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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9/01/14
    광주에서 온 선물(4)
    라디오레벨데
  2. 2008/09/26
    대체 뭐냐!!
    라디오레벨데
  3. 2008/09/18
    니가 타 먹어!!(5)
    라디오레벨데
  4. 2008/09/17
    09.09 대한문앞
    라디오레벨데
  5. 2008/09/09
    잡생각
    라디오레벨데
  6. 2008/07/25
    minor cups 4
    라디오레벨데
  7. 2008/05/17
    장장 11개월입니다
    라디오레벨데
  8. 2007/09/05
    카트라이더~~!! 뉴코아동지들(1)
    라디오레벨데
  9. 2006/04/13
    부산지하철매표 해고비정규노동자
    라디오레벨데

광주에서 온 선물

생일 날 전화 한통이 걸려왔다. 대학 후배녀석이었다. 선생님공부를 시작하면서 고향인 남원으로 내려간 녀석이 지금은 광주에서 공부하고 있다며 받으면 집어던지고 싶은 선물을 사무실로 보냈으니 다음주 정도면 받아볼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선물과 진배없는 엽서가 광주에서 날아들었다. 한지에 붓으로 쓴 "MB방송, 저만 나올라고, 쥐만 나올라고~" 쓴 직접만든 봉투안에 5. 18 추무관 기획전시 엽서 한장이 들어 있었다. 광주에 내려갔다며, 이용석 열사의 묘를 봤다며. 그때 그 자리에서 나와 나누었던 이야기가 생각났다며, 이용석 열사의 타는 살 냄새가 생각났다는 후배가 보낸 엽서... 언젠가 행동으로 보이는 후배가 되지 못해서 내 앞에서는 말이 많아진다는 그 녀석이 했던 말이 떠오른다. 언젠가 우리도 그때 그 풍경을 사랑할수 있는 날이 오겠지. 후배의 마음이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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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뭐냐!!

뭐야... 여자는 며느리고, 아내고, 어머니일 뿐이야? 뭐 이런 글이 다있어!! 개념없는 서울지하철 같으니라고!!!! _08/09/25/밤 서울메트로 본사 7층 여직원 휴게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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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타 먹어!!

테레비전을 보다가 나도 모르게 소리를 꽥 질렀다!! 알흠다운 나영언니가 쉽게 찢어진다는 맥*을 들고 좋아한다 안좋아한다를 부르고 있는데, 안좋아한다에서 끝나버린다. 나영언니 표정을 찡그린다.(매우 귀여우심..) 그때, 왠 녀석의 손에 불쑥나와 "선배 저도요" 한다. 나영언니..좋아라 한다. 헐...그 순간 나는 소리를 질렀다. 니가 타먹어!! 이 자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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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 대한문앞

조합원 반별 총회를 하던날.
한 유치원에서 대한문에 놀러온 모양.
여-남 한짝.
어렸을때부터 여-남 한짝이 '정상적' 관계라고 교육되어지는 현실.
재수업소ㅜ.ㅡ


아이들의 초상권을 고려해 뒷모습만 소심하게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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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생각

아직도 술이 안깸. 막걸리, 소주, 맥주, 그리고 또다시 소주. 5번의 자리이동. 집에 어떻게 들어갔는지 기억안남. 그 와중에도 mp3 충전하겠다고 노트북에 mp3를 꽂아두고 잠이 들었음. 아침에 보고 화들짝 놀람. 받지 못한 전화가 여러 통. 아침에 지각. 30분 늦음. 삼국장 열받음. 할말 없음. 회의준비하고 나서 갑자기 어디로든 이사를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음. 10평이 채 안되는 조그만한 나만의 공간이 있으면 좋겠음. 떠나고 싶음. 초록색깔이 뒤덮인 곳으로 가 내 눈을 정화하고 싶음. 여행을 못간지 너무 오래됐음. 혼자라도 떠날걸 후회. 앞으로 한두달은 여행갈 시간이 없음. 머리가 아픔. 술이 안깸. 죽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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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or cups 4



정말 최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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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장 11개월입니다

