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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7/08/17
    1시간 30분에, 3억 5천.(2)
    미친꽃
  2. 2007/08/10
    시화호매립 기공식에 노무현 대통령님 오지 마세요.
    미친꽃
  3. 2007/08/02
    대통령 모시고 행사한다고 간석지를 불법으로 매립한단다(2)
    미친꽃

1시간 30분에, 3억 5천.

2007년 8월 18일, 시화호 기공식 반대집회의 사진.

 

기공식은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열렸고, 고작 2시간도 안되는 시화호 매립 기념 기공식에 수자원공사는 3억 5천만원을 쏟아부었다고 한다. 돈 지랄이다.

 

기공식에 결국 노무현은 안왔고, 유시민, 한명숙 장관이 축하 메시지를 전해왔다.

이런 썩을.

 

 

사진은 같이 반대집회에 참석했던 재미교포 '엔지'가 찍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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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스님의 피켓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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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장사하는 수자원공사는 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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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공식장의 경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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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 공사의 동원된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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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에 동참한, 몽골인 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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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인 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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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공식장의 거대한 손. 아 놔~ 참나. 괴기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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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파괴를 반대하는 어르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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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창조질서를 훼방하는, 우리를 용서하소서.

그러나, 용서받을리 없다. 자연은 주는 대로 갚는다. 그게 섭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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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난 시화호에 포크레인 어림없다.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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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화 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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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움을 표정으로 표현하고 있다. 혼자만의 1인 퍼포먼스. 더위에 지친표정을 형상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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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보면 전경같은 헬멧을 쓰신 이 남자분은

사실 지나가던 차 궁금하여 자초지종을 물어보는 퀵아저씨이다.

퀵 아저씨와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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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게 잠긴 시화습지의 출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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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망 너머의 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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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망 너머 습지와 호수가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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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한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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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매립 기공식에 노무현 대통령님 오지 마세요.

 

8월16일, 시화호를 두번 죽이는 MTV개발 기공식에 노무현 대통령이 참석합니다.

16일 시화호 간석지에 오십시오.

저희와 함께 기공식 저지활동과 시화호 보전활동을 펼쳐주십시오.

일시: 8월 16일 (목) 낮 12시 -3시

장소: 시화호 간석지 (시화방조제 입구)

찾아오는법: 4호선 오이도역에서 택시타고 방조제입구에서 전망대 쪽으로.

 

 

 

--------------------- [펌] 카페의 농성일지 -------------------------------

 

[시화호편지] 시화호보전을 위한 농성 21일째

 

그제, 8일에는 청와대 비서관들을 찾아갔습니다. 시화호를 또 다시 죽이는

시화MTV개발사업 기공식에 노무현 대통령은 참석 마시라고.

그런데 그들은 시화지역지속가능발전협의회라는 거버넌스 실험이 정말로

모범사례라고 알고 있고, 시민사회의 합의로 이루어지는 개발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겉치렛말일지라도 몹시 씁쓸합니다.

맹꽁이 서식지 조사도 없이 1만5천 제곱미터 기공식 부지를 불법매립했습니다.

그전에 갈대숲을 제거하여 맹꽁이 서식지를 파괴하고자 했습니다.

수자원공사측 건장한 남자들을 동원해 물리력으로 우리를 몰아냈습니다.

이것이 이 시대의 사회적 합의이며 거버넌스입니다.

 

 

 

 

폭우에 무너진 농성장을 다시 정비하며 시화호 보전을 위한 우리 마음을

만장에 담아 보았습니다

 


 

8월16일, 노무현 대통령이 참석하는 시화MTV개발사업 기공식은

누구를 위한 자리일까요? 또 누구를 위한 사회적 합의였을까요?

 


 

시화호 북측간석지개발사업(MTV), 남측개발사업(송산그린시티,

대송농업단지), 이 모두는 시화를 두번 죽이는 일입니다.

 


 

그간 맹꽁이도 많이 자라 제법 어른스러워졌습니다.

맹꽁이가 살지 못하면 인간도 건강하게 살 수 없다는 단순한 진리를

그들은 잊어버렸나요?

 



저녁에는 텐트 바닥에 게도 들어와 비를 피하고 있어요.

생명은 그대로 놔두면 지켜집니다.

