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담배피는 여성 이해하기

난 담배피는 여성을 싫어했었다..

지금도 역시 좋아하진 않는다...하지만 이해하기로했다.

 

그동안 내가 본 여성들중 주로 사회활동하는 여성들이 담배를 많이핀다.....

흔히 말하는 일하는 여성들...

그 여성들은 회의중에도 피며...이야기하는중에도 피며..화장실에서도 핀다.

아마도 그만큼 스트레스가 많이 쌓인다는 뜻일게다...

또 내 주변에도 담배피는 친구들이 꽤 된다...그런데도 싫었다.

아마도 담배피는 여자를 싫게보는 사회분위기에 휩쌓였었나보다.

친구들이 담배피는게 싫었지만 직접적으로 싫다고 말은 하지 못했고...

조금만 줄이라던가...아니면 나와 있을때는 안피웠으면 좋겠다고 말했었다.

 

간혹내가 "담배는 왜 피우는거야?"...하고 물어보면

친구들은 대부분..."그냥. 또는 "담배에 불을붙이고 한모금 불면 기분이 싸~하고 좋아진덴다...그리고 쌓였던 울분 스트레스 이런게 사라진덴다...

그리고 또 다른친구들은 "화장실에서 담배를 물면 볼일이 시원해진단다...ㅋㅋ

 

암튼....담배를 피는 이유는 가지각색이다.

누구의 말처럼 커피처럼 개인의 기호일 뿐인데...남자는 피워도 되고 여자는 안된다니....

아직 여전히 이 사회는 여자들한테는 어려운 정글이다...

 

어쨌든 이제 담배피는 여성들을 더욱 많이 이해하기로 했다.

하지만....많이는 피우지 말았으면 좋겠다...

본인건강에도 안좋고 같이있는 사람은 간접흡연으로 안좋으니까..조금만 양해해주세요~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