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게시물에서 찾기2004/11/26

1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4/11/26
    아침에 멀미.
    점례

아침에 멀미.

오늘 아침, 버스 안에서 멀미를 했다.

오늘 아침에도 버스 안에서 멀미를 했다.

도로를 꽉 메운 차들, 버스 안을 꽉 채운 사람들에 숨이 막혔다.

내 일상에서 도시는 딱 하나의 모습이다.

답답하고 지친 공간.

 

나는 도시를 이야기하려 한다.

도시는 평화로울 수 있는 나를 '불쾌'라는 감정으로 자극하기 때문이다.

도시는 역사, 정치, 문화, 일상 등 다양한 측면에서 나를 편치 않게 한다.

혼란스럽고, 예측할 수 없고, 그러면서도 어떤 룰이 있는 공간.

도시는 어떤 곳인가.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