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게시물에서 찾기분류 전체보기

4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6/05/16
    평상심차.............지운스님 글중에서
    별별미야
  2. 2006/04/18
    담배피는 여성 이해하기(3)
    별별미야
  3. 2006/04/13
    세상에서 제일 싫은 세부류의 인간유형(4)
    별별미야
  4. 2006/04/13
    운명보다 무서운 것은(1)
    별별미야

평상심차.............지운스님 글중에서

평상심차(平常心茶)
 
싫은 사람 만나도 차를 권하자
좋은 사람에게도 차를 권하자
싫은 마음 일으키면 성냄차요
좋은 애착 일어나면 탐욕차라

첫맛으로 다시 돌아가
일념되어 너, 나, 잊어버리고
차맛 변화 바라보며
그 한 맛보기 큰바다로 흘러가세

싫은 이 , 한 잔에 미운 마음 녹이고
좋은 사람 차 한 잔 건네 애착심 없애니
싫고 좋은 마음 모두 떠나면
근심걱정 사라져 자유로워서
마음 닿고 눈길 가는 곳
모두 평상심이라
차 한 잔의 공덕이 무량하여라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담배피는 여성 이해하기

난 담배피는 여성을 싫어했었다..

지금도 역시 좋아하진 않는다...하지만 이해하기로했다.

 

그동안 내가 본 여성들중 주로 사회활동하는 여성들이 담배를 많이핀다.....

흔히 말하는 일하는 여성들...

그 여성들은 회의중에도 피며...이야기하는중에도 피며..화장실에서도 핀다.

아마도 그만큼 스트레스가 많이 쌓인다는 뜻일게다...

또 내 주변에도 담배피는 친구들이 꽤 된다...그런데도 싫었다.

아마도 담배피는 여자를 싫게보는 사회분위기에 휩쌓였었나보다.

친구들이 담배피는게 싫었지만 직접적으로 싫다고 말은 하지 못했고...

조금만 줄이라던가...아니면 나와 있을때는 안피웠으면 좋겠다고 말했었다.

 

간혹내가 "담배는 왜 피우는거야?"...하고 물어보면

친구들은 대부분..."그냥. 또는 "담배에 불을붙이고 한모금 불면 기분이 싸~하고 좋아진덴다...그리고 쌓였던 울분 스트레스 이런게 사라진덴다...

그리고 또 다른친구들은 "화장실에서 담배를 물면 볼일이 시원해진단다...ㅋㅋ

 

암튼....담배를 피는 이유는 가지각색이다.

누구의 말처럼 커피처럼 개인의 기호일 뿐인데...남자는 피워도 되고 여자는 안된다니....

아직 여전히 이 사회는 여자들한테는 어려운 정글이다...

 

어쨌든 이제 담배피는 여성들을 더욱 많이 이해하기로 했다.

하지만....많이는 피우지 말았으면 좋겠다...

본인건강에도 안좋고 같이있는 사람은 간접흡연으로 안좋으니까..조금만 양해해주세요~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세상에서 제일 싫은 세부류의 인간유형

1. 전혀 관심없는 인간

2. 관심있는척 하면서 눌러볼려고 하는 인간

3. 다른사람들이 볼때는 관심있어하는척 하면서 당사자들과 있을때는 무조건 눌러야만 직성이 풀리는 인간

 

 

있자나 얘덜아~~~

니들이 신경안써줘도 되니까 그냥 무관심해주면 안되겠니~?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운명보다 무서운 것은

 

운명보다 무서운 것은

 

장용철 시인

 

세 마리의 개구리가 우유 통에 빠졌습니다.

그 중으 한 마리는 이것이 운명이라 생각하여 체념하였고

또 한 마리 개구리는 도무지 우유 통을 벗어날 수 없다면서

한숨만 쉬다가 죽어갔습니다.

그러나 세 번째 개구리는 우유 통에 빠진 현실을 직시하고

코끝을 밖으로 내놓은 채 침착하게 헤엄을 쳤습니다.

그렇게 한참이 지나자 개구리의 발끝에

무엇인가 닿기 시작하였습니다.

개구리가 헤엄을 치는 동안 우유가 굳어 버터가 되었기에,

세 번째 개구리는 무사히 우유 통을 빠져 나올수 있었습니다.

운명 보다 더 무서운 것은 체념이 아닐까요?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