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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도덕적인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들은 사실 '건강'의 문제인 경우가 많다. 인도의학의 방법론을 따르고 있는 부처의 사성제나, '건강한 사람에게는 의사가 필요없나니...' 하신 예수의 말에서도 도덕과 윤리 혹은 '죄'와 고통의 문제를 건강의 문제로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왜 이런 이야기를 꺼내는가 하면, 난 아직 건강하지 못하다는 안타까움이 들어서이다. 요즘 요가를 소흘히 했더니 그간에 지속적으로 올라가던 윤리적 활력이 힘을 받지 못하고 하강하고 있는 느낌까지 든다. 몸을 좀 잘 추스려야겠다.
p.s. "나는 왜 이럴까?"라는 자책감에 늘 시달리는 사람이 있다면 당장 무언가 운동을 지속적으로 해 볼 것을 권한다. 몸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지고, 자신의 신체를 자신의 의도대로 사용하게 되면 될 수록 당신이 도덕적인 문제 혹은 죄의 문제라고 생각했던 많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댓글 목록
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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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ps완전 멋진데요.그림도! 직접 그린거에요?? 김강님은 재주도 많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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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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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군/ 아니요아니요~ㅜㅜ 제게 그런 제주가 있겠어요?ㅜㅜ언젠가, 진보활동가를 위한 요가 교실 같은 거, 열고싶단 생각 가끔 해요. 음.. 근데 대부분은 그냥저냥 다들 건강하시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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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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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거의 다 망가져가고 있음에도...관심은 가지고 관리가 안되고 있는...ㅠㅠ활동가아니면 요가교실 못 가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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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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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ㅋㅋㅋ 그냥 작은 소원 같은 건데요 뭐...부가 정보
qnseksrmrq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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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몸을 뜻대로 움직이게 되면 죄의 문제가지 해결이 된다는 사실은 세심 건강에 대한, 운동에 대한 중요성을, 경각심을 되새기게 합니다.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