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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11/07
    기후변화의 경제학
    수진감자
  2. 2006/11/07
    [번역]기후변화에 맞서 세계를 구할 10가지 행동!!
    수진감자
  3. 2006/10/20
    에너지-기후변화 관련기사7,8.9월
    수진감자

기후변화의 경제학

 

출처 : http://www.uk.or.kr/main/listb.html?cid=2&mid=m2_01

〈=k&typecol=_green&typeid=3&umode=graphic&did=17753&PHPSESSID=190fcdc8500702454553a232ed4a3623

 

니콜라스 스턴

작년 여름 고든 브라운 재무장관은 저에게 이론적으로 올바른 과학과 최신 경제 문헌의 분석에 근거해 기후변화의 경제학에 관해 연구하도록 했습니다.

어제 블레어 총리와 브라운 재무장관에게 보고된 ‘기후변화의 경제학에 관한 스턴 리뷰’에서 기후변화는 지구 상 생물의 존속성에 대한, 인간이 만들어낸 전세계적 위협이라는 엄청난 과학적 증거를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보고서에서 지적하는 것은 만약 국가적이고 전세계적인 차원에서 훌륭한 계획 아래 공조한 활동이 긴급상황이라는 문제로서 실행된다면, 지불 가능한 비용으로 기후변화의 최악의 위험과 충격을 피하는 것이 아직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지구의 대기 온도를 상승시키는 이산화탄소와 다른 온실가스의 연례 유출량은, 아주 많은 사람들에게 좀더 나은 삶을 가져다 준 산업혁명에 석탄, 뒤이은 석유 그리고 가스 또한 연료로 사용되기 시작한 이후부터 계속 가속화했습니다.

지구의 연약한 보호막인 대기 중에 아직도 축적되고 있는 수조 톤의 이산화탄소와 여타 온실가스로 인해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는 산업혁명 이전의 280ppm(100만 분의 1)과 비교해 이미 이산화탄소 등가치 430ppm까지 상승되었습니다.

인간의 경제활동으로 인해 45조 톤의 온실가스(이산화탄소 등가치)가 대기 중으로 쏟아지고 있으며, 그 배출량은 계속 증가합니다. 지구의 복잡한 생태계는 현재 온실가스 배출량의 반은 흡수하지만 나머지는 대기 중에 그대로 남아있어서 축적된 온실가스의 저장량을 매년 증가시키고 있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전세계의 노력으로 대기 중 온실가스 수준을 궁극적으로 450~550ppm으로 제한하는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이 수치는 달성될

수 있는 수치이고, 경제적으로도 실행가능하며, 급격한 기온 변화의 위험을 확실히 감소시킬 것입니다. 그러한 목표를 달성하려면 2050년까지 현재 수준에서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적어도 25% 감소해야 하고, 안정적인 수준이 되려면 배출량이 결국 지금보다도 80%가 더 낮은 수준으로 떨어질 때까지 계속 감량시켜야 합니다.  

경제학자들은 인간이 유도한 기후변화를 피상으로, 그리고 기후를 공익이라고 기술합니다. 전력을 생산하고, 공장에 동력을 공급하고, 가스를 배출하고, 삼림을 감소시키고, 비행기를 타고 다니며, 자동차를 운전하면서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배출한 온실가스로 야기된 피해에 대가를 지불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보고서 분석을 보면 효과적인 전세계적 반응에 필수적인 세 가지 요소의 정책을 제시합니다. 첫째는 탄소 가격제로서 이는 세금, 교역, 규제정책 등을 통해 사람들이 자신의 활동의 전체 사회적 비용을 지불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저 탄소 기술의 혁신성이나 채용을 지원하는 정책입니다. 셋째는 에너지 효율과 정보 제공, 교육 및 설득 방법에 대한 장벽들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정책적인 측면에서는 전세계 총량의 3분의 1인 비에너지 배출가스를 다루어야 하고, 더 이상의 벌목을 금지하는 행위도 긴급한 우선 사안으로 다루어야 합니다.

중장기에 걸친 믿을 만 한 명백한 정책 신호가 보여야 배출량을 감축할 개인 투자부문에도 동기부여를 하는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해가 쌓아질수록 사람들은 정부로부터 강한 반응을 점점 더 요구하게 됩니다. 공론 그 자체가 바로 정책의 중요 요소가 되는 것입니다.

