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신앙고백 2015/04/20 16:43

혁명기도원 비폭력 저항 모임 매뉴얼

이 문서는 2014년 9월부터 약 두 달간 진행된 "혁명기도원 비폭력 저항 모임"의 녹취록과 가이드 라인을 수록하였습니다.

 

사회적 차원의 영성과 행동에 관심을 갖고 있는 기독교인, 기독교 단체가 실제 현장에서 최대한 기독교 정신에 입각하여 행동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나의 예시를 보여주는 목적으로 작성된 이 문서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시면 도움이 되시리라 확신합니다.

 

- 혁명기도원

 

[비폭력 모임.pdf (1.24 MB) 다운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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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0 16:43 2015/04/2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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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신앙고백 2014/12/01 16:45

소위 "동성애 반대"에 대하여.

"사랑에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완전한 사랑은 두려움을 내쫓습니다.

두려움은 징벌과 관련이 있습니다.

두려워하는 사람은 아직 사랑을 완성하지 못한 사람입니다."
요한1서 4:18.

 

최근 서울시 인권헌장 제정과 관련하며 많은 "기독교인"들이 반대의 목소리를 외치며 거리로 나왔습니다. 그들은 성소수자들이 하느님의 징벌을 불러올 것이니, 회개하고 이성애자가 되라고 말합니다.

 

문제는 두려움입니다. 그들은 하느님의 심판을 두려워합니다. 그들은 지옥의 심판을 두려워하고, 다른 이들의 행동 때문에 자신들이 받을 심판을 두려워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태도는 그리스도인의 합당한 자세가 아닙니다. 우리에게 먼저 요구되는 것은 사랑이신 하느님에 대한 믿음과, 그 하느님의 마음을 닮고 이웃을 사랑하는 실천입니다. 성자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것이 바로 율법의 핵심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요한1서 4장 20절은 다음과 같이 경고합니다.
"누가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자기 형제자매를 미워하면, 그는 거짓말쟁이입니다. 보이는 자기 형제자매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으로 자행하던 거짓말을 멈춥시다.
그리고 사랑합시다. 사랑만이 우리가 갈 길입니다.

 

2014. 12. 1. 혁명기도원.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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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1 16:45 2014/12/0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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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신앙고백 2014/06/27 15:35

<분더바 투쟁 승리에 대한 혁명기도원의 성명서>

분더바의 승리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하합니다!

101일의 농성 끝에 드디어 분더바 투쟁이 협상을 통한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가게 주인이신 두 분과 함께 서로의 인간됨을 놓지 않고 건물주의 양심적인 대처와 원만한 협상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로 오늘의 승리를 거두게 되었습니다. 긴 시간동안 몸과 마음으로 함께해 주신 이들에게 이 영광을 돌립니다. 이 모두가 하느님의 은총임을 믿습니다. 두리반, 카페 12pm, 놀란곱창, 신신원, 곱창포차에서의 승리는 참으로 기적적이었으며, 이번 분더바의 승리도 또 하나의 작지만 큰 기적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에서 만족할 수 없습니다. 아직도 모든 것을 걸고 마련한 가게를 보상금 한 푼 받지 못하고 빼앗길 위기에 처한 이들이 너무도 많기 때문입니다. 지금 홍대의 소규모 점포는 한 집 건너 한 집 꼴로 명도집행의 위기 앞에 놓여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이 위기가 단순히 건물주의 죄된 심성으로 인해 초래되었다고 말해서는 안 됩니다. 이 위기의 배후에는 불의한 법과 제도가 도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더 이상 건물주의 선의나 투쟁을 통한 협상에 만족할 수 없습니다. 법과 제도의 개선만이 근본적인 해결책입니다.

예언자 에제키엘(에스겔)은 하느님의 성전으로부터 물이 차고 넘쳐 그 물이 온 세계로 뻗어 가며 새로운 물길을 내는 환상을 봅니다. (겔 47:1-12) 이 물은 닿는 곳곳마다 생명을 살립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성전으로부터 물이 흐르기를 고대합니다. 그 물은 자신을 보호할 수 없어 일방적인 폭력 앞에 내던져진 이들을 살리는 물입니다. 강제 명도집행 앞에서 비명 한 번 지르지 못하고 쫓겨나는 힘없는 이들을 위한 물입니다.

우리는 이 물이 십자가에서 권력자들의 불의를 폭로하신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이미 흐르기 시작했음을 믿습니다. 그리고 그 물을 마시어 생명을 얻고, 그 물을 수많은 이들이 마실 수 있도록 물길을 내는 일에 초청받았음도 믿습니다. (요 7:37-38)
한 번 흐른 물길은, 그 물이 끊이지 않는 한 아무도 막을 수 없습니다. 하느님께로부터 흐르기 시작한 이 물은 우리를 통해 보호받지 못하고 힘없는 이들에게로 흐를 것입니다. 주거세입자와 상가세입자의 권리를 지키고 그들의 신음에 응답하는 법과 제도의 제정이야말로 하느님이 원하시는 물길을 내는 일입니다.

우리는 믿습니다.
하느님의 강물이 닿는 곳에서 사랑과 진실이 눈을 맞추고 정의와 평화가 입을 맞출 것입니다. 땅에서는 진실이 돋아 나오고 하늘에선 정의가 굽어볼 것입니다. 정의가 하느님 앞을 걸어 나가고, 평화가 그 발자취를 따라갈 것입니다. (시 85:10-11,13)

강한 자와 약한 자의 평화를 위해서는 정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리고 정의를 세우기 위해서는 진실에 대한 정직한 갈망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하느님의 정의가 무너지고 진실이 가리워진 곳은 그곳이 어디이든 예수 그리스도가 계신 곳이며 그를 따르는 우리가 있어야 할 곳입니다. 그 곳에서 우리는 하느님의 정의를 외치며, 기도하며, 노래하며, 평화를 이루기 위해 함께 싸우고, 웃고, 울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의 길입니다. 정의의 뒤를 따라 평화를 인도하며 우리는 묵묵히 걸을 것입니다.

