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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4/10/15
    개망초
    돌 & 쑨
  2. 2004/10/14
    나팔꽃
    돌 & 쑨
  3. 2004/10/12
    등나무
    돌 & 쑨
  4. 2004/10/11
    더덕밭
    돌 & 쑨
  5. 2004/10/09
    대추
    돌 & 쑨
  6. 2004/10/08
    달개비
    돌 & 쑨
  7. 2004/10/07
    단풍나무
    돌 & 쑨
  8. 2004/10/06
    민들레처럼
    돌 & 쑨
  9. 2004/10/05
    느티나무
    돌 & 쑨
  10. 2004/10/04
    구치소
    돌 & 쑨

개망초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두해살이풀.

 

 

왜풀·넓은잎잔꽃풀·개망풀이라고도 한다. 높이는 30∼100cm이다. 풀 전체에 털이 나며 가지를 많이 친다. 뿌리에 달린 잎은 꽃이 필 때 시들고 긴 잎자루가 있으며 달걀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다.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고 밑의 것은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 바소꼴로 길이 4∼15cm, 나비 1.5∼3cm이다. 잎 양면에 털이 나고 드문드문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에는 날개가 있다. 줄기 윗부분의 잎은 좁은 달걀 모양 또는 바소꼴로 톱니가 있고 가장자리와 뒷면 맥 위에도 털이 있다.

6∼9월에 흰색 또는 연한 자줏빛 두상화가 산방꽃차례를 이루어, 가지 끝과 줄기 끝에 가지런하게 달린다. 총포는 반구형으로 줄 모양 바소꼴이고 긴 털이 난다. 화관은 혀 모양으로 길이 7∼8mm, 나비 1mm 정도이다. 열매는 수과로 8∼9월에 익는다. 북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이다. 어린 잎은 식용하며 퇴비로도 쓴다. 한방에서는 감기·학질·림프선염·전염성간염·위염·장염·설사 등에 처방한다. 전국에 분포한다.

 

 



* 두해살이풀이라 ... 한해살이풀은 들어봤어도 두해살이풀은 못들어 본 것 같다. 두번째 겨울은 넘기지 못한다는 것인가? 하긴 끊임없는 고난을 견뎌낸다는 것은, 존경할만한 일이지만 때론 가혹한 일인 것도 같다. 어떤 어려움이든 견뎌내겠다는 의지도 똑같은 어려움이 두 세번 반복되면 약해진다. 누구나 그럴까... 아마도 올 겨울은 쉽지 않은 시기가 될 것 같다.

by 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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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팔꽃


 

나팔꽃은 한 해 살이 식물이다.

 

4월 경에 씨앗을 심으면 8월경에 꽃이 피고

 

꽃이 지면 그 자리에 씨앗이 맺힌다.

 

겨울이 되면 시들어서 죽는다.

 

모아두었던 씨앗을 다시 심으면 예쁜 꽃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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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나무


 

등나무 그늘은 정말 시원하다.

 

한 여름에 그 밑에 앉아 있으면 절로 땀이 식는다.

 

봄에는 포도송이처럼 보라색꽃이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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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덕밭



 

연천에 있는 더덕밭이다.

 

무슨향이 나는가 싶더니 더덕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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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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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개비


 

 

닭의장풀 [Dayflower]

 

외떡잎식물 분질배유목 닭의장풀과의 한해살이풀.

 

달개비·닭의밑씻개라고도 한다. 길가나 풀밭, 냇가의 습지에서 흔히 자란다. 줄기 밑 부분은 옆으로 비스듬히 자라며 땅을 기고 마디에서 뿌리를 내리며 많은 가지가 갈라진다. 줄기 윗부분은 곧게 서고 높이가 15∼50cm이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의 바소꼴이며 길이가 5∼7cm, 폭이 1∼2.5cm이다. 잎 끝은 점점 뾰족해지고 밑 부분은 막질(: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의 잎집으로 된다.