이번 보고서는 배출량을 억제하는 효과적인 활동으로 경감 비용을 매년 전세계 국내총생산(GDP)의 1퍼센트 정도로 유지시킬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런 기준으로 볼 때, 중요하게도 세계경제는 매년 수백 조 가치의 신상품이나 금융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증가함으로써 저 탄소 경제로의 전환이 활발한 사업기회를 개방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이번 보고서에서 조사한 증거로 사업이란 늘 그렇듯이 선택이 아니다 라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만년설이 녹아내리고, 기온이 상승하고, 푹풍이 더욱 심해지고, 가뭄이 오래 지속되고, 홍수가 자주 발생하며, 해수면이 상승하여, 결국 웰빙과 삶에 있어 힘겨운 희생을 치르게 되면, 현재의 비지속적인 행로를 계속 따라가려는 노력은 점점 저지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문제를 간과하는 것은 우리의 삶의 질을 위태롭게 하는 것이고, 궁극적으로 경제 성장을 해치게 되는 것이다.

줄어들지 않는 기후변화는 평균 지구 기온 상승을 5도가 넘는 정도로 위태롭게 하는데, 이 수치는 현재와 마지막 빙하시대의 기온 차에 준하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인류는 이 지도 상에서 사라질 지도 모릅니다. 평균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돌이킬 수 없는 생태 변화와 증폭되는 파괴적 충격의 위험은 더욱 증가할 것입니다. 그러한 변화는 우리가 어떻게 어느 곳에서 살아나가야 하는 것과 같은 인간 지도는 물론 지구라는 행성의 실질적 지형도 변형시키게 될 것입니다. 

배출량을 감소하는 경감책과 함께 적응, 즉 과거 온실가스 배출에 의해 이미 세계의 생태계로 쌓여 들어간 기후변화에 의한 피해를 제한하는 행동도 장려해야 합니다.

결국 세계는 이러한 문제를 야기시키는, 탄소에 기초한 연료가 고갈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만약 우리가 연료를 늘 그랬듯이 사업 상이라는 기준으로 계속 사용한다면 세계는 연료가 고갈되기 전에 이미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손상될 것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탄소 포획 저장 기술의 신속한 개발은 기후변화라는 목적을 갖고, 특히 석탄과 같은 화석연료의 계속되는 사용을 조절하는 것은 중요한 것입니다.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것은 형평과 국제적으로 협력하는 방법에 대한 중요한 질문들을 야기합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축적된 대량의 온실가스는 원래 유럽과 북미와 같은 산업혁명의 선구자적인 국가들에서 발생된 것입니다. 그러나 에너지에 대한 수요는 현재 상대적으로 저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미래의 대량 배출국들은 급성장 중인 인구가 많은 중국이나 인도 같은 개발도상국들입니다. 야심적인 목표들에 힘입어 자금 흐름이 개인 사업부문에서 이들 국가들의 저 탄소 에너지를 위해 필요한 대규모 투자로 전화하게 될 새로운 시장이 추진되게 될 것입니다.

기후변화에 적응하는 개발도상국들에 드는 추가 비용 때문에 선진국들은 2010년까지 보조금 유입을 두 배로 늘리자는, 2002년에 몬트레이에서 제정되어 2005년 글렌이글즈 G8 회담에서 내용이 보강된 자국들의 실천 다짐을 영광되게 하는 것을 전보다 더 서두르고 있습니다.

앞에 놓여있는 도전의 실상에도 불구하고 이번 보고서의 연구사항들은 근본적으로 낙관적입니다. 우리가 지금 행동으로 옮기고 국제적으로 함께 움직인다면 저렴한 비용으로 위험을 극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러한 일을 그냥 10년이나 20년 뒤로 미룬다면 그 비용은 훨씬 많아지고 위험은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결단성 있고 신속한 행동으로 각국 정부와 기업들 그리고 개인들은 협동함으로써 우리 미래의 성장과 번영을 지킬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번 기회를 허비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 자녀들의 미래는 우리가 오늘 어떤 결정을 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  니콜라스 스턴 경은 영국 정부의 수석 경제학자이고 세계은행 수석 연구원이었다. 스턴 보고서는 http://www.sternreview.org.uk/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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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기후변화에 맞서 세계를 구할 10가지 행동!!

기후변화에 대한 강도 높은 행동이 지금 당장 요구된다.
그리고 그 계획이 여기 있다.

정부는 21C의 도덕적 질문에 대해 응답하고, 좀 더 빠르게 추진해야만 한다.