그 발걸음에 여러분의 발걸음 또한 더해지기를 기다립니다. 함께 기적을 이룹시다. 더 이상 그 기적이 없어도 되는, 하느님의 강물이 차고 넘쳐 온 세계를 살리는 그 날까지!

구주강생 2014년 6월 27일 혁명기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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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7 15:35 2014/06/2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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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신앙고백 2014/05/31 17:14

[성명] 퀴어문화축제, 이대로 놔 둘 것인가?

1. 2014년 퀴어문화축제가 6월 7일 신촌 일대에서 열립니다.

 

이 행사는 많은 기독교인들의 조직적이고 격렬한 반대에 직면했습니다. 서대문 구청은 돌연 행진 허가를 취소했고, "동성애자 교정 사역" 으로 유명한 이요나, "안되는건 안돼"라는 노래를 부른 알피큐 등의 사역자들이 신촌 한 교회에서 집회를 열어 축제에 대한 반대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2. 그들은 이성애 이외의 성적 지향은 "죄"이며, 거룩하고 올바른 것인 이성애적 성향으로 교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해당 행사를 정죄하고 있습니다.

 

3. 그러나, 우리를 위한 하느님의 말씀인 성경은 우리가 "머리카락 하나라도 희게 하거나 검게 할 수 없는"(마태 5:36) 존재라고 말합니다. 또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빼내어라"(마태 7:5) 라는 말씀도 받았습니다.

 

4. 우리가 우리의 머리카락 한 올의 색깔도 바꿀 수 없는 것처럼 정죄함으로 다른 사람의 성향을 바꿀 수 없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또한 우리가 우리 눈의 들보를 빼지 않고 남의 눈에 있는 티끌을 논할 수 없음도 분명합니다.

 

5. 우리가 빼내야 할 우리 눈의 들보는 바로 혐오와 분노입니다. 우리는 사랑이 아닌 혐오와 분노로 하느님의 일을 성취할 수 없습니다. 대신에 성경은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로마 12:15)고 권합니다.

 

6. 그러므로, 우리는 퀴어문화축제가 하느님 앞에서 합당한 행사가 되게 하기 위해, 앞서간 세대의 성도들과 함께, 한 예언자의 문장을 빌려 이렇게 선언합니다. "미움 다툼 시기 질투 버리고 우리 서로 사랑해."

 

7. 이제 우리는 퀴어문화축제를 이대로 둘 수 없습니다.

 

이 축제가 더 기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고 축하합시다.

구세주 강생 2014년 부활 6주 토요일, 혁명기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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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31 17:14 2014/05/3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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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신앙고백 2014/05/19 11:01

5. 18. 침묵행진 폭력진압에 대한 혁명기도원의 입장

5. 18. 침묵행진 폭력진압에 대한 혁명기도원의 입장
 

"지금,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러 갑시다."

 

 

놀라지 마시오. 그대들은 십자가에 못박히신 나자렛 사람 예수를 찾고 있지만, 그는 살아나셨소. 그는 여기에 계시지 않소. (중략) 그러니 그대들은 가서, 그의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말하기를 그는 그들보다 먼저 갈릴래아로 가실 것이니, 그가 그들에게 말씀하신 대로, 그들은 거기에서 그를 볼 것이라고 하시오.

마르코(마가)복음 16:6-7

 
부활 5주의 월요일이 밝았습니다. 그러나 세상은 여전히 사망의 권세에 사로잡힌 것 처럼 보입니다. 5월 17일에는 세월호 참사에 대한 정부의 책임을 묻던 이들이 , 5월 18일에는 세월호 추모 행진을 하던 이들이 대거 연행되었습니다. 연행자의 수는 200명 가까이 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 앞에서 우리는 무력감을 느낍니다.
 
이 무력감은 우리를 2천년 전 골고타 언덕의 십자가 앞으로 데려갑니다. 우리는 그 현장에서 스승이자 친구였던 예수를 잃어버린 사람들을 만납니다. 새 세상이 도래한다고, 그것은 이미 시작되었다고 외치던 예수는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죄인으로 취급되어 제국의 형틀에 못박혔습니다. 예수와 함께했던 이들이 느꼈을 무력감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복음서는 이 무력감을 그대로 두지 않고, 급히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그 이야기는 예수의 무덤이 비어 있고, 그가 다시 살아났다는 소식입니다. 이것은 기쁜 소식입니다. 그러나 그 기쁨에는 조건이 있습니다. 갈릴래아로 가야만 부활한 그를 만날수 있다는 것입니다. 갈릴래아, '국민' 취급을 받아 본 적 없는 이들이 사는 땅에서, 착취와 차별로 얼룩진 그 땅에서 그들은 다시 예수를 만났습니다.
 
성서의 교훈을 따라 우리는 다시 거리로 나갈 것입니다. 거기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제발 들어 달라고 호소하는 사람들 사이에 설 것입니다. 방패에 찍히고 팔목이 꺾이는 폭력의 현장에 한가운데서 우리는 부활하신 예수가, 십자가에 달리기 전과 마찬가지로 억압의 현장 한가운데 서 계심을 알게 될 것입니다. 부활의 기쁨을 다시 한 번 누리기 위해 우리는 어제 떠나왔던 그 자리로 다시 돌아갈 것입니다.
 
