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농한기!

(농민이건 백수건) 농적 가치를 지향하고 사는 이들의 적적함을 달래고

스스로의 커리어를 확장시키고

함께 사회의 상처를 승화시킬 굿판을 기획하자!!!

그러려면 배워야쓰제~~~~

                            농한기 유랑풍물패…

                       그를 위한,  전수투어  !

농한기 유랑풍물패를 꾸리려해요.

전국방방곡곡의 그대들, 함께 모여 공부하고 굿판을 벌여보자고잉~

• 왜?

앞에 간략히 썼는디!  의미와 철학 중요한건디...

-농, 문화, 놀이, 저항, 치유, 교류

-농의 현장과 저항(또다른 생산)의 현장의 이들의 만남

• 몇 명 정도가 좋을까: 10명정도.

(쇠2, 징1, 북3, 장구3, 광대정도 생각해요. 태평소도 좋아요. 또다른 제안 환영해요.

낮은 수준의 기본기가 있으면 좋지만, 열렬한 마음이 있다면 누구라도!

자신의 전문악기도 필요하지만, 모든 악기의 기본적인 연마는 다 같이 할 수 있음 좋겠어요.)

• 몇 일 정도?  전수10박 11일  +@

• 비용, 숙식은?

-소액의 회비+@  (강사비 및 이동, 기타 비용. @는 개별 상황에 맞는 기부) 이외에는 호혜적 관계로 해결하면 좋겠어요.

-먹거리:

기본 먹을거리 스스로 챙겨오기(쌀, 밑반찬), 농촌에서 할 경우 먹거리 지원해줄 사람 꼬시기(해남에서 하면 무주네 집 당첨;)

-빈공간 이용하기: 

안1- 해남 생태문화학교(리모델링된 폐교. 풀뽑고 관리해주며 지낼 수 있을지도 모름)

안2- 원주 신화마을 (신화마을 산하의 제안)

• 누구에게 배울까?

추천하삼. 자발적으로 구성하는 사회치유 굿 의미를 잘 이끌어 줄 사부가 필요해요.

안1- 해남 박필수, 김정삼

• 배워서 뭐할까?

전수가 끝나면 바로 실전에 들어간다. 논의를 통해 우리가 필요한 곳을 찾아가자. (제주강정마을 등)

무주의 생각은 이정도 입니다.

구체적인 것들은 함께 하는 이들의 의견으로 변동가능한거고요.

굿이 풀어져나오는데에는 함께 하는 생각들도 중요할거예요.

그래서 공부쟁이 '모야'가 같이 세미나도 하자 했어요ㅋ

***페이스북에서 이야기를 더 채우고 있어요.

전국구 모임이라, 온라인을 통한 의견나눔이 주를 이룰듯.

끌리는 분은 이리로!!     http://www.facebook.com/groups/302436779770590/

풍악을 울리며 농로를 걷는 일.

밤을 울려내어도 누구를 괴롭히는 게 아닌 일.

함께 소주방에 들러 쐬주 한 잔 받아먹어도 즐거운 일.

풍악을 울리며 마음을 울리는 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