출처 : 가디언 [원문보기]

George Monbiot
Tuesday October 31, 2006


니콜라스 스턴의 보고서는 강도 높은 행동을 요구하는 주장을 흔들어야만 하는 돈의 힘에 대한 유언이다. 심지어 사람들이 그것을 끝까지 읽기 전이라도 말이다. 기후변화와 함께 살아갈 방법을 찾는 것보다 괘도를 벗어난 기후변화를 중지 시키는 것이 훨씬 적은 비용이 든다는 것을 의심했던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그것이 아님을 논증하기 위해서 나왔다. 이 발견이 유용 할 수 있는 것은 지금의 논쟁이 돈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 않다고 기대하기 때문이다. 기후변화의 원칙적 비용은 생활 속에서 측정되어야 하지 돈(pound)이 아니다. 어제 스턴이 우리에게 남겼듯이, 심지어 경제 문제가 둔화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엄청난 죽음을 중지시킬 방법을 찾아야할 도덕적 책무가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최소한 거의 모든 사람들이, 요구되는 속도가 아니라 하더라도 행동을 해야만 한다는 것에 동의한다. 우리가 산업시대 이전 수준을 웃도는 2도 정도까지 지구 기온이 상승하는 것을 막기 위해 풍부한 기회를 가진 것이라면, 부유한 국가들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90%까지 하는 것이 필요하다.

문명의 붕괴를 초래하지 않고 우리가 해야 하는 것은 어떻게 가능할까? 강도 높은 행동이지만 정부가 감당할 수 있는 비용으로 취할 수 있은 행동 계획이 여기 있다. 이것은 토니 블레어와 고든 브라운이 토론을 해서 제출한 보고서보다 훨씬 더 앞서 나가 있는 것이다. 그것은 이것이 과학이 요구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1. 가장 최근의 과학을 근거로 온실가스 배출 감축에 대한 목표치를 설정하라.
정부는 2050년까지 60% 감축을 목표로 하는 진부한 계산을 활용하고 있다. 새로운 기후변화 비용이 충분히 확보되고 있지 않다는 이유 때문에 매년 3%감축이 오늘 아침에도 제안되었다.  시간의 척도: 즉각시행

2.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탄소 상한선을 안정시키기 위해 목표치를 이용하라.
그리고 나서 그 상한선은 개별적인 탄소 비율을 설정하기 위해 이용한다. 모든 시민은 이산화탄소에 대한 무료 연간 쿼터를 발급받는다. 그들은 이것들을 가스와 전기, 석유와 기차 그리고 비행기 티켓을 끊을 때 쓴다. 만일 다 소모했다면 사람들은 아직 쿼터를 덜 쓴 사람들에게 구입해야만 한다. 이것은 우리가 발생하고 있는 이산화탄소 약 40%의 비율을 점유한다. 이것은 녹색세금이나 EU에서 하고 있는 탄소거래구조보다 훨씬 단순하고 공정한 접근일 뿐만 아니라, 저탄소 기술을 요구하는 강력한 인센티브를 사람들에게 제공한다.
시간의 척도: 2009년 1월까지 전체 구조가 나와야함.

3. 세 가지 목적을 가진 새로운 건축법을 도입하라.
A. 엄격한 에너지효율 자격을 리모델링하는 모든 건물에 부여하기(3,000 파운드 혹은 그 이상의 비용) 타임스케일: 2007년 6월까지 대대적으로.
B. 집주인들은 집을 다른 사람에게 세놓기 전에 높은 에너지 효율 기준까지 만들어 놓는 것에 협조하기.
C. 영국에서 지어지는 모든 새로운 집들은 독일의 패시브 하우스 기준에 따라 짓는 것을 강화하기(이것은 난방시스템이 필요 없다.):시간의 척도: 2012년까지 대대적으로

4. 백열등, 테라스 히터, 정원의 투광조명 그리고 다른 소모적이고 필요 없는 기술들에 대한 판매를 금지하라.
영국에서 판매된 모든 전기제품에 대해 효율이 낮은 것에는 높은 세금을 그리고 효율이 높은 것에는 세금을 삭감해 돌려받는 강경한 ‘feebate'를 도입하라. 매년 각 카테고리의 표준은 증가 한다.
시간의 척도 : 2007년 11월 까지 전체적으로 이행되기.
참고>*freebate제도: fee(세금)+rebate(인센티브)

5. 현재 신 핵무기 미사일을 위해 책정된 돈을 에너지 생성과 분배에 방대한 투자로 전환하라.
특별한 요구로 아래의 두 계획에 대해 정부는 상업적으로 실용가능하게 만들기 위해 지원하라. (1)대규모의 풍력단지와 수 마일의 해상풍력단지가 고전압 직류 케이블의 배선망에  연결될 수 있게 한다. (2)수소 파이프라인은 가정난방을 위한 연료배달의 기본적인 수단이었던 천연가스 수송망으로부터 이전하라.
시간의 척도: 두 프로그램은 모두 2007년 말에 시작해서 2018년까지 완성한다.