 

꽃은 7∼8월에 하늘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줄기 끝의 포에 싸여 취산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포는 넓은 심장 모양이고 안으로 접히며 끝이 갑자기 뾰족해지고 길이가 2cm 정도이다. 꽃받침조각은 3개이고 타원 모양이며 길이가 4mm이다. 꽃잎은 3개인데, 그 중 2개는 크고 둥글며 하늘색이고, 나머지 하나는 바소 모양이고 흰색이며 작다.

 

2개의 수술꽃밥이 없는 4개의 헛수술이 있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타원 모양의 삭과이고 마르면 3개로 갈라진다. 봄에 어린 잎을 식용한다. 한방에서 잎을 압척초()라는 약재로 쓴다. 열을 내리는 효과가 크고 이뇨 작용을 하며 당뇨병에도 쓴다. 생잎의 즙을 화상에 사용한다. 한국·일본·중국·우수리강() 유역·사할린·북아메리카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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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나무


 

단풍나무라고 하기엔 너무 작은 것이지만 그래도 단풍나무이긴 하다.

 

마을에 있는 단풍나무아래에 자라던 것을 키워보겠다고 가져왔다.

 

그냥 두었으면 더 잘 자랐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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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처럼



 

민가 중에 거의 처음 알게 되고, 술마시며 같이 불렀던 노래 중 가장 많이 불렀던 노래가

 

민들레처럼인 거 같다.

 

가을이 되었는데 민들레가 피어서 이상하다 싶었다.

 

봄에만 피는 것인 줄 알았는데.

 

가을 날씨가 봄 날씨와 비슷해서 그렇게 피는 것도 있다는 말을 들었다.

 

정말 생명력이 강한 가부다.

 

비슷한 환경만되면 또다시 피어나는 민들레...

 

민가를 부르면서 노래부르는 것만으로 만족하지 말고,

 

노래가 삶이 되어야 하는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민들레야 말로 그렇게 살고 있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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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느티나무는 시골 동네에 가보면 거의 볼 수 있다.

 

동네 어른들이 쉬기도 하고, 농사를 짓던 마을 사람들이 막걸리 한 잔 걸치며

 

낮잠을 자기도 했던 곳이다.

 

그리고 예전에는 나무나 물, 해 등 자연에 대한 경외심이 높았기 때문에 신령제 등을

 

드리기도 했다.

 

그런데 요즘 도시에서는 이러한 공간을 찾아보기란 참으로 어려운 거 같다.

 

나무가 심어져 있는 곳은 거의 없을뿐더러 공원에 심어진 나무조차 아스팔트땅위에

 

있어야 한다.

 

가을이 되어서 낙엽이 지면 그 많은 잎들을 미화원아저씨들이 쓸어담고...

 

낙엽이 떨어져서 부엽토가 되어야 한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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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치소

구치소는 일상 생활에서 그다지 가깝게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지만

 

경찰서, 구치소, 교도소가 익숙한 사람들이 많다.

 

추석연휴 다음날 오랜만에 구치소 면회를 하러 갔다.

 

아는 분이 계신데 평소에 신경을 쓰지 못하고 있다가 정말 오랜만에 갔다.

 

그런데 면회는 이미 다른 사람이 했다고 한다.

 

그래서 접견서를 쓰고 왔다.

 

순순하게 쓰고 왔지만 그것도 참으로 많이 안되는 일인 거 같다.

 

예약을 해서 면회를 할 수도 있지만 그냥 오는 사람일 경우 하루 에 두 번 하면

 

무슨 문제가 생기나.

 

 

구치소 면회 신청하는 곳은 그야말로 리노베이션을 하야 최신식으로 바꾸어놓았다.

 

그런데 면회하러 들어가는 곳부터는 예전 모습 그대로 인거 같았다.

 

그만 하면 안은 어떨지 상상이 간다.

 

지들 있는 곳만 잘해놓고...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보겠다고 싸우다가 잡혀 들어가서

 

이중 삼중의 폭력에 시달리고 있다니 참으로 답답한 일이다.

 

by d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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