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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된게 ,주먹질 아니면 .불 살인강도가 엽기사고 정말 끊이질 않을까 ?
지형상 어떤 지역일까 터가 않좋은건가요 ?
다음 네이버에서 검색한 대구와 불의 관련된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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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금 대신 내라" 어머니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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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남부경찰서는 16일 자신의 벌금을 어머니가 내 주지 않는 것에 앙심을 품고, 흉기로 어머니를 위협하고 폭행한 혐의로 김모씨(49)를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4일 오후 2시10분쯤대구시 남구 이천동 어머니 이모씨(76) 집에서 이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목을 조르는 등 폭행한 혐의. 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벌금을 어머니가 대신 내 주지 않아 나도 모르게 그랬다"며 선처를 호소 |
"담뱃불 꺼" 여성에 주먹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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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북부경찰서는 16일 20대 여성에게 담배를 피운다는 이유로 시비를 건 뒤, 주먹을 휘두른 혐의로 정모씨(35)와 이에 맞서 정씨의 뺨을 때린 혐의로 김모씨(여·28) 등 모두 4명을 불구속입건.
경찰에 따르면 친구사이인 김씨등 일행 3명은 16일 오전 2시10분쯤 대구시 북구 관음동 K나이트 앞에서 담배를 피우던 중 정씨가 "담뱃불을 끄라"고 하는 데 시비가 붙어 정씨의 뺨을 때렸고, 이에 화가 난 정씨가 김씨 등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등 서로 치고 받은 혐의. |
고담대구로 한참 유명세를 탔을때 ,대구시에서 각포털로 재재했던 모습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그대당시에떄는 게시물만 재재하고 해당하는 게시물만 그랬는데
대구시 강압도 아닐텐데 .,,.무슨이유때문ㅇ 본인 블로그 자체를 비공개 처리했는지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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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값 안빌려주자 세탁기 부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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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남부경찰서는 19일 월드컵 길거리응원을 마친 뒤 술을 마시기 위해 이웃에게 돈을 빌리려다 거절당하자 이웃집 세탁기를 파손한 혐의로 김모씨(41)를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7시15분쯤 대구시 남구 대명동 박모씨(48)의 집에서세탁기를 발로 차 부순 혐의. 경찰에서 김씨는 "새벽에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독일월드컵 한국-프랑스전 거리응원에 참가한 뒤 술을 더 마시고 싶어 이웃인 박씨 집에 찾아가 1만원을 빌려달라고 했으나, 박씨가 거절하자 홧김에 그랬다"며 선처를 호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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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100만원이나 내는데…" 경찰에 주먹질 | ||||||||||||
대구 북부경찰서는 18일 오후 10시 15분쯤 대구 북구 동천동 한 아파트 앞 도로변에서 친구가 음주단속에 걸리자 도망갈 것을 종용하고, 뒤따라온 경찰에게 잡히자 내려서 주먹을 휘두른 혐의로 B씨(38)에 대해 19일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월 100만 원씩 세금을 내기 때문에 경찰관 너희를 한 대씩 다 때려도 된다."며 횡설수설했다고. 음주운전을 했던 B씨의 친구는 혈중 알코올 농도 0.17%로 결국 면허취소. 서상현기자 ssang@msnet.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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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흔히 사람들이 수구꼴통소리를 많이 한다
아래 내포스트에서도 볼수있지만 ,,정말 대구 안습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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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인의 정체성] (중)안에서 본 대구·경북, 밖에서 본 대구·경북인 "나와 우리반 보지 말고 '낯선 사람'도 인정하자" |
대구·경북인 하면 보수성과 배타성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의리와 명분을 중요시한다는 평가도 없지 않다. 대구·경북인의 이 같은 기질 형성에는 영남사람의 양반문화와 국가발전을 주도했던 현대사의 경험 등 요인이 작용했을 것이다. 문제는 오늘날 대구·경북인이 지닌 특유의 집단주의와 연고주의, 권위주의 의식이 개방과 혁신으로 세계화를 추구해야 할 21세기 지역 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것이다. 대구·경북인을 바라보는 안팎의 시선을 통해 다시 한 번 스스로를 성찰하고 보다 나은 미래의 모습을 그려본다.
