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태화강에 유채꽃이 한창이다.


 

강 건너 학성공원에도 벚꽃이 흐드러졌다.

 


 


 

강은 무심히 흐르고
낮게 낮게 비상하는 갈매기 떼 따라
우리네 삶과 노동이 흔들린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7/04/08 23:34 2007/04/08 23:34
Trackback Address :: https://blog.jinbo.net/plus/trackback/279
Tracked from | 2007/04/19 19:07 | DEL
plus님의 [태화강유채꽃] 에 관련된 글. 울산노동뉴스가, 어느새 2주년을 맞았구나... 저 태화강이나 저 유채꽃처럼, 늘 변화하면서도 한결같기를... 그렇게 자생력을 키우고, 해마다 쭈그러들면서도, 늘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나서, 마치 이어달리기에서처럼 바톤터치할 수 있게 되기를.... 쭈글쭈글 주름잡히는 중에도, 그 결과가 풍성해지기를... 통통해지기를... 그러나, 관절운동은 원활해지기를....
리우스 2007/04/19 18:56 URL EDIT REPLY
내외 몸은 좀 다들 잘 챙기고 있겠지? 2주년 토론회 한다는 포스터가 올라와 있길래 안부 전한다... 가지는 못하지만, 단 한발자욱이라도 나가는 토론회가 됐으면 좋겠다. 그렇지만 거기에 집착하기 보다는 2년을 돌아보길 추상같이 해서 비로소 한발자욱을 더 딛기를...
plus 2007/04/19 23:28 URL EDIT REPLY
집착할래야 집착할 틈도 없네요. 종이신문 갖고 하도 씨름을 했더니... 세상에 만만한 일이 하나도 없어요;; 건강 챙기고 산에 자주 다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