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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술이 웬수.
그래도 미친듯이 마시고 싶을 땐 마셔주는 것이 인/지/상/정
참이슬 20도는 별로다.
주량이 늘은 것 같잖아.
#2.
요즘에 느끼는 것이지만, 술을 마시든, 마시지 않든
말이 좀 많아졌다는 생각이다.
나름의 추구하는 이미지는 타인의 말을 들어주는 것이였는데.
요즘엔 내 말만만 하는 나를 느낀다.
"나는~""나는~`""나는~"
개인주의적이고 무미건조한 현대인의 일상에 적절하게 적응하고 사는 길이다.
나도 이제 기성세대가 되어가는 것 같다.
그래, 삼십을 향해 달려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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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미 만들어진 기성세대야.... 글치만 기성세대도 새로 태어난 신생아처럼 될수도 있어... 물론 안될수도 있고... 먹고죽는 건 별로 안땡기는 군.... 대강 먹어... 안 죽을만치만...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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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숙선배답다~ㅋㅋ기성세대라니, 정말 절망스러운 느낌인걸..소시민보다 더 안좋아.
그러게...
만날 때면 맨날 나만 종알거렸던 것 같은데,
이제 얼추 비슷해진 것 같아. 네 말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게 소통하는 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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