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긴 만들었다만

하릴없이 사무실에서

할일은 많으나 손에 잡히지 않고, 머리속에 정리되지 않아

만든 블로그인데

역시나 뭔가 복잡스러버,좌절중.

 

나중에 심심할 때 만지작 거려야지

 

 

실은 아래 기사 보면서 한마디 끄적이고 싶어서 만든 것이기도 한데...--;

 

저정도면 아무리 '교섭이 중요하다' 고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없을 지언정

주장할 수 있다고 해도 말이지,

구차해보인다는 건 인정해야 하지 않을까?--;

 

그냥 짜증나버렸음--; 괜히 내가 챙피해지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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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2일) 민주노총 1층 회의실에서 '대 정부 긴급 제안 기자회견'을 열었다.

민주노총은 이미 총파업을 선언하고 비정규법안 철회 등 노동계의 요구사항을 가지고 정부에게 적극적인 교섭을 요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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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 정부 긴급 제안 기자회견문

1.민생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민주노총 요구

민주노총은 하반기 국회를 맞이하여 국회와 정부에 다음과 같은 요구사항을 제기하고 신속히 해결해줄 것을 제안합니다.
첫째 비정규 개악법안의 철회
둘째 국가보안법 폐지, 사립학교법 개정, 언론개혁법. 과거사 청산법 등 개혁입법 처리
셋째 공무원 노동3권 등 노동기본권 보장 입법 처리
넷째 한일FTA 전면 재검토 및 이라크 파병연장동의안 철회, 용산미군기지이전비용 전면재협상 추진
다섯째 국민연금법 개악안 및 기업도시법 철회

2.파국을 막기위한 집중교섭제안

절박한 민중생존권을 해결하기 위한 총파업투쟁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여러차례 공언했지만 정부당국은 아직도 사태해결의 의지도 노력도 없습니다.
우리는 다가오는 사회적 혼란을 막기위해 지금부터 파업돌입 전까지 집중적인 교섭을 제안합니다.
민주노총은 한국노총과 함께 임원진과 대표자들을 중심으로 교섭단을 꾸리고 적극적인 교섭에 임할 것입니다. 정부당국과 여야정당들은 책임있는 교섭구조를 가지고 교섭에 임해줄 것을 요구합니다.
국민들은 깊은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요구는 절박하고 상황은 엄중합니다. 국회와 정부는 안이한 판단으로 사태를 악화시켜서는 안됩니다.

3.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시 11월 26일을 기해 일제히 무기한 전면파업에 돌입합니다.

분명히 말하지만 정부의 비정규법안은 철회되어야합니다. 국가경제를 위해서도 그렇고 사회양극화을 극복하기 위해서도 그러합니다.
이 위기를 극복하기위해 11월 22일 중앙과 각 연맹은 매일 농성체제에 돌입하고 여야지구당사를 항의방문합니다.
23일은 전국단위에서 대국민 홍보전을 주요지역에서 진행합니다.
24일은 투본대표자회의를 개최하고 파업돌입에 따른 구체적 지침을 마련합니다.
25일 기자회견을 통해 총파업돌입지침을 발표할 것입니다.

정부와 국회가 대화제의를 무시하고 강행할 시 민주노총은 11월 26일 업무개시시간을  기해 전산업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비정규직의 확산은 국가경제를 망치고 빈곤과 사회분열을 가져오는 심각한 사회문제입니다.
우리의 파업에 국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지원을 호소합니다.

2004.11.22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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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24 11:32 2004/11/2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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