◇이진우 계명대 총장 "우리가 남이가!" 이 말처럼 대구 사람의 기질을 잘 말해주는 것도 없는 것처럼 보인다. 이 말은 회식이나 만찬과 같은 모임에서 종종 건배의 구호로 쓰이기도 하는데, "우리가"라는 선창에 따라 "남이가"라고 큰 소리로 화답할 때면 모든 사람이 어떤 차이와 이질감도 없이 화합하는 화끈한 느낌을 갖는다. 그렇지만 한 지역의 기질을 규정하는 것은 간단하지 않을 뿐더러 위험하기까지 하다. 대구사람들은 스스로를 '과묵하고' '의리 있고' '화끈하다'고 생각한다. 안에서 본 대구사람의 문화적 정체성이 그렇다. 산으로 둘러싸인 지형적 특성 때문에 비교적 폐쇄적인 경향을 보이는 대구사람들은 전통적 가치를 지키고, 연대감이 강하고, 좋고 싫음이 분명하다. 바깥에서 본 대구 사람의 모습도 그리 다르지 않은 것 같다. 단지 사회적·문화적 유동성이 큰 현대사회의 관점에서 보면 문제는 조금 심각해진다. 과묵함은 자신을 드러내지 않은 음흉함으로, 의리는 지연과 학연에 기초한 폐쇄적 연고주의로, 화끈함은 정서적 비합리성으로 인식된다. 현대의 특성이 '다원성'이라면, 대구의 기질도 생산적으로 바뀌어야 한다. 과묵함보다는 능동적 자기표현, 학연의 의리보다는 공동가치에 대한 충성, 화끈함보다는 합리적인 대화의 능력이 조금 더 성숙해야 하지 않을까? 대구가 산에 둘러싸여 있을 뿐만 아니라 본래 '큰 언덕'이라면, 대구사람의 화끈함은 모든 사람이 기댈 수 있는 포용의 열린 마음이어야 한다. 열린 대구의 구호가 이렇게 변하길 기대해본다. "남이라도 우리다!" ◇이상점 전 광주YMCA 사무총장 대구에서 태어나 학창시절을 보냈다. 37년간 대구에서 살았고, 지금도 노모와 형제 그리고 일가친척과 친구들이 대구에 살고 있다. 나는 지금 광주에서 4년째 살고 있다. 그렇게 대구를 떠나 살면서 대구와 대구사람을 되돌아 볼 수 있는 눈이 생겼다고 할까. 시민단체 실무책임자를 공채한 광주YMCA가 여러 후보 중 대구사람인 나를 적임자로 선택했고, 그후로도 경상도 사람이라고 하여 차별을 받아 본적이 없다. 오히려 더 따뜻이 대해 주었다. 남도의 먹을거리와 문화를 향유하면서 멋진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대구와 광주는 닮은 점이 많다. 학연·혈연·지연 등 크고 작은 연고주의 전통이 강하며, 수도권이나 공업도시에 비해 인구이동이 매우 적은 내륙 도시·소비유통도시라는 특징을 갖고 있다. 또한 교육도시로서 선비정신이 배어 있는 것도 그렇다. 4년간 살아오면서 본 광주는 타지역은 물론 북한과 아시아를 포함한 제3세계의 고난과 아픔에도 응답하고 고통을 나누는 도시였다. 지구촌의 아픔과 기쁨을 나의 것으로 체화시킬 줄 아는 원로들이 많았다. 이제 대구와 대구사람들도 다시 태어나야 한다. 깨어나서 이웃과 역사의 지평을 보아야 한다. 막연히 부화뇌동하여 타지역을 음해하거나 특정집단을 무조건 추종하는 무비판과 무소신으로부터 벗어나야 한다. 기득권의 불씨를 되살려 자신과 자기 집단의 이익과 안일부터 지키려는 연고주의의 마술에서 벗어나야 한다. 우물 안의 개구리가 되어 세상의 흐름을 외면하고 몽니를 부리며 살아가려는 수구보수의 오명을 걷어내야 한다. ‘잃어버린 지난 10년을 되찾아와야 한다.’는 식의 패권의식에 사로잡히면 다른 지역으로부터 소외되어 섬으로 남을지도 모른다. 대구사람, 대구출신이라는게 자랑스러울 수 있도록 스스로를 열자. 남을 인정하고 자신을 되돌아 볼 줄 아는 너그러움을 가져야 한다. ◇길홍근 국무조정실 심의관 “너무나 두꺼운 자기 껍질 안에서만 안주하려는 경향이 강한 것 같습니다.” 길홍근(46·사진) 국무조정실 규제개혁 2심의관은 대구·경북인(人)의 문화에 대해 이와 같이 단호한 견해를 밝혔다. “보수적이고 배타적인 성격이 너무 강하다.”는, 늘 들어오던 얘기가 그의 입에서 다시 나왔다. 대구에서 고교를 졸업하고 1980년 서울대 입학과 함께 줄곧 서울에서 생활해 온 길 심의관은 자신도 처음엔 이와 다르지 않았다고 고백한다. 다른 시각이 존재하는 곳에서의 30년 가까운 생활 끝에 ‘항상 내가 옳다’는, 자기 고집을 넘어 아집을 부리는 대구·경북인의 문화가 보이더라는 얘기다. “시대상황과 가치관이 변했습니다. 시장민주주의가 들어선 지금 우리의 생존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유연한 사고’입니다.” 그는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어떻게 살고 생각하는지를 보고 자기의 가치관과 중화시켜야 하는데 이를 위한 노력이 부족하다.’는 진단을 내놓았다. 