5월 18일의 밤은 이 나라를 통치하는 이들이 누구이며, 그들이 무엇을 원하는지가 계시된 시간이었습니다. 그들은 가난하고 억울한 이들의 죽음을 하찮게 여기며, 자신들이 누리고 있는 부귀를 지키기 위해서는 누구에게나 폭력을 휘두를 수 있는 자들임이 드러났습니다. 이제 우리는 다시 그곳에 모여 죽음으로 죽음을 이기신 그분의 얼굴을 바라보며, 함께 다시 한 번 부활의 찬송을 부릅시다.
 

알렐루야!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도다.
주께서 참으로 부활하셨나이다. 알렐루야!

 

구주강생 2014년 5월 19일, 혁명기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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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19 11:01 2014/05/1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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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신앙고백 2014/04/20 00:04

[성명서] 2014 제2회 알바데이를 맞이하며

2014년을 알바 구원의 원년으로 만들자
-2014. 5. 1. 제2회 알바데이를 맞이하여.

 

모든 사람이 죄에 빠졌다는 성경의 말씀대로, 우리 시대의 자본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 착취를 통해 알바노동자들은 죽음의 길로 몰아넣고 있다.

 

그 죄의 결과로, 이 땅의 알바노동자들은 마땅히 받아야 할 수당을 받지 못하고 정당한 휴식을 취하면서도 눈치를 보아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

 

혁명기도원은 갈릴래아의 목수이며 알바노동자였던 주 예수 그리스도의 뜻을 따라, 모든 알바노동자가 1) 자본의 착취로부터 구원되어야 하며 2) 궁극적으로는 새 세상의 주인이 되어 함께 통치해야 함을 선언한다.

 

이와 함께 알바들이 구원받을 수 있는 성경적(이며 근로기준법적) 원리인 "사역리(使役理)"를 제작하여 배포한다. 말씀의 능력을 통하여 제 2회 알바데이가 알바구원의 원년, 곧 새 세상의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선교와 운동에 정진하자.

 

구세주 강생 2014년 5월 1일, 혁명기도원

 

"사역리" 다운로드 링크
→ bit.ly/1lkfw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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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0 00:04 2014/04/20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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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신앙고백 2013/06/28 13:32

최저임금 회의장 진입 저지에 대한 혁명기도원의 입장

 

 

 

착하고 귀여운 성도들의 꽃동산, 혁명기도원의 원생들은 2013년 6월 27일 목요일 9시경 최저임금 위원회 회의장으로의 진입을 시도한 하나님의 사람들을 저지한 대한민국 경찰 수뇌부와 재계 인사들, 회의에 참석한 사용자 대표와 경총 관계자들, 이들의 저지 행위를 방관 및 간접 지원한 대한민국 정부를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규탄한다.

이들은 최저임금 1만원 인상의 주장을 회의 현장에 전달하려던 사람들의 행보를 경찰력이라는 소위 공권력으로 가로막았으며, 그 과정에서 죄 없는 사람들을 24명이나 그 자리에서 연행했다.

최저임금 1만원 인상이라는 주장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과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전해진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정당한 요구가 전달되지 않았으며, 이 과정에 개입한 모든 개인과 단체는 하나님을 신앙하는 모든 그리스도인과 교회로부터 규탄당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어머니 마리아는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태어나시도록 선택되었음을 듣고 하나님의 큰 일을 찬양하였는데, 이는 하나님이 역사를 통하여 구약의 이스라엘 민족에게 행하신 바를 한 가지로 정리해 주고 있다. 이 일은 곧 "그 팔로 권능을 행하시고 마음이 교만한 사람들을 흩으셨으니, 제왕들을 왕좌에서 끌어내리시고 비천한 사람을 높이시며, 주린 사람들을 좋은 것으로 배부르게 하시고, 부한 사람들을 빈손으로 떠나보내시는" 일이었다. (누가복음 1장 51~53절) 이는 또한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신 이유이기도 하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마태복음 20장 1~16절)을 통해 “많이 일한 사람이나 적게 일한 사람이나 당신에게 주는 것과 꼭 같이 이 마지막 사람에게 주는 것”이 하나님의 나라이며, 하나님의 뜻임을 말씀하고 있다. 일꾼들이 받은 1 데나리온은 당시 노동자들의 하루 임금이며, 이것은 당시 사회상황을 볼 때 사람이 하루를 살아갈 수 있는 최소한의 금액이었다.

대한민국 경찰 수뇌부와 재계 인사들, 회의에 참석한 사용자 대표와 경총 관계자들, 이들의 저지 행위를 방관 및 간접 지원한 대한민국 정부에게 주님의 이름으로 질문한다. 현재 최저임금인 4,860원이 과연 당시의 1 데나리온과 같이 사람이 하루를 살아갈 수 있는 최소한의 금액으로서 작동할 수 있는가? 하나님 앞에서 담대하게 대답해 보라! 이러한 하나님의 질문을 전달하려 한 사람들을 저지한 행위는 곧, 하나님의 준엄한 질문을 회피한 것임과 동시에 하나님 나라에 참여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된다. “지극히 작고 보잘 것 없는 이에게 아무것도 하려 하지 않는” 이들은 “영원한 형벌”로 들어갈 것임을 성경을 말씀하고 있다. (마태복음 25장 45~46절)

24명의 무고한 하나님의 사람들을 연행한 경찰은 즉시 국민과 연행자 앞에 자신의 행위를 사죄하고 연행자를 즉시 석방하며, 최저임금 인상을 가로막는 사용자측과 경총을 비롯한 재계 관계자와 대한민국 정부 모두는 자신들의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 나라의 뜻에 참여하여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최저임금 인상안을 내놓고 국민 앞에 검증 받을 것을 촉구한다.

