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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사주 받고 자본론을 읽었다고?!

자본주의연구회 활동을 했던 사람들을 공안기관에서 잡아가는 일이 벌어졌다.

 

얼마나 어의가 없으면 퇴근길에 전화기로 포스팅할 생각을 다 할까? 사유를 들어보니 이적단체를 만들고, 이적표현물을 보았다고 한다.

 

그리고 그걸 "북한"에서 배후조정을 했다는 이유라고 한다...

 

자본주의연구회가 대안경제캠프 진행하면서 그랬다는데.. 퇴근길에 이렇게 사람 웃겨도 되는건가? 싶다.

 

공안기관 분들은 혹시 정년퇴직하시거든 개그콘서트 면접보길 추천 드린다. ...

 

자본주의연구회가 소위 말하는 주사파 라인과 선이 안 닿아 있다는걸 알만한 분들이 왜 이러시는지 모르겠다.(사실은 왜 그러는지 다들 잘 알고 있다)

 

게다가 정부와 공안기관은 새터민들을 동원해서 선전할 때, "북한은 마르크스주의를 부정하며, 김일성 종합대학에서 자본론 책을 읽는 것은 불법이다. 읽으면 처벌받는다." 라고 공식입장을 가지고 있으면서, 북에서 자본주의연구회에 맑스책 읽으라고 사주를 했다고?

 

아... 이게 무슨.. 말이 되는걸 가지고 소설을 써야 감탄을 하든, 뭘하든하지... 아... 진짜 무슨 짓인지 모르겠다.

 

쌍팔년도도 아니고 어디서 선거 직전 북풍 드립이냐?

 

윌가에서 펀드 매니저들이 자본론 그렇게 많이 본다는데, 니네 표현대로면 그것도 북에서 시킨거냐? 아... 진짜 답 안 나오는 정권이다...

 

덧) 아.. 글 좀 썼다고 잡아가믄 대략 소인배!!!

 

덧) 아... 스마트폰으로 포스팅 했더니 행간 나누기는 왜 하나도 안 되어 있는거냐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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