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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에서 겨우겨우 받아본 메일 속에
전용철 열사의 소식이 있었다.
서울이 불바다가 되어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이제 끝장이군... 공권력이 사람을 죽인 게 얼마만인가.
갈 데 까지 간거야. 크게 붙을거야...
그런데, 오해였던 걸까.
"공권력에 의해서 사람이 죽었는데도 사람들이 무감각하다.
황우석을 위한 애국보다, 박지성을 위한 애국보다, 지금.
사람을 죽이는 국가에 대한 분노가 더 절실해야하는 거 아닌가."
우연히 클릭해서 본 한 블로거의 글귀가 가슴을 친다.
귀국 하고 2~3일,
나도 정말 분노하지 않았네. 분노하지 않는 사회에 대해서도 아무 생각이 없었네.
11월호 액트를 내고,
열린채널과 관련된 문제들에 쏠리고
워크숍을 준비하면서
또 미친 듯이 일을 하는 동안에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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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는 어디로 갔을까.미친 듯이 일은 그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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