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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의 껍질은 금방 파삭파삭해지면서 썩기 시작한다.
조금만 건조해도 또는 습기가 차도, 심지어는 따뜻한 환경이 주어져도 나름대로의 신선한상태(?)를 유지하기는 참 어려우니까.
그래도 귤 알맹이가 들어있어 완전한 귤의 상태이면 적어도 사람이 먹기까지는 귤 자체는 썩지 않는 것 같다.
그래서 귤 껍데기를 보며 생각했다..
잘 익은, 최소한 알맹이가 있는 귤같은 사람이 되고싶다.
나도 알맹이가 꽉 차지 않아서 때때로 작은것에 대해서도 힘들어할때가 있는게 아닌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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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멋진 깨달음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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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약간 농담이 섞여있어.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