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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누가 신경민 앵커 클로징 멘트로 이렇게 만들어서
음원 쫌 만들어주고 그러면 좋겠다.
내가 할까? (-_-)ㅋ
http://www.youtube.com/watch?v=b0OzxvClwoU
분당은 파국에 이르는 길이다,
라고 말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파국을 부르는 것은 분당이나 탈당이 아니라는 것.
상식을 가진 이들이라면 당연히 느끼는 거 아닌가. 그리고,
진정으로 파국을 부르는 것은
민노당 내의 오랜 부패와 반동,
그리고 그것의 담합과 봉합의 구조,
뭐 이런 것들 아닌가.
지금 당의 책임있는 사람들이 해야 할 일은,
너무나 자명한 진실을 눈 앞에 두고,
페인트모션을 활용한 '에둘러가기 신공',
눈물로 호소하는 '봉합신공'이 아니라,
파국의 원인, 당내의 부정과 부패를 적출하겠다는
굳센 다짐이 아닐까.
단순한 반성, 혁신, 이런 추상적 구호 말고,
마치 비례대표 출마불가능자를 호명하듯,
민노당의 구체적인 부패 역사를 적시하고,
그것에 관련된 자들의 이름을 공표하고,
당원들에게 그것을 뿌리뽑겠다는 다짐을,
진심으로 보여줘야 하는 것 아닐까.
수구반동이란 호칭이 어울리는 자들은,
책임감있는 현실 분석이 결여된 채,
인민의 의지와 소망에 반하여,
자신의 꿈을 강요하고 관철하려는 세력을 말하는 것.
주사파가, 종북파가,
수구반동이라는 사실은,
말하는 것 자체가 시간낭비다.
근데, 안타깝게도,
전진도 그로부터 멀리 있지 않은 느낌.
그놈의 대선강령, 아, 그걸 보고난 후,
이젠 옛PD들도 대체적으로 부담스럽다.
낡은 버릇같은 보수적 관행을 굳이 실천에 옮겨,
반동세력의 대열에 스스로 자리잡는 것이다.
자신들도 모르는 현실을
자신들의 꿈으로 대체하는 관행.
논문 표절도 아닌,
인민들의 생사를 건 국정좌표의 표절.
이런 건 정말 해서는 안 되는 일이다.
강령을 만들면서, 다른 몇몇 나라의 강령을 참고했다고
몇몇 전문가(도대체 이들이 누구일까?)의 자문을 받았다고,
무려 두달에 걸쳐 10여 차례 토론을 진행했다고...
정말이지 그건 우리나라,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이건 내가 얼마전까지 살던 곳-_-;)
어느 조그만 놀이방 시설을 올바로 운영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데 필요한,
시간과 인력 아닌가. 아니면, 어느 대학의 한 소박한 청년이,
부산시, 영도구, 중학생들의 휴대폰 활용 특성을 알아보고,
그에 대해 조그만 박사논문 한편을 쓰기 위해, 그것도,
사전조사 하는데에만 필요한 수준의 시간과 인력 아닌가.
아닌가?
그냥, 이런 강령은 절망의 다른 말이고,
그냥, 그런 관행은 수구반동의 재현이다.
아닌가?
이들을 만나본 경험으로는,
참으로 많은 수의 인생들이,
참으로 거시기한 사람들이다.
사회주의를 쟁취하기 위해
(내가) 주변의 누군가에게 떠들었던 내용,
경제적 이득을 더 많이 취하는 것,
그것이 주가 되었던 것 같고.
내, 땀, 내, 몫....
물론 그것이 또 진화하면
취한다는 개념 자체가 없는,
존내 멋진 신세계로 이행한다고 했지만.
어쨌든 당면 핵심에는 그게 있었던 듯.
그러니,
그들을 이해할 수도 있지만,
그러나 그들을 이해하는 것이,
어떤 미래를 우리에게 전해줄까.
욕심부리지 않고,
대충 놀며 살면 그럭저럭
살만한 세상이지만,
주제 넘게 오지랖 넓혀가며
이런저런 고민을 하다 보면,
참으로 복잡하고 어려운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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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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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내용이 '음악이야기' 폴더에 있는 것은 요걸 소재로 노래를 만들겠다는 뜻이야? ㅎㅎ 방가^^부가 정보