 

 

8월16일, 시화호를 두번 죽이는 MTV개발 기공식에 노무현 대통령이 참석합니다.

16일 시화호 간석지에 오십시오.

저희와 함께 기공식 저지활동과 시화호 보전활동을 펼쳐주십시오.

 

- 시화호보전을 위한 전국대책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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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모시고 행사한다고 간석지를 불법으로 매립한단다

 

수자원공사가 또 다시 땅투기에 나섰다. 시화호를 매립해서 땅장사를 하시겠단다.

물론 명분은 북측간석지에는 '자동차 부품'업체같은 첨단 공업단지를 조성하고,

남측간석지에는 '친환경'골프장을 조성하시겠단다.

수공은 인구대비 골프장의 수가 턱없이 부족하니 온국민의 발랄한 레저생활과 건강을 위해 꼭

골프장을 세우셔야겠단다.

 

나는, 이번에 새로 배운 게 많다.  그래서 수자원공사에게 고맙다.

자동차 부품제조가 첨단산업이라는 것도 수자원공사를 통해서 알았고,

골프장에 야생동물통로만 몇개 만들면 '친환경'이 된다는 것도 처음 알게 되었다.

아, 그렇다면 '인도적인 고문'이나 '인권적인 단속추방'이라던가 '공익적 부동산 투기'.. 

뭐 이런 것도 가능하지 않겠나 싶다.

 

미친 짓이다.

 

시화호를 메워서 새로운 공단을 만든다고 (MTV 사업, Multi Techno Vally), 

8월 16일 귀한 손님 노무현대통령께서 기공식에 참석하신단다.

그래서, 수자원공사는 기공식 자리를 마련해야 한다면서, 불법으로 기공식터를 닦았다.

기공식이고 뭐고 우리는 그 개발 사업 자체를 반대한다.

공유지를 정부가 나서서 사유지화하는 것을 찬성할 수 없다.

이것은 명백한 정부에 의한 부동산 투기다.

그리고 모두가 함께 누려야할 생명에 대한 살해행위다.

 

분명히 공사허가서에는 행사를 위한 단상과 천막, 표지판만 설치하도록 되어 있지만,

수자원공사는 그것이 매립을 허가한 것이라고 우기며, 공사를 강행했다.

전경 150명과 수십명의 수자원공사 직원을, 고작 십여명의 인원으로 막을 수 없었다.

 

그러나, 우리는 계속 농성을 하고 있고, 어떻게든 막아볼 것이다.

 

 

동원된 전경. 수공직원들.

대치상황


대부도의 산을 깍아 매립할 흙을 가져온다고 한다. 덤프트럭.

활동가들을 에워싼 전경들.

 


대통령 방문 절대 반대.


괴물, 포크레인, 불도저. 이미 매립이 시작되었다.

 


트럭을 몸으로 막아서고...


몸싸움. 트럭이 들어오는 것은 막는 대책위를 수자원공사 직원들이 끌어내고 있다.

 


저항,


지역경제 파괴하는 개발 반대.



"오늘 수자원공사가 경찰까지 투입해서 우리들을 쫓아내고 공사를 강행했습니다.

우리는 오늘로끝아니라 시작입니다 우리는 계속 할것입니다. 이장면을 보신 여러님

우리에게 힘을 주시고 많은 동참부탁드림니다.(우리는 10여명이고 공사측은 직원만50여명 경찰

병력1개중대)" -------대책위 카페에 써있던 글....

 

 

오전 11시가 넘어서 간 상황의 사진입니다.

벌써 트럭이 들어오려고 시도하다 대책위에 의해 막혀있는 상황입니다.

 

두번째 트럭이 들어오려해서 대책위가 막고 있는 현장입니다.

수공직원들 정말 힘이 세더군요.

경찰에 의해 들려질것으로 예상했는데 경찰이 보호하고 있는 상황에서 수공직원에 의하여 들려져 나갔습니다. 경찰은 누구의 경찰일까요?

 

일단 현장에서 들려나가지고 난후의 모습입니다.

 

경찰이 역시 우리를 보호(?)

 

오늘 투입된 전경이 3차 약 120명, 그리고 시흥경찰차가 약 6대가 왔더군요.

 

* 지지방문시 연락처 : 010- 8465-3565 미친꽃

연락안하고 그냥 오셔도 됩니다.

위치는 시화방조제 옆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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