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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26

 

 

#1.

술이 웬수.

그래도 미친듯이 마시고 싶을 땐 마셔주는 것이 인/지/상/정

참이슬 20도는 별로다.

주량이 늘은 것 같잖아.

 

#2.

요즘에 느끼는 것이지만, 술을 마시든, 마시지 않든

말이 좀 많아졌다는 생각이다.

나름의 추구하는 이미지는 타인의 말을 들어주는 것이였는데.

요즘엔 내 말만만 하는 나를 느낀다.

 

"나는~""나는~`""나는~"

개인주의적이고 무미건조한 현대인의 일상에 적절하게 적응하고 사는 길이다.

나도 이제 기성세대가 되어가는 것 같다.

 

그래, 삼십을 향해 달려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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