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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째를 맞은 맑스코뮤날레에 메이데이도 함께합니다.
맑스코뮤날레는 「맑스+코뮤니스트+비엔날레」의 합성어로서, 맑스의 사상과 코뮤니즘 운동의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각 분야의 연구자와 활동가 단체들이 공동으로 학술문화제를 2년에 한 번씩 개최하여 진보좌파 이론과 운동의 상호 소통과 발전을 위해 2003년 5월 출범한 한국 최대의 진보좌파 학술문화 행사 조직이다. 맑스코뮤날레는 2003년 제1회 학술문화제 ‘지구화 시대 맑스의 현재성’ 이후, ‘맑스, 왜 희망인가?’(2005년 제2회), ‘21세기 자본주의와 대안적 세계화’(2007년 제3회), ‘맑스주의와 정치’(2009년 제4회), ‘현대자본주의와 생명’(2011년 제5회)을 슬로건으로 2년마다 학술문화제를 개최해 왔으며, 제6회 학술문화제 ‘세계자본주의의 위기와 좌파의 대안’은 2013년 5월 10-12일 개최된다. 맑스코뮤날레는 2년마다 학술문화제를 개최하는 것을 주요 사업으로 하면서도, 동시에 이 학술문화제에서 발표된 주요 논문들을 단행본으로 출판해 왔으며, 이와 함께 분기별로 포럼을 개최하여 진보좌파의 이론 및 운동 관련 주요 쟁점을 토론하는 장을 제공해 왔고, 진보좌파 학술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유인호학술상’을 주관 운영하고 있다. 맑스코뮤날레는 단일 정치조직이 아니라 반신자유주의, 반자본주의, 맑스주의 이념을 공유하는 다양한 단체와 독립적 개인들의 학술문화 영역에서의 공동전선으로서, 2013년 1월 현재 30여 개의 연구자 단체, NGO 및 정치조직과 250여 명의 개인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도 될 올해 대회는 31개의 사회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올해 대회 주제는 “세계자본주의의 위기와 좌파의 대안”이다. 이 주제 하에서 첫째 날에는 “세계자본주의의 위기- 마르크스주의적 분석”이라는 주제로, 둘째 날에는 “자본주의와 가부장제, 적-녹-보라, 새로운 주체의 형성”이라는 주제로, 마지막 날에는 “한국사회와 반자본주의(사회주의) 대중화전략”이라는 주제로 전체회의가 열린다. 전체회의와 병행하여 30여개가 넘는 분과회의로 각 분야의 진보적 활동가와 교수들이 총출동하는 분야별 토론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출처 : 맑스코뮤날레 홈페이지 http://www.marxcommunnal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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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스코뮤날레를 통해 만들어진 이론들은 메이데이를 통해 단행본으로 만들어지기도 하였습니다.
2회 맑스코뮤날레에 참여한 학자들의 이론을 모아 만들어진 <맑스, 왜 희망인가?>를비롯하여
맑스, 왜 희망인가? 맑스코뮤날레 조직위원회 메이데이, 2005 |
1회 일곡 유인호 학술상을 수상한 <맑스, 탈현대적 지평을 열다>
맑스, 탈현대적 지평을 걷다 박영균. 메이데이, 2007 |
2회 일곡 유인호 학술상을 수상한 <좌파는 어떻게 좌파가 됐나>
좌파는 어떻게 좌파가 됐나 이광일. 메이데이, 2008 |
이외에도 많은 메이데이의 책들이 맑스코뮤날레에 함께하는 한국의 좌파 이론가들의 글로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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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뮤날레 행사장인 서강대학교 다산관 로비의 모습입니다.
로비에 설치된 전시물입니다. 활동가들이 "해고는 살인이다"라고 쓰여진 메세지를 들고 찍은 사진들의 모음입니다.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쌍용차 문제를 이야기하는 설치 전시입니다. 바닥의 '지식인의 고뇌, 노동자의 땀'이란 글이 인상적입니다.
콜트콜텍 투쟁을 지지하는 예술적인 피켓들과 강제퇴거금지를 주제로 만들어진 육행시들을 전시한 작품입니다.
메이데이도 행사장 한켠에서 메이데이의 책들을 맑스코뮤날레에 찾아오는 분들에게 알리고자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행사기간 중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도 하고 있습니다. 코뮤날레 행사에 참가하시는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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