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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2006년 나의 계획
1. 2005년...대한민국이 미쳐가고 있다!(가제) 프로젝트 작업
이건 아마 늦어도 4-5월이면 끝날 것 같다.
2. 공미연작업 스텝
현장녹음 그리고...
3. 518다큐멘터리 작업 기획
빨리 해야 하는데 점점 시간만 간다
4. <나와우리>(시민단체)운영위원 활동
베트남전 민간인학살 관련 D/B 구축 작업
5. 베트남 평화캠프
갈 수 있을까?
6. 여행
시간을 꼭 내서 가고 싶다. 몽골이나 라오스...
7. 서울영상집단 정리작업
딱히 뭘 정리해야 할 진 모르겠지만 정리를 천천히 해야겠지
8. 여권갱신 & 1종 운전면허 따기
새로운 주민증 만들라고 할텐데 빨랑 나도 업데이트 해야지
9. 한겨레다큐멘터리 제작학교 수업
어떻게 하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빡세다~~역시 누군가를 가르치는건 아무나 하는게 아니다
막상 적어놓고 보니 별로 하는게 없다.
나이를 한살한살 먹을수록 점점 게을러 지는 것 같다.
시간도 점점 빨라지고....
요즘 행정자치부에서 새로운 주민등록증을 만든다고 호들갑떨고 있다.
지문날인 반대연대 회의에 안나간지 반년이 되는 듯 하다.
현식이형이나 회의에 열심히 오는 사람들한테 면목이 없다.
이럴때 뭐라도 도움이 되어야 하는데...쩝
월요일 저녁에 한겨레 수업이라서 이젠 가고 싶어도 못간다.
...... 미안합니다.....꾸벅...
게오르규는 독일 잠수함의 승무원이었다.
잠수함 안은 밀폐된 공간이기 때문에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생존에 필요한 신선한 공기를 계속 공급해주어야만 승무원을 비롯하여 다른 생명체가 정상적인 활동을 유지할 수 있다. 요즘에는 이를 위한 기계적 장치가 개발되어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당시로서는 이런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던 터라 공기가 탁해지면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토끼를 기계장치 대신 잠수함의 밑부분에 승선시켰다고 한다.
게오르규가 탄 잠수함의 토끼가 호흡곤란으로 고통스러워하다 죽자, 이 잠수함의 선장은 탁한 공기에 비교적 민감한, 환경에 대한 감수성이 유난히 강한 게오르규를 토끼 대신으로 그 자리에 있게 했다. 그는 자신의 이러한 체험을 바탕으로 후에 사회상황 속에서 문인의 사명을 '잠수함의 토끼'와 같은 존재라고 천명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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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한독협 다큐마당에 글을 하나 올렸었다.
요즘같은(?) 시기에 모여서 작업을 같이 하자구 말이다.
생각외로 많은 이들이 호응을 해주었고 관심도 굉장히 많은 듯 하다(조회수가 벌써 200이 넘었다 ㅋㅋㅋ).
그래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이번 프로젝트 작업의 제목을 생각해 보았다.
바로 '잠수함을 탄 토끼'...
어때요???
야마가타 영화제 마지막 날엔 상영이 거의 없더군요
마땅히 할 일도 없고 해서 근처에 있다는 절에 갔었습니다
한국의 절과는 무척이나 다른 느낌이 났구요
거기서 본 '짱구'신(?)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곤혼스럽기도 했지만요..ㅋㅋㅋ
좋더군요...
난생처음 해외영화제에 초청을 받아가서 간다는 것이.
그리고 차분하고 진지한 영화제도 좋았구요.
이번엔 일 때문에 3일밖에 있질 못했지만
담에 혹시라도 가게 된다면 전 기간 있으면서
온천도 가고 산에도 가고 술고 신나게 먹고
그러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간만에 모임을 했다.
유일하게 내가 막내인 모임..ㅋㅋㅋ
난 거의 2년만에 갔다.
대부분 결혼을 해서 애기들도 같이 데리고 왔다.
아이들 크는거 보면서 세삼스럽게 내가 나이를 먹고 있다는 것이 느껴진다.
어쨌든...
'메밀꽃 필 무렵'을 쓴 이효석의 생가와 문학관이 있는 봉평에 갔다.
'좋군'이라는 생각이 저절로 든다.
9월 2일부터 11일까지 효석문화제를 한다고 한다.
혹 시간이 있으신 분들은 주말을 피해 평일날 한번 다녀오시길...
***자가용이 없다면 동서울에서 버스를 타고 장평에 내린다음, 시내버스로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음.
꽁짜표가 생겨서 갔습니다.
좋더군요.
2년전 쯤인가 조카들이 서울에 놀러와서 같이 빈 운동장에 입장료를 내고 들어간 적이 있었습니다.
바로 축구장이 눈 가까이에 보이더군요.
솔직히 축구를 무지 좋아합니다.
보는 것보다는 직접 하는걸 말이죠.
그래도 한번 축구장에서 경기하는걸 보고 싶었습니다.
직접 보니...
죽이더군요.
저도 기억이 납니다.
'모래시계'에서 고현정이 기차를 타기 위해 플렛폼으로 걸어가고 그 옆에 작은 소나무 한그루가 서 있었던 장면... 그리고 고현정은 결국 도망가지 못하고 형사들에 의해서 잡혀갑니다.
근데 웃기는 건 그까짓 소나무 하나 때문에 작은 기차역이 갑자기 관광의 명소가 되었다는 겁니다.
사람들은 봄여름가을겨울 안가리고 그 기차역에 내려서 바다를 보고 일출을 보고...
그리고 기차역 주변은 갑자기 높은 건물들과 모텔들이 들어서고...
물론 그런 집들의 주인은 당연히 서울사람들이었죠.
올해 가봤더니 관광객들이 별로 없더군요.
다른 해수욕장에는 미어 터지는데 정동진엔 별로 없었습니다.
그래서 더 좋긴 했지만...
어쨌든 작은 어촌 마을에 있는 정동진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강릉시네마떼끄가 만드는 독립영화제가 7년째 열리고 있습니다.
좋습니다.
혹시 시간이 되시면 내년에 한번쯤 시간내서 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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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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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도 하는 구만. 여행 가는 것은 부럽다. 근데 서영집정리는? 내려갈 준비를 말하는 것이오? 궁금궁금...^^;;518다큐 기획은 기대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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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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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그럴줄 알고.. 지문날인반대연대 회의를 화요일 7시로 바꿨습니다. 냉큼 오세요. ^^부가 정보
쌈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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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말 내려갈 예정인데...그때 가봐야 알겠지.어쨌든 늦어도 내년초반엔 정리를 할 생각이야.글구 회의를 7시로 바꾸셨다구요???ㅋㅋㅋㅋ 담주에 한번 가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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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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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형이 없으면 많이 불편하고 아쉬울 것 같지만(^^;;) 그래도 형이 내려가면 좋을 것 같아. 형한테. 행복합시다요~부가 정보
어떤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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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종면허라....학원을 통한다면 상당히 많은 돈이 들거 같은데
대략 학원비 60정도에 시험 때마다 수입증지 붙으면
70은 나올거 같은데
수강여부 확인시 등록시킨 지문으로 확인하는거 아시남요?
그리고 여권갱신할 때 바탕은 백색이나 무색, 옷은 검은색톤이 강한 옷으로 입고 찍어야하는거 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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