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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습게도
시골에서 일하고 집도 구했으면서
논두레는
광주에 가서 하게 되었다
그런데 4월만 해도 벌써 주말 일이 두개가 있어서 행사를 못 가게 되었다.. 젝힐.
그래..나 혼자 의지력으로는 약해서라고..
이 곳에서 당장 땅을 구하는 것이 어렵다기보다도혼자라 자신이 없다고..^^
근데 나도 내가 농사지은 쌀 한 주먹이라도 먹어보고 싶고 한 주먹이라도 선물해보고 싶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한 주먹이라도 우리 부모님께 드리고 싶어서 맘먹었다.
청라는 혼자도 잘 했더만..심술나게... 농사짓다가 반려자도 만났다지? ㅎㅎㅎ 꿩먹고 알먹고...
그래 자기 삶의 기적은 자기가 만들어가는 거야. 놀라운 기적...
'청라 이모의 오손도손 벼농사이야기'라는 동화책도 내고 말이야..
참..... 샘나죽겄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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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신청했다.
한 달에 8000원..
그래... 비싼 건 아니지...
괜히 정기구독하고 싶다. 이럴 땐 별 고민없이 돈을 쓰려다가. 인터넷으로 볼 수 있을까봐 들어가보니
정기구독을 해야 전문을 볼 수 있어서 정기구독했다.4월호가 곧 오겠군...
삼성반도체 근무하다 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난 박지연 씨는 이제 불과 스물세살이었다...
카페 닉네임이 '내가니별이다'었단다.. 별같은 사람이 갔다...
못된 짓을 해야 오래 사는 것일까 하하.... -.-;;;;; 두환이고 건희고 명박이고..
(일단 젤로 싫어하는 사람들만 추려보았다)
토요일에는 경계도시 보다가 송두율 교수 수갑찬 모습에 울었고
오늘은 772함 수병은 귀환하라 라는 기사를 읽고...울고....--- 아직까지 진상도 밝혀지지 않는 이 사건..
살아있기 힘든 시간이지... 그렇지만, 세상을 떴다는 흔적도 아직 발견하지 못한 사람들... 그리고 살아있다는 흔적도 물론 발견하지 못했지.자동반사다.그리고 한겨레21을 읽다가도 수시로 눈물 글썽인다----
웃을 일이 없네,,,눈물은 짧게 끝났지만 마음은 많이 아프다..
4대강도......
요즘 들어서는 세상이 나를 우울하게 한다. 내가 나를 우울하게 하는 일은 그다지 없지만
세상은 여전히 나를 우울하게 한다...
생명평화가 지금 의미가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
세상이 이런데 내가 할 수 있는게 없다...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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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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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언젠가는 내 손으로 농사지은 쌀을 먹으며 살거야. 그게 언제가 될지는 아직도 모르겠지만.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