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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하철매표 해고비정규노동자

몇일 전 부산지하철 해고 비정규 노동자 동지 한명을 취재차 인터뷰 한 적이 있다. 그때 찍었던 사진인데, 블로그에 올려야지 올려야지 하다가 이제사 올리게 됐다. 부산은 예전에 친구와 여행차 갔던 적과 부산 한진 김주익 열사투쟁때 다녀오고 나서 3번째 길이었다. 친구와 여행차 갔었을때 정말 많이 느꼈던 것이지만, 부산은 빈-부의 극한 차가 도시 곳곳에서 드러나는 참 신기한 곳이다. 어느곳이 그렇지 않겠느냐만은 해운대를 중심으로 한 바다근처 지역과 서면를 중심으로 한 중심가를 제외하고 북쪽과 남쪽 끝자락은 완전 다른 곳에 와있는 착각마저 들게 할정도로 차이가 난다. 그날 서면 아이언씨티 빌딩 앞은 중심가의 모습이었지만 코너를 돌아 들어서면 보이는 돼지국밥집에 늘어져있는 시장가도 완전 다른 느낌이었다. 부산지하철 동지들이 너무나 반갑게 맞이해주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 정말 투쟁하는 노동자들이 너무나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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