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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세욱 동지, 끝내...

한미FTA 반대 분신한 허세욱씨, 끝내 숨져
2주간의 병상 사투 끝에 별세
 
추주형 기자    메일보내기
 
 
 

  

   
   

 한미FTA반대를 외치며 분신한 허세욱씨가 끝내 숨졌다.
  
  택시 기사로 일하며, 민주노동당 참여연대 회원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해 온 허세욱씨는 지난 1일 한미FTA 마무리협상이 벌어지고 있던 하이야트 호텔 인근에서 '한미FTA협상 중단'을 요구하며 분신했었다.
  
  이후 영등포 한강성심병원에서 4일 수술을 받는 등 한 때 증세가 호전되 가느다란 희망을 남기기도 했었지만, 끝내 허씨는 15일 오전 11시 30분 경 화상으로 인한 합병증세를 이기지 못하고 숨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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