길 심의관은 “대구의 공직 사회도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LG필립스 공장을 유치한 파주시나 송도국제자유도시를 유치한 인천시는 그만큼 적극적으로 노력했기 때문에 빛나는 결과를 따냈다는 것이 길 심의관의 분석인 것이다. “새 시장 취임 이후 조금 나아지는 듯하지만 한두 사람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전체를 바꾸지 않는 한 진정한 발전이 없음을 깨닫고 진취적인 사고와 태도를 취해야 합니다.” 그는 “먼저 세상이 변한 상황을 인지하고 생각(Mind)을 바꾸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윤정인 뮤지컬 음악감독 "타지역에 비해 학연·지연에 대한 애착이 강해 외지인이 비집고 들어갈 틈이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자기 식구(그룹)만 열심히 챙기지 타인에 대한 배려는 부족합니다." 창작 뮤지컬 '만화방 미숙이'와 '마술사 죠니'의 음악 감독 윤정인(32) 씨. 파란눈을 가진 사람도 아닌데 그는 몇년 전까지만 해도 대구예술계의 이방인이었다. 대구예술대와 영남대 대학원에서 작곡을 전공한 그에게 대구는 예술적 터전이었지만, 마음의 문을 열지 않은 공간으로 계속 남아 있었다. 제주도에서 초·중·고를 졸업한 그는 1994년 대학 진학을 위해 대구에 온 뒤 지금까지 대구 예술인으로 살고 있다. 그러나 강산이 한 번 변하고도 남은 세월 동안 심한 마음 고생을 하며 지내온 것이다. 2003년 창작뮤지컬 극단 '예울'을 만드는 등 뮤지컬 제작에 잇따라 나섰지만 주위의 시선은 싸늘했다. "제가 대본 쓰고 연출까지 맡아 뮤지컬을 만든다고 하니, 말도 안 된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대구시에 지원금도 신청했지만 번번히 미끌어졌습니다." 그는 대구 출신이었다면 한 번쯤은 지원금을 받을 수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윤 씨를 보는 지역 예술계의 시선이 달라진 시기는 지난해 대구시립극단 창작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음악을 맡으면서부터. 당시 이상원 대구시립극단 감독과 맺은 인연으로 그는 '만화방 미숙이' 등의 음악 감독을 맡으며 지역 예술계 한 멤버로 자리잡았다. "색깔이 뚜렷하고 추진력이 있으며 한강 이남 최고의 문화도시라는 자긍심이 대구 예술계의 장점입니다. 하지만 낯선 사람이 들어오면 아무리 열심히 해도 잘 인정하지 않습니다. 모르는 사람에 대해서는 알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대구의 자긍심이 자만심으로 변할 경우, 우물안 개구리가 될 것입니다." 그가 던지는 뼈있는 말이다. ◇정수희 가정주부 “지금이야 대구사람 다됐죠. 하지만 처음엔 적응하기 힘들었어요.” 주부 정수희(53·대구 수성구 만촌동) 씨는 서울 토박이에다 6년간 미국에서 생활했다. 1990년, 남편 직장 때문에 연고가 전혀 없는 대구로 이사온 후 줄곧 ‘대구 토박이’로 살아가고 있다. “처음엔 적응하느라 고생 많이 했어요. 당시만 해도 주부들이 화투를 많이 치더라고요. 사람 사귀려고 못 치는 화투도 배워야 했죠.” 사람들은 ‘서울 깎쟁이’라며 색안경을 끼고 바라봤다. 하지만 일단 마음의 문을 열면 누구보다 끈끈해지는 것이 대구사람. “여기는 세 사람만 모여도 계를 만들자고 하대요? 인연을 이어가려는 의지가 강한 것 같아요.” 하지만 대구 여성들이 미국은 물론 서울 여성들에 비해서 겉치레가 심하다고 꼬집었다. “강남 엄마들도 청바지에 티셔츠 하나만 입고다니는 게 자연스러운데, 유독 대구는 옷에 신경을 많이 써요. 특히 학부모 모임에 나가보면 고급 브랜드 옷 일색이어서, 청바지 차림은 꿈도 못꿔요.” 또 시장이든 백화점이든 상인들이 물건을 팔면서도 소비자에게 큰소리 치는게 이상했다고 한다. 즉 서비스 정신이 부족하다는 것. 이제 정 씨는 서울 친구들을 만나면 “나는 경상도 며느리를 볼 것”이라고 공언한다. 이유는 확대된 가족 개념이 좋아서이다. “서울에서 가족의 울타리는 핵가족에 그치지만 대구는 조부모는 물론 사촌들까지 가족이라 생각해요. 나이 들수록 그 끈끈함이 너무 좋아요.” 정 씨 가족은 앞으로도 대구를 고향으로 삼을 계획이다. “우리는 대구가 좋아요. 서울 사람들은 너무 바빠요. 