장기투쟁, 장사없다하더만요. 그말 사실인가봅니다. 하나둘씩 떨어져 나가고. 자본이 적이 아니라 내옆의 동지가 적이 되더군요. 믿지 못할 지도부, 무책임한 지도부, 투쟁만 하는 지도부 소리 들으며 그렇게 위원장 끌려가고 부위원장 밤새 혼자 울더이다. 간부들 서로 상처때문에 아프고, 옆에 지켜 보는 사람, 아무말도 못하며 그저 묵묵히 입을 다물수 밖에요. 누굴 탓하겠습니다만, 갈수록 안이해지는 마음에 술이라도 먹지 않으면 버티기 힘든 나날들입니다. 장장 11개월입니다. 대체 언제쯤 승리하는 싸움한번 볼수 있을까요. 말로만 듣던 패배주의, 어떻게 극복할수 있습니까. 이러다가 운동의 희망이 사라질까 두렵고 또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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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 뉴코아동지들

인권단체연석회의 카트라이더 이미지연대 시작!!

사진 찍자니까 암말도 없이 다들 찍고 있는 폼새가 아주 (이런말 해도 되는가 모르것지만..)귀엽습니다요..ㅋㅋ

 

으랏차차!! 조금만 더 힘내자구요!!!! 동지들!!!

 

 

 

 

 

뉴코아 노조 위원장: ㅋㅋ 그림을 들이대며 사진을 찍겠다고 하니, 웃는 표정..

정말 우직하신..^^

 

 

 

 

뉴코아노조 수석부위원장: 처음에는 안찍는다더니 결국 뒷배경까지 고르면서 두번이나 다시 찍음..얼굴이 활짝 피었습니다..^^

 

 


 

 

 

뉴코아노조 선전부장: 매일매일 만나는 그녀...첨에는 무서운 표정이었으나 소녀다운(?)감성의 소유자...그녀때문에 내가 살이 찐다오...

 


 

 

 

뉴코아 조직2부장: 우리 홍반장님..어찌나 정리정돈 잘하시는지..그녀가 왔다가면 완전 새로운 분위기의 상황실 연출...완전 깨끗깨끗...정리정돈 완전 1등!!

 


 

 

 

뉴코아노조 조직차장: 너므 알흠다우셔요..어찌나 아름다우신지..내가 봐도..완전 홀딱 반하겠으오...투쟁도 넘흐 잘하심...없는 물건도 어디서 잘 구해오시고, 없는 것도 뚝딱 만들어내는 맥가이버양..

 


 

 

 

뉴코아 노조 박선수: 박선수!! 노래 좋아하고 투쟁잘하는 박선수...오랜 수배자생활로 바깥세상에 대한 그리움이 너므 짙어 한이되고 있는...감성적으로는 나와 많이 비슷한 선수!!

 


 

 

 

 

뉴코아노조 조직1부장: 다이어트, 컴퓨터 박사. 늘어가는 체중관리를 위해 상황실 멤버들에게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짜주는 동지..하지만 날마다 다이어트 프로그램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저녁때만 되면 먹을것을 찾는다는...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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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하철매표 해고비정규노동자

몇일 전 부산지하철 해고 비정규 노동자 동지 한명을 취재차 인터뷰 한 적이 있다. 그때 찍었던 사진인데, 블로그에 올려야지 올려야지 하다가 이제사 올리게 됐다. 부산은 예전에 친구와 여행차 갔던 적과 부산 한진 김주익 열사투쟁때 다녀오고 나서 3번째 길이었다. 친구와 여행차 갔었을때 정말 많이 느꼈던 것이지만, 부산은 빈-부의 극한 차가 도시 곳곳에서 드러나는 참 신기한 곳이다. 어느곳이 그렇지 않겠느냐만은 해운대를 중심으로 한 바다근처 지역과 서면를 중심으로 한 중심가를 제외하고 북쪽과 남쪽 끝자락은 완전 다른 곳에 와있는 착각마저 들게 할정도로 차이가 난다. 그날 서면 아이언씨티 빌딩 앞은 중심가의 모습이었지만 코너를 돌아 들어서면 보이는 돼지국밥집에 늘어져있는 시장가도 완전 다른 느낌이었다. 부산지하철 동지들이 너무나 반갑게 맞이해주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 정말 투쟁하는 노동자들이 너무나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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