2013년 6월 27일 혁명기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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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8 13:32 2013/06/2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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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신앙고백 2013/03/18 17:37

누구를 위한 재개발인가요?

 

[#북아현 철거민에게 희망의 띠를 이어주세요.] : 누구를 위한 재개발인가요?


 

용산참사 4주기(2013120)가 지난 지금, 아직도 강제철거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철거민들이 있습니다. 오늘(2013.3.27.기준)로 벌써 노숙농성 505일 째인 북아현도 그 중 한 곳입니다.

‘재임기간 중 강제철거는 없다.’ 이는 박원순 시장이 서울시 시장으로 취임하며 호언장담하셨던 말입니다. 그리고 바로 일주일 뒤 북아현 1-3구역 재개발 지역에 포크레인과 용역이 들이닥쳤고 건물에 사람이 들어선 채로 강제철거가 강행되었습니다. 이 날은 법원에서 제시한 조합과 세입자간의 중재를 위해 잠시 가게를 비운 날이었습니다.


 

강제철거는 없다던 서울시에 문의를 거듭한 끝에

“내일 아침 챙겨보겠다.”라는 트위터 답멘션이 왔습니다.

그 ‘내일 아침’은 아직도 오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삶이 밀려나는 재개발 문제 앞에 서울시는 외면으로 일관해 왔습니다. 워낙 재개발 문제가 이해관계 얽힌 소재라지만 챙겨보겠다는 말씀과는 달리 (수백여 통의 북아현 재개발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는 엽서에도 불구) 면담자리조차 마련치 않는 태도는 실질적으로 방관이나 다름없었습니다.

이에 시청 앞 문화제와 기자회견도 진행했습니다. 당시 요구사항으로는 시민들이 보낸 북아현 문제해결에 대한 희망엽서에 답해주실 것, 법률에 보장되어 있는 공공임대 상가 건설을 위해 가시적인 노력, 용역업체직원을 포함하지 않고 해당 조합과 건설사가 철거민과 실질적인 면담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달라는 지점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아직도 그 답변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재개발은 본래 낙후된 환경의 지역을 보다 살기 좋은 공간으로 바꾼다는 명목 하에 추진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사는 곳을 사는 것으로’ 바라보는 투기세력의 이해관계가 개입되고 마을 원주민은 살던 곳에서 쫓겨나 거리로 내몰립니다. 재개발 지역은 허허벌판으로 남고, 쫓겨난 주민들은 외곽으로 떠밀려 갑니다. 이전보다 더 낙후된 지역이 형성됩니다. (그리고 낙후된 지역이라며 다시 재개발 구역으로 선정됩니다.) 그렇게 삶이 떠밀려 갑니다.

이에 대한 실질적이고 조속한 재개발 문제 해결 없이는 서울시의 마을 만들기 공약 역시 빛 좋은 개살구가 되기 쉽습니다. 재개발 문제는 분명 쉽게 해결될 일은 아니지만 더 이상 방관해서는 안 될 중요한 삶의 문제입니다.

조금 더 생각해보면 비단 재개발에 국한된 문제도 아닙니다. 주거권의 실질적인 보장 없이는 집을 구해야 하고 방을 비워줘야 하거나 보증금 반환 걱정을 하고, 혹은 비싼 임대료 걱정을 하는 등, 바로 우리의 문제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각자의 위치에서 주거권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합니다. ‘쫓겨날 지도 모른다.’는 불안함이 있는 한 우리는 모두 이주민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착공식도 없이 슬그머니 공사가 강행되고 있습니다. 함께 합시다. 북아현 생존 대책위에서는 #북아현 농성장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문화제를 진행합니다. 7~8시에는 혁명기도원에서 예배를, 8시부터는 음식과 상황 그리고 일상을 나눕니다.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주거권 현안에 대한 관심으로도, 생각과 마음을 나누고자 하는 관심으로도 환영합니다. 그러니 함께 합시다. : 아현역 1, 2번 출구 추계예대 방향 200m


 

사람이 쫓겨나는 상황에서, 갈 곳이 있는지를 묻는 것.이것이 상식입니다.

 

 

작성자: 종이봉투(북아현생존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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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8 17:37 2013/03/1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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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신앙고백 2011/12/15 15:57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한 기독인 선언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한 기독인 선언-

 

기독교인들은 누구도 차별받지 않는

서울학생인권조례 원안 통과를 촉구합니다!




 9만 7천여명의 서울시민이 지지와 뜻을 모아 발의한 서울학생인권조례 주민발의안에 대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의 심의가 12월 16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다수의 기독인들도 서울학생인권조례 주민발의에 동참했으며, 조례 제정을 위한 노력에 함께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보수 기독교단체들이 차별금지사유로 명시된 성소수자와 임신·출산 조항이 동성애를 조장하고 학생의 임신·출산을 허용한다고 주장하며 연일 학생인권조례를 흔들고 있습니다. 이들은 기독교의 이름으로 학생들에게서 종교의 자유를 박탈하고, 소수자들에 대한 차별과 모욕을 지속하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기독교를 앞세워, 서울학생인권조례의 부결 목소리를 높이고 시의회에 저질스러운 압력을 행사하는 것은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12월 19일 있을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서울학생인권조례 주민발의안이 훼손된다면 그것은 기독인으로서 너무나 허망하고 수치스러운 일이 될 것입니다.

 

 이에 몇몇 성소수자 기독인을 포함한 뜻 있는 기독인들이 함께 제안하여 <차별없는 세상을 위한 기독인선언>을 준비하여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이 선언의 목적은 무엇보다 어떠한 훼손 없이 서울학생인권조례가 원안 통과될 수 있도록 우리의 염원을 모아내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들에게 원안 통과를 촉구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인권침해와 차별조장에 앞장서는 일부 몰지각한 보수 기독교인들에 맞서, 서울학생인권조례를 지지하고 어떠한 차별과 혐오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기독인들의 존재를 알리기 위함입니다.

