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에 유채꽃이 한창이다.
강 건너 학성공원에도 벚꽃이 흐드러졌다.
강은 무심히 흐르고
낮게 낮게 비상하는 갈매기 떼 따라
우리네 삶과 노동이 흔들린다.
Tracked from | 2007/04/19 19:07 | DEL
plus님의 [태화강유채꽃] 에 관련된 글. 울산노동뉴스가,
어느새 2주년을 맞았구나...
저 태화강이나 저 유채꽃처럼,
늘 변화하면서도 한결같기를...
그렇게 자생력을 키우고,
해마다 쭈그러들면서도,
늘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나서,
마치 이어달리기에서처럼 바톤터치할 수 있게 되기를....
쭈글쭈글 주름잡히는 중에도,
그 결과가 풍성해지기를...
통통해지기를...
그러나,
관절운동은 원활해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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