6. 새로운 국내버스 네트워크의 개발을 추진하라.
도심중심의 버스터미널은 문을 닫고 고속도로 합류지점으로 옮겨라.도시 대중교통 네트워크는 그곳에 닿을 수 있도록 확장된다. 버스는 전용노선에서 운행한다. 그리고 결코 고속도로(자동차전용도로)를 벗어날 수 없다. 배출의 90%를 절약하면서도 대중교통에 의한 이동이 자동차에 의한 이동만큼이나 빠르게 된다. 이것은 현재 버스터미널로 이용해왔던 땅을 판매함으로써 자가 재정에 의해 충당한다.
시간의 척도 : 2008년에 시작하고, 2020년에 완성한다.

7. 충전소의 모든 체인들이 임대가능한 전기자동차 축적지를 공급하도록 강제하라.
임대가능한 축전지는 전기차에게  제한 없는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축전지를 다 썼을 때 당신은 주요소 앞에서 들어온다. 축전지를 빼고 새로운 것을 끼운다. 다 쓴 축전지들은 해안가 풍력 발전 단지로부터 공급되는 전기로 밤중에 충전된다.
시간의 척도: 20011년까지 전체적인 작동.

8. 도로건설과 도로확장 프로그램을 포기하고 기후변화를 멈추게 하는 것에 돈을 써라.
정부는 도로확장을 위해 1140억 파운드를 책정해왔다. 기후변화를 멈추게 하는 정책에 일 년에 단지 5억4천5백만 파운드만이라도  할당할 것을 주장한다.
시간의 척도 : 즉시

9. 영국 공항 수용능력을 동결하고 그리고 나서 감축하라.
수용능력이 높게 있는 한 비행을 제한하기 위하여 정부가 도입하는 어떤 계획에 대해서도 끊임없는 압력이 있을 것이다. 우리는 모든 신 공항건설과 착륙장에 대한 국가 할당제 도입에 대해 동결을 요구한다. 이는 2030년까지 90% 감축시키기 위한 것이다.
시간의 척도: 즉시.

10. 도시외곽에 있는 모든 대형슈퍼마켓을 폐점하고 물류창고와 배달시스템이 그것들의 대체역할을 하도록 법률화하라.
상점들은 어마어마한 양의 에너지를 이용한다.(예를 들면, 공장들이 평방미터당 쓰는 전기보다 훨씬 많은 6배에 달한다.)그리고 핵심적인 감축에 도달하기 쉽지 않다. : Norfolk, Diss에 있는 Tesco의 에너지 절약 가게 ‘state of the art'도 겨우 에너지 이용 20% 감축 경영에 불과했다. 상품의 같은 양의 포함하고 있는 물류창고는 대략 에너지의 5%를 이용한다. 교외의 상점들은 또한 자동차로 이동하도록 되어있다. -배달운송수단은 연료를 70%정도 덜 이용한다.
시간의 척도 : 2012년까지 전체적으로 완성.

이러한 시간의 척도는 평범하지 않은 야망처럼 보일 수도 있다. 이것은 현재 빙하의 변화의 속도와 대조함으로써 나온 것이다. 그러나 미국이 세계2차 대전을 시작했을 때 미국은 경제를 대략 6펜스에 바꾸었다. 자동차를 만드는 사람들은 항공기와 미사일을 걸음마 시기부터 출발해서 1년 안에 생산하기에 이르렀고, 90일 안에 수륙양육차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것은 65년 전이다. 만일 우리가 이것이 가능하기를 원한다면, 우리는 이것이 가능하게 만들 수 있다. 이것은 우리가 익숙해 했었던 것보다 좀 더 경제적 조정을 요구하게 될 것이고, 어떤 것은 아주 혹독하고 위급하게 계획되는 정책을 요구하게 될 것이다.(시간이 거의 없거나 반대에 대한 여기를 가지고서 말이다.)그러나 만약 이것들이 어마어마한 죽음보다도 나쁜 것이라고 믿는다면 당신의 신념체계의 무언가 잘못이 있다.  

