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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어렸을때 발생한 일이라 내 기억엔 없는 사건인거 같다.....
또 내가 살던 시골이 오지여서 소식을 못접했나보다..
그 무섭고 참혹하고 상상할수없었던 5.18 에 관련된 생생한 사진..
난 담배피는 여성을 싫어했었다..
지금도 역시 좋아하진 않는다...하지만 이해하기로했다.
그동안 내가 본 여성들중 주로 사회활동하는 여성들이 담배를 많이핀다.....
흔히 말하는 일하는 여성들...
그 여성들은 회의중에도 피며...이야기하는중에도 피며..화장실에서도 핀다.
아마도 그만큼 스트레스가 많이 쌓인다는 뜻일게다...
또 내 주변에도 담배피는 친구들이 꽤 된다...그런데도 싫었다.
아마도 담배피는 여자를 싫게보는 사회분위기에 휩쌓였었나보다.
친구들이 담배피는게 싫었지만 직접적으로 싫다고 말은 하지 못했고...
조금만 줄이라던가...아니면 나와 있을때는 안피웠으면 좋겠다고 말했었다.
간혹내가 "담배는 왜 피우는거야?"...하고 물어보면
친구들은 대부분..."그냥. 또는 "담배에 불을붙이고 한모금 불면 기분이 싸~하고 좋아진덴다...그리고 쌓였던 울분 스트레스 이런게 사라진덴다...
그리고 또 다른친구들은 "화장실에서 담배를 물면 볼일이 시원해진단다...ㅋㅋ
암튼....담배를 피는 이유는 가지각색이다.
누구의 말처럼 커피처럼 개인의 기호일 뿐인데...남자는 피워도 되고 여자는 안된다니....
아직 여전히 이 사회는 여자들한테는 어려운 정글이다...
어쨌든 이제 담배피는 여성들을 더욱 많이 이해하기로 했다.
하지만....많이는 피우지 말았으면 좋겠다...
본인건강에도 안좋고 같이있는 사람은 간접흡연으로 안좋으니까..조금만 양해해주세요~
난 항상 유하게 말하기를 강조하며 실천하고자 한다.
하지만 하루종일 이런저런일에 시달리다 보면 그 다짐은 어느새 사라지고
빨리 빨리만 되뇌이며 달리고 있는 자신을 본다.
방금전에도 전화한통을 받았다.
사실 그다지 바쁘지도 않았었다.
하지만...소용돌이치는 물살처럼 말하고서 끊어버렸다.
좀더 다정다감하게 좀더 이쁘게 할수있었는데...전화를 끊고서 생각이 났다.
누가 뭘 물어보면 자세하게 다정다감하게 해줄수있는데도 불구하고
다른것들에 신경이 쓰여서 어느새 그 다짐을 잊어버린다.
누가 내게 스스로 자각하고 행동할수있는 나침반좀 달아주세요~
1. 전혀 관심없는 인간
2. 관심있는척 하면서 눌러볼려고 하는 인간
3. 다른사람들이 볼때는 관심있어하는척 하면서 당사자들과 있을때는 무조건 눌러야만 직성이 풀리는 인간
있자나 얘덜아~~~
니들이 신경안써줘도 되니까 그냥 무관심해주면 안되겠니~?
운명보다 무서운 것은
장용철 시인
세 마리의 개구리가 우유 통에 빠졌습니다.
그 중으 한 마리는 이것이 운명이라 생각하여 체념하였고
또 한 마리 개구리는 도무지 우유 통을 벗어날 수 없다면서
한숨만 쉬다가 죽어갔습니다.
그러나 세 번째 개구리는 우유 통에 빠진 현실을 직시하고
코끝을 밖으로 내놓은 채 침착하게 헤엄을 쳤습니다.
그렇게 한참이 지나자 개구리의 발끝에
무엇인가 닿기 시작하였습니다.
개구리가 헤엄을 치는 동안 우유가 굳어 버터가 되었기에,
세 번째 개구리는 무사히 우유 통을 빠져 나올수 있었습니다.
운명 보다 더 무서운 것은 체념이 아닐까요?
댓글 목록
미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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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이지만.. 전 남자도 여자도 제 근처에서 담배 피면 박해를 가합니다만...ㅋㅋ부가 정보
별별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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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가할수있는 입장이 안됩니다...말단중에도 아주 상말단직이라소...^^;;;부가 정보
azr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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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피기전에 양해를 구하고, 물어본 뒤 싫다고 하면 옆에서 안피고 딴데가서 핍니다^^;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