대구는 서울보다 누릴 수 있는 것들이 훨씬 많은 것 같아 은퇴 후에도 떠날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문화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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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인의 정체성] (상)대구·경북(인)의 이미지와 의식 타지 평가와 달리 '지역 위상' 스스로 위축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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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속에 '대구·경북인의 정체성이 과연 무엇이냐'는 스스로의 물음이 제기되고 있는 오늘, 대구·경북인의 의식구조에는 무엇이 자리잡고 있으며, 대구·경북지역을 바라보는 안팎의 시선은 또 어떻게 변했는지…. 그리고 대구·경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민들이 보다 나은 미래를 일구어 나가기 위한 동력을 갖추려면 무엇을 어떻게 바꾸어야 할까. 대구경북연구원 커뮤니케이션센터(소장 이재필)가 대구·경북 사람들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타지역민 9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대구·경북의 이미지와 대구·경북인의 의식을 분석 소개한다. 나아가 출향인이 바라보는 대구·경북인의 모습과 대구·경북 지역에 살고 있는 외지인이 생각하는 대구·경북인의 의식구조, 그리고 전문가들이 이야기하는 대구·경북인의 기질을 세 차례에 나눠 연재한다. ◇대구·경북의 이미지 (그래픽 1) 대구·경북인들은 자신들이 살고 있는 대구·경북에 대해 '정체'되어 있고, '폐쇄적'이며, '낙후'되어 있다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강하게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인식은 경북도민들보다 대구시민들에게 더 심하다. 대구·경북이 '활기'차다는 응답은 12.1%에 불과하며, 나머지 87.9%는 '정체'되어 있다고 느끼고 있다. 또한 27.1%가 '개방적'이라고 한 반면 대다수인 72.9%가 대구·경북을 '폐쇄적'인 지역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발전적'이라는 이미지에 대해선 30.8%가 공감했지만, 69.2%는 '낙후'된 지역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낙후되고 정체되어 있다는 느낌은 지역경제의 침체에서 기인된 것으로 보이며, '생산적'(17.8%)이라는 이미지에 비해 '소비적'(82.2%)인 이미지가 월등히 높은 것은 대구·경북의 교육도시 및 관광도시 이미지가 다소 각인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질서정연'(41.5%)하고 '미래지향적'(40.5%)이라는 긍정적 응답은 다른 이미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대구·경북에 대해 갖는 이미지를 연령별로 비교해 본 결과 40대 연령층에서 특히 부정적인 인식이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40대의 94.8%가 정체되어 있다고 느끼고 있으며, 84.7%가 폐쇄적, 83.2%가 낙후되어 있다고 응답했다. 20대와 60대 이상 연령층에서는 다른 연령층에 비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에 대한 이미지를 지역별로 조사한 결과, '정체' '폐쇄적' '낙후' '과거지향적' 등의 부정적인 응답이 경북보다 대구에서 높았다. 또 경북지역민의 72.8%가 '소비적'이라고 응답한 데 비해, 대구지역민은 90.7%가 '소비적'이라고 인식하고 있다. ◇대구·경북의 사회·정치적 위상 (그래픽 2, 3) 대구·경북민들은 대구·경북의 사회·정치적 위상이 낮다고 인식하고 있는 반면 타지역민들은 대구·경북의 사회·정치적 위상이 높다고 생각하는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다. 대구·경북인들의 31.7%가 대구·경북의 사회·정치적 위상이 높다고 생각하고 있고(매우 높음 1.5%, 높은편 30.2%) , 60.7%는 낮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결과는 타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와는 대조적인 것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하는 타지역 주민들의 60%가 대구·경북의 사회·정치적 위상을 높다고 평가하고 있었고, 4명 중 1명만이 대구·경북의 사회적 위상이 낮다고 응답했다. 대구·경북의 사회정치적 위상에 대한 평가는 여성보다는 남성에게서 높게 나타났는데, 대구·경북지역 남성의 36.2%가 높다고 응답한 반면. 