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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막 이식?!!

원래부터 자주 충혈되던 눈이라 안과는 자주 다니는 편인데

이번에도 충혈이 되어

월요일에 동네 안과에 갔다.

 

매번 가는 안과는 항상 똑같은 스테로이드와 항생제 복합안약과 소염제 등을 처방하기에

생긴지 얼마 안되는 곳으로 갔다.

 

기계를 통해 눈을 바라보던 의사는

"이거 난리 났네"

라는 한마디를 던졌고,

뭐 나는 일상적으로 듣는 소리라 놀라지도 않았다.

 

그러더니

"눈에 화학약품이 튄 적이 있는건가.."

라면서 질문인지 혼잣말인지 모를 소리를 했다.

 

그래서 '대답해야 되나?'라고 생각하는데

"이건 동네 의원에서 해결할 문제가 아닙니다.

대학병원으로 가야되요."

라고 말했다.

 

깜짝 놀랐다.

 

그러더니

내 눈을 찍은 사진을 보여준다.

까만 눈동자에 실핏줄이 생기고 있다는 설명..

양쪽눈이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의사의 결론은

대학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각막이식을 하는 방법 밖에 없단다..

 

표정관리 안되더군..

 

여태까지 내눈을 봐왔던 2~3개 정도의 안과의사들은

왜 그런말을 안해준걸까?

이미 오래전부터 진행되어왔었다는데....

 

좀 화가 나기도 하고...

눈에 칼을 대야한다니 겁이 나기도 하고..

한편으론

이런 상태면 군대에 대한 해결책이 되진 않을까하는

이상한 기대도 하게되고..(지금 현재 4월에 군대 신청해놨다;;)

 

상태가 좋은 건지 나쁜건지

분간이 안된다.

내눈에 남의 각막을 붙인다니..

 

결론은 월요일에 진료를 보면 알게 되겠지..

 

솔직히 지금심정은

딱 군대 공익갈 정도로만

심각한 것이면 좋겠다.

 

근데 공익갈 정도는 아닌데

매우 심각한 거면 어떻게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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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이산'을 보면서

요즘 드라마 '이산'을 열심히 보고 있다.

원래 사극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재밌게 보고 있는데

 

세손이 대리청정하면서 '금난전권'을 가지고 일종의 '개혁'을 펼치려 하는 것을 보니

최근의 노점상 탄압이 떠올랐다.

특히 시전 상인들이 난전을 들어엎고 난전상인들을 개패듯이 패는 것을 보니 더더욱이나 그랬다.

물론 이를 곧바로 유비하는 것이 적합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불과 한 달여 전만 해도 고양시청의 과도한 노점탄압 때문에 이근재 열사가

돌아가시기도 했고, 서울시에서도 노점상에 대한 대대적인 정리가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제는 한강 매점까지도 정리를 하려고 하는구나.

지하철에도 세븐일레븐이나 지에스 25같은 편의점들이 들어오던데...

 

도대체 어찌 되려고 이러는지..

'이산' 에서 말하는

'백성을 궁휼히 여기는 마음'은 바라지도 않고, 나름 저들은 그것이

생각하는 마음에서 그런다고 생각할 지도 모르니..

 

뭐 방법은 직접 그들에게 우리 생각을 알려내고,

그래도 모른다면 알도록 따끔히 일깨워 주는 것일 수밖에...

 

날도 추워지는데 가슴도 답답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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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는 노래

조피디의 코리아 시티?

노래가 정말 아주 지랄하고 있다.

 

오필승 코리아 시티, 세계속의 한국 일어나라?

 

장난하나?

이런 가사가지고 힙합한다고

깝죽대니 정말 안타깝다.

 

어릴때 샀던 조피디 1, 2집 테이프를

부숴버리고 싶은 심정이 들게 하는 노래다

 

일하면서 인터넷으로 라디오 듣다 괜히

귀만 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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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이대형이 좋지만(엘지팬이니까)

염둥이님의 [이대형 Vs. 이종욱] 에 관련된 글.

 

전체적인 타격능력 측면에선 아직 이종욱이 뛰어난 듯하다.

물론 이대형이 빠른발로 엄청나게 많은 내야안타를 만들어내고

도루로 1루나가면 자동 2루타가 되는건 사실이지만

 

이종욱과 차이가 나는 2루타 개수와 3루타 개수는

둘이 들어섰을 때 수비들이 생각하는 옵션 자체가 차이가

나기 때문에

주자가 없을 시에는 상관 없을지 몰라도

주자가 있다면 이종욱이 더 나은 타자인듯.

 

수비 면에서도 이대형이 빠른 발로 어떻게든 커버하고 있긴 하지만

아직 이종욱과 종이 반장정도는 차이가 나는 듯.

 

어떻게든 이대형이 몸이 앞으로 나가는 버릇만 없애면 되지 않을까?

 

그래도 이대형 없는 엘지 생각하면

암담하다

 

나이가 어리니 이대형 쑥쑥 크겠지

올해 이렇게 될 줄 누가 알았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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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주머니속의 전쟁

건담 0080 -주머니속의 전쟁

 

 

아프가니스탄 피랍으로 뒤숭숭한 가운데

오랜만에 건담을 봤다.

 

이전에 보다가 말았는데

어디서부터 다시봐야하나하다

이걸 골랐는데

정말 명작이다.

 

전쟁놀이를 좋아하는  아이의 시각에서

바라본 전쟁...

서로 호감을 가지고 있지만

서로 싸울수 밖에 없는 두사람.

 

싸우든 도망가든 그 사람의 입장이니까

뭐라고 할수 없다는 크리스의 말은

전쟁상황을 더 잘 말해주는 듯하다.

 

연합군과 지온군의 전쟁이 끝나고

다시 학교에서 조회를 하고 있을 때

주인공인 '알'이 우는 장면에서

옆에서 아무것도 모르는 알 친구들이

전쟁은 또 일어날 거니까 걱정말라면서

위로하는 장면은 참 아이러니 하면서 가슴아팠다.

 

이라크 전쟁을 티비로 보면서

세계의 아이들은 알 친구들 처럼 생각했겠지..

 

1989년 작품이지만 참 잘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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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만들었는데...

사실 어떻게 사용하는지도 잘 모른다.

트랙백이 뭔지 뭐가 서로 어떻게 연결되는 건지;;;

 

싸이 미니홈피도 한 2년 정도 쓰다가 방치해 놨는데

이건 만들어 놓고 글한번 안 쓰고 몇주만에 첨으로 글쓰네

 

앞으로는 간간이 써봐야겠다.

어쨌든 자주 써봐야 블로그 사용법도 알게 될 테고

재미도 붙일 수 있을테니...

 

근데 빨리 자야되는데..

 

어? 트랙백 설명 밑에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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