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30대도 지나가고

 

드뎌 40이 되는건가?

40쯤 되면 인격, 사회적 지위 같은 것을 저절로 갖추는 줄 알았는데

아니라는 걸 알았다는게 나름대로 얻은 교훈이네. 

고로 나는 죽어도 억울할 게 없당께. 

아무것도 하지 않은자 혹은 아무것도 하지 못한자의 죽음 쯤이랄까. ㅎㅎ 

뭐 꾸역꾸역은 살아왔는데 말이쥐..  

내 삶의 역할이 여기까지인건지, 신이 나에게 적당한 축복과 적당한 저주를 내리신건지..

 

상처 치유 프로그램 같은게 있었으면 좋겠다.

무덤으로 가져가는거 말고 말하고 나누고 극복하고 했으면 좋겠다는 말이지.

실컷 말하고 살아놓고 할말이 또 남아있냐...라는 비난이 마구마구 들리는 고나 ㅋㅋ

 

그나저나 40이 다 되어가니 좋은 점 중 또 하나는

스스로를 미워하는 일을 그만두고 위로하게 되었다는 정도?

 

 

우와~ 근데 우리나라 수구, 2MB 기타등등 너무 후지다. 아~ 구려 구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히말라야의 파란 하늘

  • 제목
    길 잃은 달팽이
  • 이미지
    블로그 이미지
  • 설명
  • 소유자
    달팽이-1-1

찾아보기

달력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기간별 글 묶음

최근 글 목록

  1. 글이 써지지 않은지 오래
    달팽이-1-1
    2011
  2. 늘 후회
    달팽이-1-1
    2011
  3. 너무 정신이 없다..
    달팽이-1-1
    2010
  4. 기록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다(2)
    달팽이-1-1
    2010
  5. 바뀌니까 써 보고 싶어지네(2)
    달팽이-1-1
    2010

최근 트랙백 목록

방문객 통계

  • 전체
    171485
  • 오늘
    16
  • 어제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