여성의 경우 27.5%만이 높다고 응답했다. 연령별 지역의 위상에 대한 평가를 살펴보면, 30대와 40대 연령층이 다른 연령층에 비해 부정적으로 평가해 30대의 70.6%, 40대의 67.3%가 낮다고 응답했으며, 지역의 위상이 높다고 응답한 연령층은 60대와 20대로 나타나 연령별로 대구·경북의 위상에 대한 인식의 차이가 있었다. 대구·경북의 사회정치적 위상에 대한 평가는 지역별로도 차이를 보였다. 위상이 높다는 응답이 대구지역민은 27.6%, 경북지역민은 35.7%였다. 이는 대구·경북 지역의 분위기 및 이미지에 대해 대구와 경북 간 차이가 있었던 것과도 같은 맥락으로, 대구의 위축된 의식을 보여준다. 반면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타지역민은 60.0%가 대구·경북의 위상이 높다고 응답해 대구·경북인이 가진 의식과는 큰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대구·경북의 랜드마크 대구와 경북의 '랜드마크가 무엇이냐'는 물음에 대해 대구·경북민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타지역민 역시 대구는 '팔공산'을, 경북은 '불국사'를 가장 많이 떠올렸다. 타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경북의 랜드마크로는 불국사를 포함한 '경주'가 76건(58%)으로 가장 많았으며, 팔공산이 30건(23%)으로 2위를 차지했다. 그외 포스코·호미곶 등 '포항'을 꼽는 사람이 18명, 대구의 '달성공원'을 꼽는 사람이 12명, 하회마을 등을 포함한 '안동'이 11명, 대구 동성로 6명 등의 순서로 조사되었다. 대구·경북민들이 꼽는 대구경북의 랜드마크는 타지역 주민과 마찬가지로 '불국사'를 포함한 경주(49%)와 대구 '팔공산'(39%)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단 경북의 랜드마크에 대해 지역민들은 하회마을을 포함한 '안동'을 2위, 해맞이 공원·포스코 등 '포항'을 3위로 꼽아 수도권 시민조사 결과와는 반대로 나타났다. 대구의 랜드마크로는 타지역 주민들이 2위로 '달성공원'을 꼽았던 것에 비해 지역민들은 '우방랜드'와 '동성로'를 각각 2, 3위로 꼽았으며, 달성공원은 15명이 응답해 8위에 그쳤다. ◇대구·경북의 정주의식(그래픽 4, 5) 대구·경북인들의 83.5%가 대구·경북 지역에 계속 살고 싶다고 해 높은 정주의식을 보여주고 있다. 10명 중 7명은 지금 살고 있는 지역에 계속 살고 싶다고 했으며(평생 살고 싶다 22.0%, 가능하면 계속 살고 싶다 48.3%), 13.2%는 대구·경북 내 다른 시·군 지역으로 이사를 가고 싶다고 응답했다. 대구·경북 외 타지역으로 이사를 가고 싶다고 응답한 사람은 97명으로 16.2였다. 지역 내 다른 시·군으로 이사가고 싶다는 응답이 남성보다 여성에서 높았고, 타지역으로 이사 가고 싶다는 응답은 남성이 여성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 정주의식은 연령이 높을수록 높게 나타나 50대 연령층의 80.2%, 60대 이상의 95.7%가 계속 지역에 살겠다고 응답했다. 반대로 타지역으로 이사 가고 싶다는 응답은 연령층이 낮을수록 높아져, 40대는 17.4%, 30대는 19.1%이며, 20대에서는 30.5%에 달했다. 정주의식에 있어서도 대구와 경북은 차이를 보였다. 계속 살고 싶다는 응답은 대구 63.4%, 경북 77.3%였으며, 타지역으로 이사를 가고 싶다는 응답은 대구 19.7%, 경북 12.7%로 대구에 비해 경북의 정주의식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대구·경북의 미래전망(그래픽 6, 7) 대구·경북인의 48.7%가 대구·경북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전망했다(매우 좋아질 것 3.0%, 좋아질 것 45.7%). 부정적인 전망은 17.0%이며(매우 나빠질 것 3.07%, 나빠질 것 13.3%), 32.7%는 지금과 비슷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대구·경북의 미래에 대해 남성의 46.6%가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을 하는 반면 17.9%가 나빠질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여성의 경우 50.5%가 좋아질 것으로, 16.1%가 나빠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역의 미래에 대해 60대 이상 연령층에서 특히 낙관적으로 보고 있으며(좋아질 것 71.7%), 20대 연령층도 긍정적인 전망이 51.7%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반면 40대 연령층에서는 29.7%가 지역의 미래가 지금보다 나빠질 것이라고 응답했다. 