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만에 오른 산
초여름 가지산은 온통 녹색 천지다.
색색이 산을 물들였던 봄꽃보다 이맘때 녹색이 더 다양하고 풍성하다.
하산길은 쌀바위 조금 지나 폐쇄된 등산로로 내려왔다.
석남사 경내로 바로 이어지는 길이다.
너덜지대 지나 만나는 계곡이 일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