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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빌언덕이 산이었음을

괜찮다고 생각하면서도

참으로 답답한 알이 아닐수 없다.

 

 

이놈의 운동권은 비빌언덕 없이 살아보겠다는 사람이 없는걸까?

아님, 이곳은 비빌언덕이 없는 사람은 넘지 못할 산으로 만들어진 곳인걸까?

 

 

내가 수년간 이 곳에 있으면서도 바보같이 아직도 이곳 생리를 몰랐던 걸까?

아님, 그야말로 아홉수가 시작된 걸까?

 

 

비빌언덕없이 버티겠다는 내 의지는 비빌언덕이 산임을 확인하면서 흔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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