대구시민들보다는 경북도민들이 지역의 미래에 대해 낙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민의 경우 41.4%가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반면 경북도민의 경우에는 56.0%가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 역시 대구 21.3%, 경북 12.7%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인의 장점 대구·경북인들은 지역민들의 가장 큰 장점으로 '정이 많다' '뚝심이 있다'고 한 반면 타지역민들은 '무뚝뚝하다' '인상좋다'는 점을 들었다. 대구·경북인들을 대상으로 '대구·경북인의 장점'에 대해 개방형으로 질문한 결과, 60여 명이 '정이 많다.'(16%)고 응답했으며, 2위로 '뚝심'(47건 13%)을 꼽았다. '화끈한' 성향과 '추진력'은 각각 22건으로 3위였으며, 그 다음은 '의리' '순박' '친절' '단결' '성실' '소탈' 등의 순이었다. 수도권지역을 중심으로 한 타지역민을 대상으로 대구·경북인에 대한 이미지를 물은 결과, 표현이 적고 말이 없다는 등 '무뚝뚝하다'(24%)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인상좋다'(23건 12%)는 응답이 두 번째로 많았다. 그 다음으로 '친절하다' '강하다 '억세다' '급하다' '순박하다' 등의 이미지를 꼽았으며, 그 외 '의리있다' '고집이 세다' '솔직하다' '활발하다' '시끄럽다' '이기적이다' 등이 언급되었다. 전체 응답 중 긍정적인 이미지와 부정적인 이미지를 구분해 보면, 긍정적인 내용이 97건(52%), 부정적인 내용이 89건(42%)으로 긍정적인 측면이 다소 높게 나타난 것은 고무적인 현상이다. ◇대구·경북인의 기질(그래픽 8) 대구·경북인들을 대상으로 기질을 조사한 결과 대구·경북인의 기질로 '정이 많다'와 '보수적이다'라는 응답이 5점 만점에 각각 3.94와 3.8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반면 창의성(2.81) 융통성(2.83) 합리성(2.93)에 대한 평가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타지역민들은 대구·경북인의 기질에 대해 '적극적'(3.85)이고 '보수적'(3.71)이며 '정이 많다'(3.67)고 응답했으며, 대구·경북인과 마찬가지로 '창의성'(2.86) '융통성'(2.89) '합리성'(2.98)은 부족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대구·경북인의 기질에 대한 성별 생각은 대체로 차이가 없었으나, '정이 많다'는 특징에 대해 남성은 4.08 여성은 3.80으로 나타나 여성에 비해 남성의 동의가 다소 높았다. 연령별로는 20대와 50대 이상에서는 '정이 많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고, 30, 40대 연령층에서는 '보수적'인 면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구·경북인의 기질에 대해서 대구시민들은 '보수적'(3.96)이라는 데 가장 크게 동의하고 있으며, 경북지역민은 '정이 많다'(3.97)에 가장 많이 동의하고 있다. 특히 경북지역에서는 '합리적' '적극적' '낙천적'이라는 응답이 대구지역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 ◇대구·경북인에게 가장 필요한 의식(그래픽 9) 대구·경북인들은 앞으로 지역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의식으로 '개방성'(23.3%)을 꼽았다. 그 다음으로 단결심(21.8%) 창조성(16.2%) 진취성(11.2%)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이에 대해서는 성별로도 큰 차이가 없었으나 여성은 남성에 비해 '단결심'을 강조하고 있으며, 남성은 '실리 추구'에 대한 응답이 여성에 비해 높았다. 연령대가 높을수록 '단결심'을 강조하고 있으며, 젊은층일수록 '개방성'과 '창조성'이 중요하다고 응답해 지역민에게 필요한 의식에 대해 연령별로 생각의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필요한 의식에 대해서도 대구와 경북민의 생각은 다소 차이가 있었다. 