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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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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전화를 받았다...
한참동안... 할말을 몰라 말이 끊어졌다..
전화를 끊은 후에도 한참을 멍하니 있었다...
울어야하나... 지금 난 어떻게 해야하는가..
아무것도 모르겠다..
내가 할 수 있는게 없다는 거... 날 너무 무기력하게 만든다..
사고랜다... 갑작스런 심장발작...
뭐 이런가... 이게.. 이런게... 말이 되는가?..
너무나 허무해서... 뭐라도 막 가져다 붙이고 싶다..
군대에서 둘러댄건 아닐지..
전역도 얼마 안남았는데... 이건... 너무 아닌거다..
한참을 멍하니 있다가...
다시 한번 내가 할 수 있는게 없다는 걸 알고는...
글이라도 쓰자.. 누구 한 녀석 불러서 말도 못하는 내 상황이..
너무 ... 너무..
정말 착한 녀석이었다..
... 었다라... 나도 모르게 과거형이 나왔다..
원래는 '착한 녀석이다'인데... '착한 녀석이었다'가 되어버렸다..
참... 진짜 ...
정말 고등학교 3년을 나와 한 기숙사에 살면서..
정말 나의 힘이 되어주었던 친구다..
항상... 내 옆에서 웃어주었던... 정말... 나랑은 비교도 안되게 착한...
그런... 친구가... 죽었다니...
정말... 이건...
고등학교 졸업후... 거의 보지 못했다..
한번 놀러간다 간다... 생각만 했었는데...
왜 안갔을까...
고등학교때처럼... 그렇게... 친하게 지내지 못했다...
그래서... 너무 안타깝다...
그 녀석과의 추억이 너무나 많은데...
그 추억을 ... 이젠 누구와 공유한단 말인가...
옛날얘기하면서... 그렇게.. 지내고 싶었는데...
내가 진짜 너무나 사랑했던... 나의 친구..
아직... 실감이 안난다..
지금 당장 슬픈건... 사실 슬픈 것도 아니다...
정말 슬픈 건... 한참 지나면서... 그 사람의 빈자리가 느껴질때..
그때가 정말 슬픈 거다...
가슴이 아려오는 슬픔...
아버지가 돌아가셨을때... 정말 펑펑울었다..
하지만.. 그건 그 분위기가 슬펐기때문이지..
아버지가 돌아가셨기 때문이 아니였다..
정말 슬프고 가슴 아프게 했던 건...
그 후에 몇년이 지나고..
가끔 아버지의 빈자리가 느껴질때... 그때였다..
이 녀석.. 처음 봤을때가 생각난다...
아주머니들이 오셔서 소규모 그룹으로 진행되는 상담시간이었는데...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그리라고 했던거 같다..
똘망똘망 귀엽게 생긴 그 녀석은...
친구랑 농구하는 모습을 그렸었다...
정선이라는 시골에서 강릉으로 고등학교를 왔던 그 친구를 처음 본 그때..
나는 그 녀석과 친해지고 싶었다..
그냥... 착해보였다...
썰렁하지만 중독성있는 유머도 곧 잘했고..
워낙 착해서 싫어하는 친구들이 없었다..
공부도 곧잘 했으며.. 운동도 잘하고... 누구보다 성실했다..
하하.. 그 썰렁했던 유머가 생각난다...
... 생각난다... 정말.. 같이 .. 농구도 열심히 했었는데...
진짜 너무 착해서... 노력만 열심히 하고...
아직.. 하나도 돌려받지 못했는데...
.... 너무 안타깝다... 니 인생이 안타까워...
바보... 바보... 바보....
| 자상한 마음씨의 '자타공존' 추구 타입 |
| ▷ 성격 의리와 인정이 넘칠 뿐만 아니라 그 외의 성격에도 이렇다 할 나쁜 점은 보이지 않기 때문에 틀림없이 세간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을 타입입니다. 어떤 환경, 어떤 입장에 있더라도 솔직하고 밝게 협조하기 때문에 이런 타입의 주위에는 사람들이 계속 모여듭니다. 그러니 이 부분까지는 정말 좋은 점 일색으로 아무런 흠도 잡을 일이 없습니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이 타입은 그 부분에서 발전이 멈추어 있습니다. 남을 깊이 배려하고 관용적인 성격이라 정말로 이상적이다'라는 부분에서 인생이 완결됩니다. '이런 사람이라면 무언가 훌륭한 일을 해낼 것 같다'라던가 '이 사람에게는 상당히 깊은 속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습니다. '신은 공평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일이지만 이 타입에게 있어서는 조금 아쉽습니다. 바램이 있다면 좀 더 목적을 지향하고 이성의 증강을 꾀하라는 것입니다. |
| ▷ 대인관계 (상대방이 이 타입일 경우 어떻게 하연 좋을까?) 연인, 배우자 - 바라는 대로 이루어지는, 트집 잡을 일이 없는 상대입니다. 축복이라 생각하십시오. 거래처고객 - 기브 앤 테이크(Give & Take)가 제대로 이루어지는 상대입니다. 그런 만큼 거래처로서는 앞으로도 중요하게 대해야할 것입니다. 상사 - 어느 정도 바람막이가 되어줄 상사입니다. 그러나 너무 응석을 부리지는 마십시오. 즐거움이 있으면 괴로움도 있는 법입니다. 동료, 부하직원 - 공사양면에서 마음을 놓아도 좋은 상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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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쿤님 Happy Holiday :)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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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생님도 Happy Holiday가 되셨는지요? ㅋ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