교회의 사명을 다하
는 것이다.

협력선교는 어려움에 처한 이들이 자립하고 자애하며 자주적으로 교회와 나라를 세우는
일을 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함께 살아가는 것이다. 마음의 문을 열고 고난의 역사 한가운
데 마르지 않을 영혼의 우물을 파주는 일이다. 인류가 계속하여 함께 좋은 친구로 살아가며
한국의 분단과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아직도 전쟁의 기운에 휩싸여있는 아프리카 르완다
의 평화협력 선교사를 파송하여 어려움에 처한 르완다사람들과 함께 살아가게 하시는 하나
님께 감사드린다.

1년간의 선교사역을 통하여 앞으로 한국 산업선교와 민중교회의 역사적 선교 교훈을 함
께 공유하고 르완다의 어려운 식민지, 내전 후 가난과 전쟁의 공포로부터 해방되는 영성을
갖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 침탈과 전쟁으로 침체되어있는 르완다 민중들의 정신과 영혼을
살리고 자립심을 키울 수 있는 의식화의 교육을 통하여 기백을 살리며 고유한 전통과 문화
를 살리며 의식을 깨우쳐서 르완다교회가 추진하는 경제회복과 보건대책사업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하자. 구체적으로 최근 르완다교회가 추진하는 기독교 대학 설립사업에 참여하고 대
학 내에 평화, 화해, 통일 연구소를 함께 설립하며 운영하고, 그 동안 세계개혁교회연맹이
부타레 지역에 추진하였던 평화 청소년 교육쎈타를 함께 설립하여 운영하도록 기도하자.

(요한 10장 7- 10절) "도둑은 양을 훔쳐다가 죽여서 없애려고 오지만 나는 양들이 생명
을 얻고 더 얻어 풍성케 하려고 왔다"(1-10절 묵상하며)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