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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는 간단하다
구성 또한 이런류의 영화가 가져주어야 하는 미덕에 충실하다
감정선은 잔잔히 흐르지만 마침표까지 끌고가는 추진력이 있다
오히려 이 영화에서 중요한건
학생 각각의 캐럭터와
대머리아저씨의 연기(surveillant 이라고 하는걸 보면, 선생님이라고 하기에도 영;;)
영화종료 후에도 귓가에 뱅뱅도는 아름다운 합창.
대머리아저씨. 인상 굿.
프랑스에서는 알아주는 코미디 배우라 하시네.
합창중 쏠로파트를 맏으며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는 모항주군.
아힝, 넘흐 귀엽자나~ >.<
아들닮아 알흠다우신 모항주군 어머니와 러브라인 형성..
... 되려다가 대머리아저씨가 헛물켜는 사이 남자친구가 생겨버리셨다는거-_-;;
아쉬운건, 사진 맨앞 가운데 있는 제일 쪼그만 꼬마, 페피노의 사진이 없다는거.
특히, 기억에 남는, 대머리아저씨와 전쟁고아 페피노와의 첫 만남.
qu'est-ce que tu fait la? 너 뭐하니
j'attends samdi 토요일을 기다려요
외롭고 지친 이들의 과제는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교과서가 아니라는 사실.
그들이 원하는건 술 담배를 공모할 친구와
현실도피를 도와주는 비밀의 악보.
그 뿐.
드라이한 일상을 사시는 블로거라면,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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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를 함께 올리면 참 좋을텐데.. 넘흐 아쉽;;;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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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양 친하게 지내고 싶허요.라고 말하면무언가 사주세요 라고 할 거 같은-
(벌써 블로그 댓글 패턴 분석 끝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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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 한그릇이면 충분합니다. 후후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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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짜장면 한그릇에 만족할 지가 의문이외다..ㅋ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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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짜장 한번 해요 ㅎㅎ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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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짜장이라면) 짜장면이지만 괜찮아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