 

 5일간 준비된 이 선언에 총 896명이 동참하였으며, 여기에는 개신교의 다양한 교단과 성공회, 천주교인, 기독교 단체의 회원 등 여러 기독인들이 함께 했습니다. 교회나 단체 뿐 아니라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의 SNS를 통하여 적잖은 개인들도 서명에 참여하였습니다. 선언 참가자들 중에는 매번 자신이 출석하는 교회에서 “무상급식 허용하면 동성애가 확산된다”며 혐오를 조장하는 설교를 들으면서도 어떠한 말 조차 할 수 없었던 성소수자 기독교인들도 상당 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선언은 그런 사람들의 목소리이자, ‘네 이웃을 사랑하라!’는 예수의 가르침대로 실천하겠다고 다짐하는 기독인들의 목소리가 담겨 있습니다. 이제 하느님의 이름으로 혐오와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는 없어져야 합니다. 이 선언에 대한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한 기독인 선언-

 

기독교인들은 누구도 차별받지 않는

서울학생인권조례 원안 통과를 축구합니다!

 

문제아라고, 공부를 못한다고, 장애가 있다고, 임신을 했다고, 성적 지향이 다르다고 해서, 사랑 받지 못할 존재는 아닙니다. 예수님이 모두를 사랑하고 모두에게 사랑받았던 것처럼, 이 세상 모든 이들은 사랑하고 사랑받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누구도 차별하지 않고 누구도 무시하지 않았던 것처럼, 우리 모두는 평등하고 존중받을 만한 존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생인권조례가 만들어지는 것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참 기쁜 소식입니다.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공부를 해야 한다는 이유로, 교복을 입었다는 이유로, 아무런 결정도 할 수 없고 생각조차 마음대로 할 수 없었던 것이 지금까지 학생 인권의 현실이었습니다. 이제 학생 인권이 존중되는 학교, 차별 없는 학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학생인권조례’ 제정이 더욱 시급합니다.

 

지금 서울시의회는 9만 서울시민의 염원으로 발의된 서울학생인권조례 심의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소망을 짓밟고 비난하는 사람들 또한 기독교인이라는 사실이 너무나 안타깝고 죄송스럽기까지 합니다. 이 보수적인 기독교인들은 '성적 지향, 성별정체성' 차별금지 조항, 임신-출산 및 종교, 집회의 자유 등의 조항을 삭제하라고 요구하면서 학생인권조례를 흔들고 있습니다.

 

만약 이 때문에 학생인권조례가 만들어지지 못하거나, 만들어지더라도 위의 중요한 조항들이 삭제되는 것은 결코 하느님이 바라시는 바가 아닙니다. 차별해도 되는 사람들을 낙인찍고 몰아세워 비난하며 혐오하는 행위는 결코 용납되어서는 안 됩니다.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종교를 가질 권리가 있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집회를 열 권리가 있습니다.

 

학생인권조례는 사랑의 초석이 될 것입니다. 우리에게서 혐오를 거두어들이고 차별의 묵은 때를 벗겨내기 위한 시작일 것입니다. “네 이웃을 사랑하라”라는 하느님의 말씀대로, 우리는 어떤 학생이든 평등하고 온전하게 사랑할 의무가 있습니다.

 

지금은 하느님이 우리에게 예수님을 보내시어 알려주신, 사랑법을 실천할 때입니다. 이 선언에 동참하는 우리는 기독교인으로서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자 합니다.

 

모든 기독교인이 학생인권조례를 반대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 많은 기독교인들이 학생인권조례가 만들어지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하느님은 오직 ‘사랑’만이 우리가 최후까지 지켜야 할 단 하나의 것이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서울시의회는 어떤 조항도 삭제되지 않은 학생인권조례안 원안을 통과시켜 주십시오.

 

2011년12월15일

차별없는 세상을 위한 기독인 선언 참가자 일동

 

 

[기독인] 강병준, 강화연, 김성경, 김예찬, 김자영, 김진숙, 김하나, 김혜진, 김후주, 르네, 미칼, 배현지, 사영숙, 서병이, 성용숙, 송기득, 신현정, 예정, 오준규, 월광,이재인, 이주형,이지음,이혜리,장보현,정민주,정소연,정희선,쥬리, 최경숙, 최경아, 최요한, 한화정, 홍신애

[대한성공회]김재홍 바우로, 성공회전주교회 서태욱, 한국교회인권센터 박경조주교,

성공회내동교회고재영, 성공회대 신학대학원 김강기명, 성공회대 신학대학원정현진, 성공회대성당박태식신부, 성공회대신학대학원 여정훈 사도요한, 성공회대학교 방효석,

