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우리끼리 즐길테니 너희들이나 잘 살아라

신세대 노인들의 생활 목표
February 16, 2004

우리끼리 즐길테니 너희들이나 잘 살아라


이제 효도는 필요 없다

효도의 개념도 바뀌고 있습니다.
노후의 생계를 전적으로 자식에 의존 하던
이전 세대의 가족관계에서는
자식들이 얼마나 부모를 잘 떠받드느냐가 효도의 척도이고 미덕 이었습니다.

그러나 가족관계의 변화는 필연적으로
효도개념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우리끼리 즐길 테니 너희들이나 잘살아라”

이것이 요즘 노인들의 이상적인 생활 목표입니다.

요즘의 효도는
장성한 자식이 부모 속 썩히지 안고 잘살면 그만이고
때맞춰 인사치레로 찾아 뵈면 되고,
자주 방문이나, 전화라도 주고 받으면 더 없는 효도다.

전통적인 효도의 강요로는 노인문제를 해결 할 수 없다.
자식의 효도로 역어저온 우리들의 가족제도는 변하고 있는 것이다.

더 이상 효의 강요는 개인과 가족 모두의
행복을 방해하는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이역작용을 순화 하기 위한 사회적 조치가 필요 하다.
현시점에서 사회는 불가피하게 효의 일정부분을 부담 해야 한다.

결국 노인문제의 사회적 책임임을 말 하게 된다


     
   
-~*·´″```°³о☆아름다운 노년생활-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