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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각박한 세상

이기적인 사람들

딱 밥맛이다

(써놓고 보니, 밥은 맛있잖아..)

 

어제 밤엔 서울역 지하도를 지나는데

맨바닥에서 자고 있는 노숙자들이 셀수도 없다

예상은 했지만

생각보다 더욱 많다

돌아오는 내내 착잡했다

 

어쩌면 지금 필요한건

기승전결없이 본론부터 시작해

뻥뻥터지는 감동을 선사하는

우주전쟁류의 감수성일지 모른다고 생각했다

 

그럴수있다면

씻어내고 싶은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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