대학교회 김규환, 성공회부평교회 정채연 가브리엘

[천주교] 구파발성당백새미 로사, 명동성당도단, 방배동성당 왕클, (방학동성당) 박주현 가브리엘라, 이형은 안나, 한아름 카타리나, 삼성산성당 강지은 루치아, 서초3동성당 임찬민 안나, 송내성당 정인선, 수유동성당 황영진 세례자요한, 신사동성당 홍원석 비오, 요한성당 윤수진, 이태원성당 이호석 바오로, 고동주, 김상철 스테파노, 김정신 율리안나, 김주현 대건안드레아, 미셀파울로, 박수영 미카엘, 박자민 라파엘, 박재현 시몬, 여기동, 윤수영 로셀리나, 이덕우 페르디난도, 이상형 스테파노, 이성용 안드레아, 이수진, 이승한 안토니오, 이준형 요한, 장주영 소화데레사, 지연호 레오, 최국현 대건안드레아, 최현숙, 최현숙 아기안나, 허은, 수원대교구 루뽀 (천주교인권위원회) 강은주 데보라, 곽한왕 요한, 기춘, 김경희 아녜스, 김지현 유스티노, 남상덕 요한,박만국 베드로, 박승진 스테파노, 박영대 베네딕도, 박혜민 미리암, 박혜진 안나, 성정수,송인영 베네딕다, 원옥연 안나, 이유정 헬레나, 이은정, 최광준 이냐시오, 한경아 세실리아, 홍성수 토마스아퀴나스, (천주교여성공동체) 강경희 글라라, 고윤희 수산나, 김선실 데레사, 노영재 데레사, 문애현 요안나수녀, 박봉자 로사리아, 박순희 아네스, 박영옥 테오도시아, 박재순 벨라데따, 박정금 엘리사벳, 변연식 레지나, 신현경 발레리야, 양은희 마리아, 우정원 제오베파, 이미희 마리아, 이선화 아네스, 이순영 아네스, 이영자 글라라 수녀, 이정희 제노베파, 장보경 글라라, 장인숙 데레사, 전진숙 아네스, 정경화 엘리사벳, 정태순 루시아, 조정순 비르짓다, 최우혁 미리암, 최현수 프란체스카, 한상옥 데레사, 한재홍, 황미경 데레사,

하망동성당 김영남, 한국순교복자수도회 양운기 수사

[개신교] 은혜와평화메노나이트교회 김승신, 길벗예수김은실A, 나들목교회 신현경, 대림교회 이남신, 명지병원 원목실 채미라목사, 복음교회 김기수, 본향교회 한은혜, 새날교회 박은혜, 새맘교회김영준, 새맘교회 박경규, 성남주민교회 윤석민, 아름다운마을공동체윤은주, 아천동교회 한나, 여성교회강경화, 영주교회 황진미, 일곡교회 마수연, 일본이치바쿠교단 김태형, 자유와회복교회 박경주, 잠실중앙교회 버터, 주은교회 김상신, 좋은나무교회 권경옥, 하.나.의.교회 빛과소금, 한국기독교선교100주년기념교회 박남재, 한국기독교선교100주년기념교회 한준, 화해와일치교회 조철민

[기독교한국침례회] 연세중앙교회 권희선, 인천숭의침례교회 조보람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리교신학대학교나준철, 감리회감리교신학대학교 유연희목사, 김은선, 광림교회김연, 새롬교회김계숙, 새생명교회 이효성, 생명수교회 정애성목사, 성남제일감리교회이재운, 송천교회 안현석, 양문교회 이유리, 좋은만남교회 정규식, 청파교회 현진실, 평화의교회김경욱, 평화의교회 이혜정, 화정제일감리교회유승우

[대한예수교장로회] 초코버리, 하늘별, 높은뜻광성교회 유결, 명성교회 박지선, 믿음교회황선희, 새문안교회 고등부 블랙잭, (새민족교회) 김석환, 김종원, 김진오, 김진희A, 박연미, 차옥영, 새생명나눔교회 원유진, 서문교회 박제민, (성문밖교회) 고성기목사, 곽이경, 김순회, 김영춘, 김은희B, 김정순, 김현수, 박경순, 박덕순, 박은희, 박점순, 손효정, 송연옥, 송효순, 시명수, 신해슬, 안현선, 양난희, 여혜숙, 유영기, 윤재승, 이동언, 이상영, 이상호, 이서지, 이은경, 이주현, 이진희, 이현규, 장남희, 장홍근, 정미숙, 정진호, 조영순, 진형탁, 채아영, 최경순, 최병국, 최은경, 최은진, 최홍창, 하보애, 한상근, 한지연, 성서교회 한상원, 신산교회 배순옥목사, 여울교회 이지상, 여울교회 이혜란, 연세대학교연합신학대학원 정희경목사, (영등포산업선교회) 김건호, 김은실B, 박상호, 손은정목사, 송성열, 이양명, 이훈희, 임태우, 홍윤경, (한국교회인권센터) 이근복목사, 이명남목사, 김성윤목사, 일산벧엘교회 킴,