기후변화는 단순한 도덕적 질문이 아니라, 21세기에 대한 도덕적 질문이다. 기후변화를 부정하는 것보다 훨씬 도덕적으로 비난 받을 수 있는 입장이 있다. 그것은 이미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 그리고 기후변화의 결과는 재앙적 일 것이라고 받아들이는 것뿐만 아니라,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요구되는 방법을 취하는 것에 실패하는 것 또한 비난 받을 수 있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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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기후변화 관련기사7,8.9월

에너지 관련 주요기사모음(2006년 7,8,9월)

카트리나 1주기를 맞는, 2006년 여름은 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의 징후가 계속 되고 있고 지구온난화 진행속도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가파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는 비관적인 연구결과가 연이어 발표되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목소리를 잠재우기 위해 엑손모빌 등의 거대석유기업들은 엄청난 액수의 돈을 로비자금으로 쏟아 붓고 있다는 뉴스도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습니다.

지난 7월 러시아에서 열린 G8 정상회담에서 ‘에너지안보’는 다른 어떤 의제보다도 비중있게 다뤄졌고, 이를 바탕으로 한 공동성명까지 채택되었습니다. ‘에너지’가 전세계 경제의 핵심적인 키워드로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사건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에너지안보’를 강조하면서 2005년 영국에서 이뤄졌던 ‘기후안보’에 대한 합의가 뒷전으로 밀려나 환경활동가들의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후변화, 지구온난화>

◦ 45년 뒤 '100만년來 최고 기온'… 동·식물 멸종할 수도 (9.26 세계일보)
◦ 기후변화로 유럽서 감염질환 위협 증가 (9.4 연합뉴스)
지구온난화로 가을태풍 강해져(9.18 문화일보)
'아열대 한반도' 더이상 온대기후 아니다 (9.4 세계일보)
기상이변으로 신음하는 지구촌-폭염, 폭우, 가뭄때문에...지구촌 피해 계속 늘어 (7.27 한겨레)

◦ <기획탐구>이상기후와 지구온난화 (연합뉴스) ①이상기후와 원인 / ②지구온난화 논란 / ③한반도의 기후변화 /④교토의정서 의미와 전망

엑손모빌 "지구온난화가 별건가"석유소비 감축 저지 위해 여론조작시도 (9.19 세계일보) 
-> 관련글 ◦ 영국 과학계-석유회사 엑손모빌 전쟁 중 (9.26 내일신문)

"기후변화, 최빈국에 최대 위협" <세계은행> (8.30 연합뉴스)
카트리나 1주기를 추모하며, 기후정의를 위한 전세계 27도시에서 진행될 critical-mass (8.18 indymedia climate 번역=수진)


<온실가스, 기후협약>


기후안보 없이는 에너지안보도 없다. (7.12 세계야생생물기금: WWF 논평, 번역=화숙)
->관련글 ◦ G8 정상회담에서 채택된 에너지관련 공동성명 내용 요약

[영남일보 기획연재] 온실가스감축 도시가 나선다. 1.국가에 앞선 도시 2. 메가시티의 움직임 3.최대 배출국, 美 연방정부의 '당당함' 4. 연방정부가 안하면 우리가 한다-시애틀 5.온실가스 감축이 지방경제 살린다-포틀란트 6.에너지 자립도시 선언-샌프란시스코 7.뉴욕 배터리파크시티 8. 州 정부도 힘을 보태다 9.'솔라시티 대구' 5년의 성적표 10.'솔라시티'를 위한 제안

캘리포니아주 ‘온실가스 규제’ 첫 법제화 (8.31 한겨레)
온실가스 줄이면 현금 받는다. -정부 내년부터 도입 1t당 5천원선(8.27 한겨레)
배출권 거래제도는 해법이 아니다(번역=수진)


<석유위기, 자원전쟁>


고유가로 메이저 석유업계 기록적 수익 행진 (7.28 연합뉴스)
오일파워가 국제질서 새판짜나 (7.26 세계일보)
석유자원 140년은 더 간다"..'피크오일' 반박 (9.18 연합뉴스)

