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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오늘 독특한 말을 들었다.
'네가 아무리 책을 많이 읽고, 공부를 잘해도 나한테는 안된대.' 라는 말.
처음엔 솔직히 이해하지 못했는데, 두어번 들으니까 무슨 말인지 알겠더라.
무슨 의미인지가 보이니까 '아. 이 말 누가 이 사람에게 해줬을까.'라는 생각과 함께 당황을 했는데,
이 말을 그 '나'라는 분이 해 주셨기때문에 다시 한번 당황했었다.
경쟁 사회를 타파하자고 하더니, 말도 안되는 말을 아마도 경쟁사회가 싫을 사람에게 해줬군.
이 말은 필요를 지나친 게 아닐까. 너는 (~)에서 많이 성장할 수 있을거야. 정도면 괜찮지 않았을까.
이사람 나에 대해서 손가락 반마디만큼이라도 알고는 있을까.
3가지 고정관념이 있는 게 아닐까.
왜 책을 많이 읽고 공부를 잘 한다는 것에 대한 언급을 했을까. 실은 열등 의식이 있나,싶어 씁쓸했다.
댓글 목록
불씨-imi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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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왜그러셈 미안해지게 ㅋㅋ 근데 너 나에대해 너무 모르는거같아!부가 정보
순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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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미안해질 필요는 없어요.부가 정보
한번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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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돌아.. 너 순돌아빠라고 아니??http://blog.jinbo.net/nazarius 닉네임이 순돌아빠더라.. 깜짝 놀랐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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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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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