대구지역민들은 단결심보다는 '개방성'(24.3%)을 가장 많이 꼽고 있는 반면, 경북지역민들은 '단결심'(26.7%)을 1순위로 꼽았다. '실리를 추구해야 한다'는 응답은 경북에서는 5.0%에 불과한 반면, 대구에서는 11.0%로 상대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대구·경북민이 가장 먼저 버려야 할 의식(그래픽 10) 대구·경북인들은 지역민들이 버려야 할 의식으로 '보수성'(29.5%)을 가장 많이 지적했다. 체면중시(18.5%) 권위주의(17.0%) 배타성(13.8%) 등도 개선해야 할 의식으로 꼽았다. 그 외 연고주의(9.3%) 집단주의(8.3%) 온정주의(1.2%)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타지역민들 역시 대구·경북인이 버려야 할 의식으로 '보수성'(23.7%)을 가장 많이 꼽았으나, 두 번째로는 '연고주의'(18.3%)라는 응답이 높아 대구·경북인들과는 다소 차이를 보이고 있다. 그 다음으로 권위주의(17.7%) 배타성(11.7%) 집단주의(11.3%)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성별로 의식을 분석한 결과 역시 남성과 여성 모두 버려야 할 의식으로 '보수성'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2순위로 남성들은 '권위주의'를 여성들은 '체면중시'를 지적했다. 연령별로는 30대와 40대 연령층에서 특히 '보수성'을 버려야 할 의식으로 많이 지적했으며, 60대 이상 연령층에서는 '권위주의'를 없애야 한다는 응답이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가장 먼저 버려야 할 의식에 대한 대구와 경북민의 생각 차이는 거의 없었으나, 대구지역민들이 경북지역민들에 비해 '체면중시'나 '권위주의'를 버려야 한다는 생각을 좀 더 많이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재필 대구경북연구원 커뮤니케이션센터 소장은 "대구·경북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모습을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지금껏 시도되지 않았던 보다 자유로운 형식의 연구보고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연구가 대구·경북인의 장단점을 인식하고 올바른 모습을 형성하는 데 작은 기여라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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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1월 6일 (화) 21:41 한겨레
대구, 미분양아파트 다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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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위원회 위원장 군나르 베르거 ... ' 이상한 한국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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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김대중노벨상 탄다고 할때도 노벨위원회 김대중에게 주지말라고 편지 보낸 새끼년들이죠..
일베충같은경상도 국민들은.... 하기사 전두환을 사모하는 모임
있는데 회원들이 60%가 고담대구경북놈들이고 나머지39%가 부산경남꼴통새끼들이라메 .....그러니깐 수구보수 꼴통새끼들은 60%가 대구경북출신들이고 나머지는 부산경남 39%나머지 1% 기타지역 ...
경향신문 | 배명재 기자 | 입력 2011.05.11 19:04 | 수정 2011.05.12 09:29 | 누가 봤을까? 50대 남성, 광주
http://tmvlzjfmf.blog.me/40092482849 노벨상 관련 참조
http://media.daum.net/society/welfare/view.html?cateid=1066&newsid=20110511190416693&p=k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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