[먼슬리리뷰: 아프리카의 석유]-(프레시안, 번역=추선영)
 1)'에너지안보'라는 쟁탈전-석유중독국 미국의 새로운 전선
 2)'개발'의 실패'-신자유주의 쓰나미'가 남긴 참상  
 3)빈곤 속 '석유 섬'-석유로, 석유로만 집중되는 외국자본  
 4)나이지리아 석유개발의 그늘 -석유 팔아 부자 됐다는 '잔인한 농담'
 5)미 석유안보정책의 모순-'제2의 이라크'가 되어 가는 나이지리아


<핵에너지, 핵발전>

생생토론-에너지위기와 원자력 발전 (7.12 내일신문)
                박군철 교수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 이필렬 교수 (에너지전환 대표)
영국정부, 야당 반대 속 원자력발전소 추진 천명(7.12 연합뉴스)
원자력 아시아권만 소비 증가(8.17 한국가스신문)
선진국 태양·풍력에너지 골몰할 때 한국은 원전만 늘렸다 (7.20 한겨레)


<재생가능에너지>


[산자부’07 예산분석]신재생에너지보급 1348억원 지원한다. (9.26 에너지일보) 
-> 관련글 ◦ [산자부’07 예산분석]석유수급 안정위해 4025억 쓴다. (9.27 에너지일보)

태양광 등 실용화 한발 가까이_신재생에너지 전시회 값 낮추고 덩치 줄인 제품 나와(9.25 한겨레)
경기발전위, ‘태양광 발전소’ 시민주주 되보세요... 1계좌 10만원…수익금 배당 (8.9 한겨레)

프레시안 [발전차액 논쟁]
재생에너지 모종을 자르는 정신나간 산자부 (박승옥/시민발전 대표)
->[반론]"산자부, 재생에너지 보급 위해 최선 다하고 있다" (김영삼/산자부 신재생에너지팀장)
->->[재반론]산자부의 재생에너지 보급 의지 '의문' (염광희/환경운동연합 간사 )

◦ [그린아시아2006] "인도에서 햇빛 에너지의 희망을 보다" (9.25 프레시안)
기금 모아 ‘나눔 발전소’ 짓겠다-새 환경단체 ‘에너지나눔과평화’ 김정욱 이사장 (8.31 한겨레)


<책소개>

파티는 끝났다 (리처드 하인버그 지음, 신현승 옮김 / 시공사) -"언제까지 흥청대다 함께 몰락할 건가" (프레시안, 강양구 기자)

지구의 미래로 떠난 여행-투발루에서 알래스카까지  지구온난화의 최전선을 가다(마크 라이너스 지음, 이한중 옮김/돌베개) -스스로 무덤을 파고 있는 인간들(경향일보)


<기후변화 관련 해외 Site 소개>

- 뉴스 site

 1. climate change news digest - http://www.climatechangenews.org/



기후변화와 에너지에 관한 다양한 기사가 매일 업데이트 되는 곳이다. 주로 영국의 가디언, 인디펜던트, planet Ark, BBC, ABC, Times, The age, NASA, 워싱턴 포스트 등 주로 영미 지역에서 다루는 국제 뉴스를 총집결해두고 있다. 대부분의 기사는 기후변화와 관련한 정책적 흐름이나, 과학적 분석, 운동동향 등에 대한 기사들이다. Link에 보면 기후변화에 관련한 운동동향 및 다양한 뉴스포탈이 링크되어있어서 여러 가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2. 기후변화 독립미디어센터 - http://www.climateimc.org/



유럽을 중심으로 벌어지고 있는 기후변화 관련 저항운동과 직접행동을 기사화해서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로 알리고 있다. 독립미디어센터는 주류언론에서 다루고 있지 않은 운동적 흐름과 내용을 싣고 있고,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풀뿌리 운동에 대한 소식을 알리고 있다.


- 직접행동단체

* 라이징 타이드 영국(rising tide UK) - http://risingtide.org.uk/ rising tide international

은 2000년 6차 기후변화당사국 총회를 준비하면서 만들어진 직접행동 그룹이었다. 이후 영국을 중심으로 risingtide UK가 만들어졌고, 개인과 그룹의 네트워크이자, 영국 전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기후변화와 에너지관련 풀뿌리 운동을 지원하고 교류하고 있다. 이들은 기후정의도 사회정의의 영역임을 주장하고 있으며 non-carbon society로의 전환을 주장한다. 지난 8월 말 기후변화캠프(http://www.climatecamp.org.uk/) 를 조직했는데 영국 전역과 해외에서 600여명의 참가자가 참여한 가운데 100여개의 다양한 워크샵 및 비폭력 직접행동을 조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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