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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stes tropiques

'슬픈 열대'에 기록된 레비-스트로스의 고백이다. 대가의 솔직과 겸손에는 힘이 있다. (상략) 마지막으로 내가 브라질을 떠나 온 지도 벌써 15년이나 지났으며, 그동안 내내 이 책을 써볼 생각을 수없이 해왔다. 그러나 그때마다 부끄러움과 혐오감이 앞서서 그만두고는 하였다. 무엇 때문에 그 시시하고 무미건조한 사실이며 사건들을 상세히 서술해댜 한단 말인가.(중략) 프랑스에, 바로 우리나라에 특유하게 최근에 나타난 도덕적 사회적 현상을 이해해보려는 데 있다.(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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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그리운 지난 것 혹은 두려운 올 것로의 떠나기
  • 이미지
    블로그 이미지
  • 설명
    아무 얘기나 써볼까라고 생각한 2004년 7월 27일이 처음이었다.
  • 소유자
    RED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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