[한국기독교장로회] (강남향린교회) 강시내, 고영선, 고윤철, 고은숙, 김남균, 김대송, 김동한, 김보람, 김상윤, 김성수A, 김아람, 김호중, 노미애, 박세시리아, 박은규, 백순철, 신연식, 심상석, 심우상, 심준섭, 안성용, 안진걸, 양승현, 유기숙, 유은진, 유제영, 유충선, 윤기호, 윤숙경, 윤치상, 이광진, 이규남, 이두걸, 이민형, 이병일, 이상희, 이승무, 이승민, 이웅희, 이정석, 이지혜, 전명자, 정미경, 정옥금, 정옥진, 정은희, 주계수, 최금숙, 최청운, 하영만, 한인규, 함정희, 허혜영, 홍선비, 홍정희, 강동교회 장인호, 강일교회 장인성, 경동교회 박종혁, 경동교회 서경국, (고백교회) 김관우, 김교린, 김영근, 김희영, 광주백운교회 권점용목사, (들꽃향린교회) 김경호목사, 김진희B, 송무학, 이종민, 모슬포교회 황범현목사, (백합교회) 박현정, 조상근, 조영은, 조은찬, 조은호, 서림교회 송영섭목사, 서림교회 이신자, 서울노회 배안용목사, 서울노회, 인영남목사, 서울제일교회 김민지, 신계교회 김두홍목사, 신촌교회 이충진목사, 여교역자협의회 전규자목사, 여신도회서울연합회 김미희목사, 예닮교회 구혜진, 제주신흥교회윤태현목사, 제주신흥교회 정지애, 종달교회 이재송목사, 청년연합회 허준혁, 하늘샘교회 김종수A목사, (한백교회) 계영, 구선애, 김경실, 김봉숙, 김승호, 김영승, 도홍찬, 박정상, 배종걸, 백승임, 백종옥, 송정은, 슈아, 양미강, 오백균, 오종희, 윤영환, 이상헌, 정혜란, 한지수, 한우리교회 이혜진목사, (향린교회) 강민혁, 강은성, 강인권, 강정구, 강종묵, 고경심, 고민재, 고상균준목, 공윤희, 곽미정, 곽영식, 곽찬희, 권승문, 권영재, 권지숙, 기동서, 기은혜, 김향, 김광열, 김귀임, 김균열, 김기덕, 김기영, 김나령, 김동기, 김동준, 김명선, 김명일, 김명화, 김석준, 김소명, 김수연, 김숙희, 김순기, 김순정, 김영국, 김영민, 김영천, 김영희, 김용식, 김유순, 김윤기, 김은미, 김익준, 김재원, 김정태, 김종길, 김종남, 김종수, 김지애, 김진아, 김진호, 김치섭, 김태준, 김현경, 김현구, 김현정, 김현주, 김현진, 김형민, 김형석, 김형준, 김혜림, 김환희, 나명훈, 나영훈, 나혜영, 남택우, 노경선, 노영주, 노은아, 노재열, 마정애, 목진경, 박경수, 박권영, 박만철, 박명노, 박명숙, 박상범, 박소진, 박수옥, 박영화, 박원형, 박은봉, 박은빛, 박정례, 박종권, 박지애, 박철수, 백종수, 변연미, 서준근, 서형식, 선우연, 설두복, 성유진, 손동호, 손월원, 송바울, 송윤희, 송창의, 송태영, 신동수, 신미지, 신복희, 신상권, 신재연, 신한나, 신혜선, 신혜숙, 심미용, 안정연, 양국환, 양명희, 양주영, 양회석, 어수남, 연상호, 연정인, 오낙영, 유신애, 유애란, 유혜순, 유혜연, 유혜영, 유호명, 윤선주, 윤영수, 윤영애, 은종인, 이강훈, 이건칠, 이광종, 이금희, 이돈성, 이동수, 이동융, 이두우, 이문우, 이미자, 이민옥, 이민호, 이상근, 이상재, 이상춘, 이소영, 이수연, 이승연, 이양우, 이영욱, 이옥희, 이유미, 이재필, 이지영, 이지현, 이진실, 이천식, 이태윤, 이태환, 이한나, 임다운, 임보라목사, 임영례, 임한결, 전길영, 전다윗, 정다미, 정선영, 정수미, 정연일, 정영은, 정은향, 정진령, 정진희, 정혜열, 조남원, 조래섭, 조상석, 조성주, 조원섭, 조은수, 조재상, 조헌정목사, 차우섭, 최주목사, 최명수, 최명진, 최병규, 최석호, 최소연, 최수연, 최수인, 최원진, 최윤미, 최재우, 최창기, 최현경, 칼로, 피경원, 한문덕목사, 한상준, 함용호, 허일순, 허학범, 홀릭, 홍대극, 홍문수, 홍성민, 홍성진, 홍승권, 홍영진, 홍용표, 황성규목사, 황은진, 황은진B (향린교회청소년부) 김문일, 박명섭, 손유나, 이재호, 장주성, 정준모, 조인우, 피은호, 함빛, 함슬 (무지개사람들) 김은혜, 김추령, 김회준, 민경인, 신진호, 우미정, 이현숙, 조원희

[신학교] 강남대학교 이찬수목사, 설윤정, 미국GTU박사과정 황용연목사, 연세대학교신학과 황병운, 영남신대 정경호목사,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안태훈, 총신대학교 남성식, 한동대학교 윤재용, (한신대 신학대학원/일반대학원) 금은실, 백현우, 오은성, 이연정, 이정산, 정란경, 김용성 , 전혜경, 김재은, 양훈, 예대희, 이순재, 전영민, 조하영, 호주유나이티드신학대학 장희원

[기독언론] 노컷뉴스 유연석기자

[기독단체] (기독여민회) 김숙경, 김은희, 김주연, 기독청년아카데미 주은, 대화문화아카데미 유영근, 생명강기독교행동 김영현, 서울외국인노동자센터최정의팔목사, 여성눈배혜령, 연구집단 카이로스 먹보에술꾼, (예수살기) 강명중목사, 고은영목사, 구태형, 국산,

