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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지식채널e - 17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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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왔습니다~~

3주 전에 돌아왔습니다. 집에 잠깐 있다가 서울로 올라와서 인디다큐페스티발에서 사람들 좀 만나고 다큐멘터리들도 좀 보다가 4월 초에 이스라엘 텔아비브 다큐멘터리 영화제 1주일 다녀왔구요. 잘 된다면 4월 말에 서울에 머무를 거처가 정해질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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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war 상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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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ost of 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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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침공 5주년 3.16 국제공동반전행동 홍보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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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필름의 연대기> 텔아비브 영화제 상영!

제10회 텔아비브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Docaviv) 한국 다큐멘터리 특별 프로그램 장소: 이스라엘 텔아비브, 텔아비브 시네마테크 기간: 2008년 4월 3일 ~ 4월 12일 한국 다큐멘터리 특별 프로그램_4월 4일~ 4월 8일 텔아비브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Tel Aviv International Documentary Film festival/ Docaviv)는 1998년 창설된 Docaviv NPO 주관으로 매년 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열리는 다큐멘터리 영화제이다. 이스라엘 경쟁, 국제경쟁 및 학생경쟁과 고등학생 경쟁부문 등의 경쟁부문이 있으며, 그밖에 각종 특별 프로그램 등의 비경쟁 섹션을 마련한다. 그간 단 한번도 한국 작품이 소개된 바 없었던 이 영화제는 올해 10주년을 맞아 한국 다큐멘터리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부산국제영화제 홍효숙 프로그래머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4편의 작품은 2003년 이후 최근 한국 다큐멘터리 가운데 가장 많은 호평을 받은 작품들이다. 상영작 목록은 다음과 같다. <송환 Repatriation> 김동원, 2003 <노가다 Nogada> 김미례, 2005 <불타는 필름의 연대기 16 Takes on Korean Society> 이마리오 외, 2006 <할매꽃 Grandmother’s Flower> 문정현, 2007/ 2007 운파상, 2008 베를린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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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돌발영상 - 마이너리티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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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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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7 - What happened to Alison Bodine?

간만에 글을 올립니다.

요즘엔 벤쿠버영화제에 영화보러 다니고 있는 중입니다. 한국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다큐멘터리들을 보고 있지요.

여기서 본 영화들에 대한 간단한 소개는 나중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Alison Bodine 사건에 대해서 간단하게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달 13일에 벤쿠버 MAWO(Mobilization Anti-War & Occupation)에서 활동하고 있는 활동가 Alison Bodine(국적은 미국이고 벤쿠버에서 대학을 지난학기에 마친)이 벤쿠버에서 미국으로 돌아가던 중 캐나다 국경에서 구속이 되었다가 다음날 벤쿠버 활동가들의 긴급항의와 언론에 알려지면서 다음날 풀려난 사건입니다. 이번주 11일에 아마도 판결이 있을 예정이구요.

 

대부분의 언론들과 MAWO는 이사건을 활동가에 대한 정치적인 탄압으로 규정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Alison Bodine 이 미국국적이라는 잇점도 작용하고 있고 사실 국경에서 잡혀야 할 이유가 전혀 없는 상태라서 판결이 어떻게 날지 개인적으로 궁금하기도 합니다.

 

어쨌든 지난주 항의집회에 참가해서 촬영한 걸 5분정도로 편집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면 http://alisonbodine.blogspot.com 에 방문해서 글들을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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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6th - Palestine & Direct Cinema

이번 영화제에 두편의 팔레스타인 문제를 다룬 작품이 상영이 되었습니다.

 

<9 Star Hotel>

http://www.doxafestival.ca/festival/9_star_hotel

 

http://www.doxafestival.ca/festival/galil

 

 <9 Star Hotel> 은 Director: Ido Haar, Israel, 2006, 78 minutes으로 이스라엘 정착촌 건설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Direct Cinema형식으로 담아낸 작품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이 작품을 보면서 한국의 이주노동자들이 연상되었습니다. 언제 갑자기 출입국관리소 직원들한테 잡혀서 강제출국을 당할지 모르는 상황이 적나라하게 잘 드러나는 작품이었는데요, 하지만 어떤 의도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스라엘 정착촌 문제라든가 기타 민감한 문제에 대해서는 거의 언급되지 않아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다른 작품인 는 Directors: Avi Hershkovitz & Sharon Hammou, France, 2006, 70 minutes로 이스라엘 아이들과 팔레스타인 아이들이 함께 공부하는 학교를 촬영한 작품입니다. 한교실에서 두명의 선생님이 두개의 언어로 수업을 하는데요, 민감한 문제-정착촌 등-에 대해서 아이들과 함께 토론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더불어 학부모들 호의(?)에서 서로 논쟁하는 모습도 좋았구요. 물론 어줍잖은 화해나 희망을 이야기하지 않아서 더더욱 좋았습니다.

 

 

 

아마 한달전쯤으로 기억되는데요, TV에서 유대인학살에 대해 캐나다 정부차원에서 기념식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유대인들의 영향력이 어느정도인지 실감되었습니다. 캐나다와 유대인학살이 별로 상관없음에도 불구하고 캐나다 총리가 직접 등장해서 묵념하는 모습은 굉장히 낯설었습니다.

 

이 두편의 영화를 보면서 혹은 다이렉트 시네마라는 형식에 대해서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작년 부산영화제에서 봤던 중국다큐들 대부분이 다이렉트 시네마 형식을 사용하고 있어 왜그럴까 생각해보니 중국정부의 검열 때문일 거라는 추측을 해 봤습니다. 이 형식이 연출자나 촬영자의 의도를 숨기기에 굉장히 편리한 형식이므로 민감한 정치적인 문제나 정치적인 탄압을 피하기에 굉장히 좋은 방법인거죠.  해서 중국다큐들이나 팔레스타인 문제를 다룬 위의 작품이 다이렉트 시네마 형식을 사용하지 않았나 추측해 봤습니다.

 

사실 한국의 다큐멘터리들 중에서 다이렉트 시네마 형식을 사용한 다큐멘터리는 굉장히 드물죠. 그 이유가 무언지 알 수는 없으나, 사회참여적인 전통이 강한 한국 다큐멘터리 역사 혹은 현실에서 이 형식이 갖을 수 밖에 없는 한계때문이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어쨌든, 이 영화들 상영하는 극장앞에 노인 한분이 유인물을 나눠주고 있더군요. 뭔가해서 받았더니 이스라엘의 불법적인 팔레스타인 점령이 40년이 되었고 이에 항의하는 주간(연설회/영화상영/액션)에 대한 안내 찌라시였습니다. 해서 저두 영화상영회에 가보려고 생각중입니다. 갔다오면 다시 글 남기도록 하지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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