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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갑다.
나는
맹인
차가운 너의 말을 만진다.
그리고 가슴
또
언다.
하늘이 파란 온도
노을이 붉은 온도
어머니...
어머니...
만지다.
이제
눈이 퇴화된
다윈의 저주 아래에
만져야 만
깨닫게 되리
거친 시멘트 입자가 몸을 할퀴는
담장이 벽이고 벽이 곧 벽으로 삶에 드러앉아 버리는
낮은 동네의 숨소리
그리고
아직껏
한 번도 나누지 못하는
신비를 이탈한
사람의 냄세
볼 수 없는 자
만지다
만지고
그래서
자기에게로 들어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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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자유인은 없단다. 아니 존재할 수도 없지구속이 없다면
자유는 의미가 없어
사람이 발을 땅에 붙이고 사니까
날기를 원하는 거야....
그렇다면
더 깊고 믿음직하게 딛는사람이
높이 튕겨 올라가겠지
날고 싶을 땐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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