권길성목사, 권혁문, 김경기, 김경태, 김광철목사, 김대원목사, 김도마, 김동수, 김문찬, 김상근목사, 김성률, 김성수B, 김성용목사, 김성운, 김성희, 김송달목사, 김수진목사, 김영일, 김영진목사, 김옥성목사, 김완수, 김용성B목사, 김은경, 김은배, 김종남A목사, 김주숙, 김주연B, 김주홍, 김준우목사, 김철호, 김판순, 김해성목사, 김현목사, 김현민, 김현의목사, 김현호, 김혜은, 김홍섭, 김홍술, 김홍한, 김흥식, 김희용목사, 남재영목사, 남택순, 노세일, 노재화, 도인호, 류의근, 류장현목사, 문대골목사, 문홍근, 문홍주, 민명숙, 박현, 박경범목사, 박규용, 박남일, 박성규목사, 박순종, 박영숙, 박종국, 박진옥, 박찬운, 박철, 방영식목사, 방영종목사, 방현섭목사, 백승혁, 백용현, 백창욱, 변경수목사, 빈선경, 서일웅, 석일목사, 손규호, 손호현목사, 송양현목사, 신승원목사, 심소혜, 안영섭목사, 안재학목사, 안창도목사, 하원, 양재성목사, 양진규, 엄현이, 엄홍석, 여승훈, 여태권목사, 오규섭, 오나미, 오미숙목사, 오현일, 오훈, 우삼열목사, 원기준, 원용철목사, 유병규, 유성일목사, 유옥주목사, 유인식, 유희영, 윤광호목사, 윤구현목사, 윤정현신부, 이강실목사, 이건종, 이경용, 이경후, 이광근목사, 이근원, 이근창, 이동철, 이명국목사, 이세우목사, 이소영, 이수호, 이승진, 이영훈, 이용안목사, 이윤, 이윤기, 이인수, 이재산, 이적목사, 이정식, 이종희, 이창언, 이철승, 이철우목사, 이철진목사, 이태영목사, 이필완목사, 이향란, 임광명, 임기헌, 임인수, 임채문, 임춘희, 임희모, 장관철목사, 장도정, 장욱, 장창원목사, 장헌권목사, 전경일, 전성록, 정광서목사, 정금교, 정만군, 정만영, 정민목사, 정수일, 정우찬, 정우헌, 정웅, 정은주, 정재우, 정창희, 정태순, 정현순, 조부활목사, 조순형, 조혜은, 조화순, 주승민, 진상자, 차정환목사, 채관병목사, 최경호, 최규환, 최상기목사, 최연석, 최인석, 최재군, 최종순목사, 최철호목사, 최헌국목사, 하송학, 한경호, 한상열목사, 한석문, 한성수목사, 한성훈, 한정희, 홍대영목사, 홍성현목사, 홍순관, 홍승표목사, 홍요한목사, 홍종희, 홍준표목사, 황현숙, 정의평화기독인연대 형복순,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김진호A목사, 유승태, (차별없는세상을위한기독인연대) 강수혜, 김보경, 나영, 도임방주, 박경아, 정원경, 최희정, 홍이, 한국교회여성연합회 최소영목사, (한국교회인권센터) 권오준목사, 김병균목사, 김성복목사, 김영주목사, 김은영, 김재열목사, 김준영목사, 김충구목사, 김태규목사, 김홍선목사, 나핵집목사, 노은기목사, 노혜민목사, 박광진, 박화원, 이상진목사, 이영우, 이인철목사, 이창휘목사, 이해동목사, 이해학목사, 정진우목사, 조화순목사, 최규삼목사, 최만석목사, 최원재, 최재봉목사, 허원배목사, 황필규목사 (한국기독청년학생연합회) 강대일, 권소희, 김달래, 김여름, 김진영, 김혜정, 신행, 박미현, 안진원, 양효진, 위지원, 이관택, 이슬이, 이지은, 이희원, 한송희, 한국기독학생회총연맹권오성, 한국기독학생회총연맹 김오성목사, 한국디아코니아연구소 홍주민목사,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한국염목사, 합창모임 새하늘새땅 방기순, (혁명기도원) 김민, 백서보영, 애식, 오세요, 조민지, 주신원, 희년사회 고석동, IVF 피터로스, NCCK 정의평화위원회 임순혜목사, 이화마라나타 안혜림 (이상 896명)

 

출처:

http://blog.lgbtact.org/tc/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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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5 15:57 2011/12/1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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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신앙고백 2011/12/01 15:23

여성가족부 앞 농성장 철거 도발에 대한 혁명기도원 성명서

 

혁명기도원은 죽임 당하신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느님의 새 나라에 연대하게 된 온 세상의 교회와 함께또한 앞서간 모든 순교자들과 함께, 2011년 9월 2일 여성가족부 앞 농성장 철거의 주범들을 규탄한다.

 

우리가 물려받은 거룩한 복음은 세상의 구원자이신 예수가 나자렛의 난민이요노숙인 랍비였다고 전하고 있다우리가 주님으로 부르는 그는 강함을 자신의 것으로 취하려 하지 않으시고힘이 없어 빼앗긴 이들과 자신을 동일시 하셨다그러므로 우리는 일자리를 빼앗겨 길거리로까지 내쫓긴 이들 안에서 우리 주님의 모습을 발견하고그들이 받은 고통이 곧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의 고통임을 발견한다교회는 이 고통을 통해 다시 한 번예수를 십자가의 길로 내 몬 자본과 권력의 밀월관계가 여전히 세상에 편만함을 발견한다그리고 십자가 위의 예수를 통해 하느님을 본 우리가 어느 곳누구 편에 있어야 하는 지를 다시 깨닫는다.

 

위의 깨달음을 바탕으로혁명기도원은 예수 그리스도의 안에서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1. 자신들의 사무실 앞 길거리에 나앉은 노동자를 귀찮게 여기며그들에게 행사되는 폭력을 방조한 여성가족부는 당장 회개하고 보상하라.

2. 더 큰 피해 상황이 생긴다면 그것은 현대자동차의 책임이다당장 피해자 원직복직 시행하라.

3. 경찰은 자본의 노예 노릇을 당장 그치고 회개하고용역의 사적 폭력을 방지함으로써 그리스도를 통하여 열리는 새 나라를 맞이하라.

 

 

하느님이여그들을 벌하소서제 꾀에 걸려 넘어지게 하소서수없이 범죄하는 자들주님께 반역하는 무리들을 쫓아내소서 (시편 5).

 

구주강생 2011년 9월 4혁명기도원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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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1 15:23 2011/12/0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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